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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의 '트리테이스플러스정' 가격이 내년 1월 1일부터 40% 이상 인하될 전망이다.
삼양사의 '제넥솔피엠주'는 20%대, 노바티스의 '디오반필름코팅정320mg'은 10%대 인하율을 기록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9년도 약가재평가 결과를 서면심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약가재평가 인하 품목은 전체 평가 대상 1067성분 4158품목 가운데 153개 품목으로, 평균 9.7% 약가인하가 예정됐다.
주요 품목별로 한독약품의 '트리테이스플러스정5/25mg'이 643원에서 367원으로 43.8% 인하된다.
'트리테이스플러스정2.5/12/5%'는 501원에서 291원으로 41.9% 인하될 전망이다.
또 개발 신약 및 개량신약의 약가재평가 기준 개선 문제로 2007년 당시 약가인하가 보류됐던 삼양사의 '제넥솔피엠주'가 17만9310원에서 14만1853원으로 20.9% 떨어진다.
노바스크의 '디오반필름코팅정320mg'은 1981원에서 1780원으로 10.2%, 중외제약의 '큐록신정100mg'은 1659원에서 1572원으로 5.2% 인하된다.
한국슈넬제약의 '알파푸렉스주200ml'와 한올제약의 '아미닉주'의 인하율이 50%대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동화약품의 '헬스칼500mg정' 등 9품목은 30%대, 종근당 '메가로신100mg' 등 12품목은 20%대 인하 대상이다.
대한약품공업의 '토파뉴솔10%주500ml' 등 19품목은 10%대, 바이엘코리아의 '프로기노바28정1mg' 등5품목은 5%대 인하가 예정됐다.
아울러 LG생명과학의 '자니딥정20mg'(1.8%)과 일동제약 '후로목스정100mg'(1.2%) 등은 1%대 인하된다.
'놀텍'·'세비보' 등 신규등재…'화레스톤' 등 20% 직권인하
한편 일양약품의 '놀텍정'(1405원)과 한국노바티스의 '세비보정'(3400원), 악텔리온파마수티컬코리아의 '자베스카캡슐'(9만8766원)이 약가협상을 거쳐 보험약가를 확정했다.
함께 약가협상을 진행한 삼오제약의 '마이오자임주'와 '나글라자임주'는 첫 리펀드 협상 타결로 고시약가가 현행 70만5000원에서 95만7000원, 161만4000원→190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 동아제약의 '화레스톤정40ml'(3710원→2968원), 한림제약의 '갈스파연질캅셀'(368원→294원)은 첫 제네릭 진입에 따라 내년부터 20% 인하된다.
특허기간이 남아있는 사노피-아벤티스의 '탁소텔주20mg'(22만759원→17만6607원)과 삼성제약공업의 '료마주1ml'(1394원→1115원)는 각각 2015년과 2012년 약가인하가 예정됐다.
이외 안국약품의 '콘트로캅셀'과 '알론주'는 비급여 조정신청을 제기해 내년부터 급여삭제될 예정이다.
미생산 미청구로 급여삭제되는 품목은 '메타라정', '에프디핀정', '구엔정50mg'(이상 한국코아제약)과 '게로미르톨연질캅셀'(삼신무역상사), '에스포젠주2000IU'(LG생명과학), '알론주'(씨티씨바이오), '세로탐주1g'(보령제약), '레보플러스정'(코오롱제약), '하나염산페치딘주사25mg'(하나제약) 등 9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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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허현아 기자 기사 입력 시간 : 2009-11-24 10:02:0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