나는 개인적으로 인간의 성격이나 그의 고유한 지향도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신체현상이라고 생각한다.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도 사실 신체적인 문제에서 기인한다고 생각을 한다.어떻게 보면 과도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인간정신의 독자성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픈 마음이 생길지 모르겠다.
과거에 양다리가 같아야 건강하다 뭐 이런 책을 본적이 있다.사람의 다리길이는 누구든지 똑같은 경우가 없을 것이다.대체로 한국인은 왼쪽 다리가 길고 오른쪽 다리가 해부학적이 아닌,기능적으로 짧은 형태를 유지한다..길다고 아주 긴경우도 없고 짧다고 아주 짧은 경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육안으로 보통은 5mm 편차가 심하면 2cm정도가 된다.
이야기를 더하자면 다리가 길면 족배굴곡의 경향이 생기고 짧으면 족저굴곡으로 변형되는 경향이 있다.다시말하면 인간의 다리는 양다리중 한쪽을 길거나 짧고 족저굴곡이나 족배굴곡됨으로서 궤도 이탈이 있다는 것이다.여기서 신기한 것은 좌측다리가 긴 사람은 목에서 좌뇌 우뇌꼬여서 신경이 전달되는 경향이 있다지만 전체적으로 영향은 크지않다.좌측다리가 길면 좌측머리의 역활이 활발해서 논리에 강하고 우측다리가 긴 사람은 아무래도 예술적인 경향성을 가진다.화가인 경우는 백발백중..
이런 사정으로 보아 자기가 예술을 하는데 왼쪽 다리가 긴 체형이라면볼 것도 없이 예술을 포기하는 것이 좋다.신체 에너지가 논리로 가니 말이다.오른쪽 다리가 길다면 마찬가지로 논리력이 필요한 일을 관둬야 한다.이 사소한 다리 길이 하나가 인체 미치는 영향이 이처럼 크다..
우리의 다리처럼 움직임을 통제하기가 어려운 곳은 없다.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각종 로봇들이 대체로 아직은 걷는 것은 잘하지만 계단을 올라가는 것을 잘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인간의 다리는 지면의 반발력의 의한 흔들림을 방어해야하고 상체의 중력을 떠받혀야하는 역활도 해야한다.이처럼 움직임과 지지를 동시에 해내야만 하는 놀라운 구조를 가지고있다.
다리는 골반 아래 고관절,,그리고 무릅관절 마지막으로 발목관절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관절로 유지되어서 위로부터 오는 중력을 받아앉고 지면에서 올라오는 반발력을 중화시켜서 올바른 유격구조를가지도록하는 것이 다리의 큰 역활이 된다.다리에 있어서 세가지 관절이 자유롭다면 즉 중력으로부터 오는혹은 상체의 체중으로부터 오는 하중을 궤도범위내에서 소화하고 상쇄시킨다면,인간의 질병의 상당수를 해결할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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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떤 장부의 이상에 의해서도 특별한 성격과 행위양식이 있겠지요.한의학에서 아마도 나온거 같은데,
어렵네요
인간의 성격이나 성질은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신체의존적이다.다리는 중력과 반발력이란 두가지 힘이 작용한다.그래서 제어하기 어렵다.이게 주제입니다.약사러 오시는 분들 잘 살펴보시면 알 수 있을건데요.
고맙습니다
다리길이 종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카이로프랙틱도 알아야하고 이소가이도 알아야 하고 복잡합니다.써도 알 수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관심이 가는 부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