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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초정밀 수공예 작품이다.
그만큼 갓의 제작공정은 지극히 어렵다.
갓의 제작공정은 크게 3가지다.
첫째.
가는 대나무실(죽사)을 엮어서
갓의 테를 짜는 양태작업
둘째.
말총으로 대우부분(몸통)을 엮어짜는 총모자작업
셋째.
이 둘을 연결 조립하고 명주를 입힌 뒤 옻칠하는 입자작업으로 나뉜다.
각 공정을 익히는 데만 10여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다른 공정의 기술을
배울 시간과 여력이 없다. 그런 이유로
세 장인이 분업해 하나의 갓을 완성한다.
조선시대 갓의 주 생산지는
통영과 제주였다. 당시
통영에서 만들어진 갓을 ‘통량’
제주에서 만들어진 갓을 ‘제량’이라 불렀다.
갓은 조선 500년의 전성기를 누리고 단발령(1895)이란 탄압에도 살아남았지만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급격히 사라졌다.
이것이 나의 갓입니다 = Oh My God!
3.
항공사에서 책을 빌려준다고?
항공사 에어부산의
전자도서 서비스 이야기다.
이 서비스는 에어부산 회원이라면
탑승과 관계없이 누구나 휴대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전자도서를 대출해 읽을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월 최대 10권까지 대여 가능하다.
전자책과 오디오북, 학술논문 등 총 25만5482권의 방대한 전자도서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전자책 내려받기 후에는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 비행기 내에서도 열람이 가능해 항공기 탑승 시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봤다
1)
에어부산 회원가입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회원가입
2)
에어부산 서비스안내 하늘책방으로 들어가 책을 선택
3)
대출받아 읽으면 된다.
우와!!!!!!!
4.
한식 문화의 5가지 특징은?
첫째.
식재료의 다양성이다.
채소 외에 야생에서 자라는 초목의 잎·열매·씨앗·버섯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여기에 바다에서 채취하는 해조류도 포함이다.
둘째.
불의 사용을 최소화한다.
대신 불보다는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를 이용한다.
셋째.
다양한 음식을 한 상에 차려놓고 먹는
반찬 문화다.
넷째.
한국 유교의 소선
(素膳, 상을 당하거나 제를 지낼 때
일정 기간 생선과 고기를 금하는 것)과
불교의 공양(供養, 공물을 바치는 것) 정신이 공존한다.
다섯째.
비건 같은 극단적 채식이 아니고 고기·어패류를 먹는 플렉시테리언
붉은 살코기와 어패류는 먹는 페스테리언 등 세미 채식주의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물 기반의 음식이다.
동물성 식품인 젓갈이 소량 들어간 김치는 페스테리언에게 최적의 음식이다.
썩어 가는것과 익어 가는것의 차이가
바로 부패와 발효다.
우린 둘의 차이를 처음에는 모르지만 파리는 그 둘의 차이를 처음부터 정확히 안다
5.
인슐린 저항성
(insulin resistance)이란?
정상적인 인슐린의 작용(혈당 강하)에 대해 세포가 반응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췌장에서 분비한 인슐린에 대해 우리 몸이 저항성을 갖게 되면 체내에서 인슐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돼 당뇨병 환자가 되기 쉬워진다.
남성은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로 짧을 경우 적정 수면(6∼8시간)을 취하는 남성보다 높은 인슐린 저항성(HOMA-IR 2.5 이상)을 보일 위험이 1.3배에 달했다.
여성은
하루 8시간 이상의 긴 수면시간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경향을 보였다.
男女 7시간에 합의 보면 된다
6.
튀르키예·시리아 접경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지난 6일 새벽 4시 17분경 발생했으며 정확한 발생 위치는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지역에서 서쪽으로 약 30㎞ 떨어진 지점이다.
이번 지진은 워낙 강력해 1000㎞ 떨어진 이집트 카이로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안타깝고 또 안타깝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장 프랑수와 라루 (프랑스)
"꽃병" 2021년 作
벌써 꽃이 그립다.
8.
[詩가 있는 오늘]
내 삶의 예쁜 종아리
황인숙
오르막길이
배가 더 나오고
무릎관절에도 나쁘고
발목이 더 굵어지고 종아리가 미워진다면
얼마나 더 싫을까
나는 얼마나 더 힘들까
내가 사는 동네에는 오르막길이 많네
게다가 지름길은 꼭 오르막이지
마치 내 삶처럼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익어가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