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좀 늦었습니다 ^^;
뭐 기다리는 분들은 없겠지만 그래도 즐겁게 건강까지 챙기고 또한 6월의 호국정신도 고취한 즐거운 나들이를 소개 합니다 ^^
일 마치고나니 어느덧 6시가 가까워 옵니다 언넝언넝 출발을 해야지요~ ^^;
퇴근시간과 겹쳐 엄청~ ㅜ,.ㅜ; 게다가 달구지는 매주 이어지는 캠핑으로 인해 피로가 왔는지 부천 지날때쯤 라바호스가 운명을 달리 해 주시구요~ ㅠ,.ㅠ;;
그래도 응급처치 하고 다시 출발 합니다~ 부릉부릉 부르릉 =3=3
도착해서 사이트 구성을 마치고 청개구리님 사이트로 마실을 갑니다~ ^^ 보글보글 맛난 안주가 끓고 있네요~ ㅎㅎㅎ
늦은 시간에 도착 했지만 먼저온 분이 계시니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즐거운 시간을 가져 봅니다
이슬이 안주로 해장안주라~ 밤새 달리겠네요 ㅎㅎ
추억의 안주 뻔데기탕~ 양념뻔데기와 아닌것이 있다는것 꼭 명심 해야 합니다 ㅎㅎ 어떤어떤분은 뻔데기 때문에 마음 상한 일이...ㅋㅋ
캠핑 갈때마다 하늘의 별을 한번 찍어보는게 소원입니다 삼각대 없이 숨을 참고 한번~ ㅋㅋ 아... 어디 사진좀 가르쳐 주실분 없을까요?? ^^;
모닥불 주위에 둘러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한적한 금요일의 여유로움을 만끽 합니다 ^^
된장찌게랑 밑반찬으로 아침을 먹고 캠핑장에 있는 멋진 황토방 구경을 하러 갑니다~
식당을 지나 거실로 들어서면 고풍스러운 장식품들이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모든곳은 이곳과 연결되구요~ 찜질 하는 숯가마로 가는 입구가 보이네요 ^^
한여름에도 시원~합니다 황토는 몸에좋은 원적외선도 다량 방출한다니 이슬이로 찌든 풍자의 몸도 정화가 될까요?? ㅎㅎ
어떠세요? 멋지지요??? 실제로 보시면 더욱 멋지답니다~ ^^
사장님 가족분들의 점심이랍니다 아흑~ 이걸 못먹고 오다니... ㅡ,.ㅡ;; 다음에 가면 꼭 한그릇 청해 보아야겠습니다
사장님 인심이 넉넉~ 하셔서 국수한그릇 청해도 무리가 없을거예요 ^^; (풍자가 준다 그랬다고 하시면 곤난함을 발킴돠~)
날이 더운데 청개구리님 뭐하시나요??? ㅎㅎ
우왕~ 수영장이다~ ^^; 쥔장님께서 바람에 날려온 낙엽등을 계속 건져내십니다 무척 부지런히 움직이시는걸뵈니 앞으로 많은분들이 푸근한 마음으로 쉬어갈수 있겠습니다
수영장 옆에는 원두막이 큼지막~하게 있어서 휴식하기에 좋더군요 ^^
바위에 새가 앉았습니다 ㅎㅎ 희귀한 모양을 한 바위가 있네요 ^^
수영하다가 추우면 따듯한 바위 위에 올라가면 금방 회복이 됩니다 ^^
아고~ 귀여운녀석 ㅎㅎㅎ 아가야~ 우룰룰룰~ 까꿍?? 미안하다... ㅡ,.ㅡ;;
근처에 점심 먹으로 중국집을 갑니다 동네 명소인듯 한데 인파가 대단 하더군요
점심시간이 지났습니다만.... 신발숫자가 어떤곳인지를 여실히 보여주세요 ^^
아이들과 안지기들끼리 자리를 하고 아빠들은 따로 자리를 합니다
짜장면이 꿀꺽~!!
날이 더우니 저는 냉면을 먹습니다만 깔끔한 맛이 좋더군요 두가지 다 추천 드립니다 ^^;
다먹었네요~ ㅎㅎ 냉면 원샷?? ㅡ,.ㅡ;; (얼음을 많이 달라고 하시면 더 좋겠습니다)
돌아와서는 또 원두막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 청개구리님이 만든 시원한 화채를 나눠먹고 남은것은 냄비채 풍자가~ ㅎㅎ
양머리?? ㅎㅎ 신기한것이 많습니다 ^^
린이는 뭐하나요??
우왕~ 도넛츠 입니다 ^^;
설탕 안뿌리고 담백하게~ ^^
먹을거야?? ㅎㅎ
저녁메뉴는 닭볶음탕 입니다 ^^
숯 가마 안에는 연기가 피어나는걸보니 이따 저녁에 허리찜질좀 해야겠는걸요?? ^^
불이 어마어마~ 합니다 (완전 욜라뽕따이네요~ ㅋㅋ) 숯이 필요한분들은 100% 참숯으로 무상제공~!!
캠핑장에 멍멍이들인데 밥을줘도 물을줘도 안옵니다 절대 ㅎㅎㅎ
가마에서 숯을 꺼내 고기를 구우시네요~ 사장님이 첫 손님들을 위해 준비하신거랍니다 ^^
이번 캠핑의 막둥이도 고기가 먹고싶은가봐요~ ^^;
고기 드시러 오세요~~~~
꼬깡님이랑 린이는 어딜 다녀오심??
산책 갔다가 꽃을 꺽어 왔네요~ ^^ (비오면 안될텐데... ㅡ,.ㅡ;;)
직접 키우신 야채와 양념으로 김치를 담그시고 장까지 담그신거랍니다
담근 고추장으로 양념을 해서 굽습니다 ^^
삼겹상은 김치랑 먹으면... ^^;; 아흐흐흐~~~~ ㅎㅎ 4년묵은 김치 입니다
지붕에 팬을 돌려 열심히 연기를 뺍니다 ^^;
뒷면에 연못이 있는데 저~기 까지 캠핑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하시네요 ^^ 황토방으로 방갈로를 만드신다니 기대가 큽니다
찜질하는 환자들~ ㅎㅎ
찜질하다 더울땐 시원한 맥주가 ?오~
그렇게 건강을 챙기며 하루가 흘러갑니다 ^^
다음날은 아침부터 시끌벅적 하네요
어네들 머하닝??
황토 염색체험이네요 ^^
조물조물~
온가족이~
철벅철벅~
다했어요~ ^^
언제 바지에 물이 들었을까요?? ㅎㅎ
물들이고 말리고를 2~3회 하면 화토색으로 염색이 됩니다 ^^
예쁜가요?? 색이 너무 곱더군요 ^^
오늘은 다른 여정을 준비하면서 일찍 철수를 합니다 대부분 아쉬움에 떠날줄을 모를텐데 말이지요 ^^;
논산에서 올라오는길에 아이들에게 참 좋은곳이 있습니다
독립기념관 이지요 ^^
천천히 걸어 올라가는것을 추천 드립니다만 철수가 조금 늦었다면 셔틀을 이용해 빨리 올라가시는것도 좋답니다 ^^
사진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실제로는 무척이나 웅장 합니다 ^^
기마 순찰대도 보이네요 ^^
많은 인파를 보니 무척 기분이 좋아집니다 역사를 바로 알아야 미래의 설계를 할수 있기 ?문이지요~
드넓은 광장을보니 가슴이 탁 트입니다 ^^
사실 이때부터 가슴이 뭉클 해 집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왕 입니다 요즘 쭝꿔의 만행을 보니 더욱.... ㅡ.ㅡ^
고구려 벽화에서 한컷~ ㅎㅎ
고구려의 성곽은 차별화된 튼튼함이 있다고 합니다 ^^
국사캑에서만 보던 국보가~ ㅎㅎ
거북선 모형도 있네요~ ^^
근대화 시대로 넘어가니 종로에 다녔을법한 열차가 보입니다 ^^
응? ㅎㅎㅎ
드이어 3.1 운동 입니다~
이름 남기는곳에서 우리나라의 만세를 빌어봅니다 ^^
한가지 말씀 드리고픈게 있네요 저도 한글을 잘 모릅니다 무슨 얘기인고 하니.... 저도 어떻게 단어를 선택해야 하는지 가끔 헛갈릴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큼은 정확하게 알지요 또한 알아야만 합니다
"저희 나라"... 이런말은 이세상 어느곳에도 없습니다
"우리나라" 입니다 다른나라의 속국이 아닌 다음에는 절대 쓰지 말아야 하는 단어지요
반드시 기억해 두세요
"우리나라" 입니다 ^^
그 우리나라를 위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던때 가슴에 품었던 태극기 랍니다
우리의 나라니까 우리가 지켜야지요... 대한독립 만세 입니다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마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에도 차마 이 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라.
끈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향기 홀로 가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ㅡ이육사님ㅡ
비록 밀납 인형이지만 머리를 조아릴수밖에 없는분들입니다
가슴이 찡~한것이 저도 우리나라 사람이 맞나봅니다 ^^
그렇게 구경을 잘하고 밖으로 나옵니다
예전 같으면 살살 흉내만 냈을텐데... 이젠 진짜로 때려~ ㅜ,.ㅠ
무더운 날에 시원한 장면이네요~ 박태환이 선전하는 에어컨 보다 훨씬 시원합니다 ㅎㅎ (속 까지 다 시원하네요~)
태극기~ 우리나라의 국기 입니다 ^^
보수공사를하는걸 보니 더욱 멋지고 뜻 깊은 곳으로 변신을 하려나 봅니다 국민의 성금으로 지어져 무료로 개방이 되니 도시락 싸서 온가족이 와보는것도 좋겠습니다
올 6월이 지나기 전에 한번 와 보시면 어떠실런지요??
풍자네 가족은 헤이젠 캠핑장 가셔서 찜질로 몸을 건강히 하고 독립기념관에서 마음을 건강히 하고 자녀교육으로 가정을 건강히 하는 즐거운 여정을 다녀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몸튼튼, 마음튼튼, 교육튼튼의 3마리 토끼를 잡아보세요 ^^
이번주..(그러니까 오늘) 저는 백패킹 갑니다 즐거운 캠핑 다녀오셔서 다음후기로 만니요~ ^^ |
출처: 꽃보다풍자 원문보기 글쓴이: 꽃보다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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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재밌고 듯깊은 시간을 보내셨군요.
가셨던 캠핑장 저두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토비님도 아이들은 수영 시켜주고 안지기님과는 찜질 하시고
거운 시가 보내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