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4년 만에 공개된 '합동상륙훈련'‥장갑차·헬기 등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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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M] 4년 만에 공개된 '합동상륙훈련'‥장갑차·헬기 등 총동원

홍의표 euypyo@mbc.co.kr입력 2022. 10. 26. 17:13

[영상M] 4년 만에 공개된 '합동상륙훈련'‥장갑차·헬기 등 총동원 (daum.net)

[영상M] 4년 만에 공개된 '합동상륙훈련'‥장갑차·헬기 등 총동원

바다를 가르며 기동 중인 상륙돌격장갑차가 연막탄을 터트리고, 이윽고 해안가에 다다른 장갑차에서 하차한 해병대원들은 목표 지역까지 힘차게 돌격합니다.

헬기에서 강하한 특수 수색대원들도 해상에서 침투를 이어가고, 공중에선 수송기로부터 낙하산을 이용해 병력들이 작전 지역으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2022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해병대와 해군이 실시한 합동상륙훈련의 한 장면입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번 상륙훈련은 지난 2018년 쌍룡훈련 이후 4년 만에 훈련 장면이 전격 공개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상륙군의 전투임무 수행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 것으로, 해군과 해병대 장병 6천여 명, 상륙돌격장갑차 40여 대, 독도함과 일출봉함 등 해군 함정 10여 척이 투입됐습니다. 수송기와 상륙기동헬기, 수송헬기 등 항공기 50여 대도 동원됐습니다.

특히 해병대는 장갑차와 헬기, 상륙함 등 합동 전력을 활용해서 해안으로 돌격한 뒤 목표지역을 확보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군 단독 합동상륙작전 수행 능력을 검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상륙군 지상전투제대 지휘관 임무를 수행한 김태원 해병대령은 "임무가 부여되면 언제, 어디서, 어떠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자료 제공: 해병대사령부 **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0879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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