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꿈』(강현민 작사/작곡)은 1996년 5월 발매된 그룹
「일기예보」3집 앨범에 수록 된 곡으로 잔잔한 발라드 느낌을
잘 살린 곡인데, 오늘날 대중들에겐 「러브홀릭」의 2003년
'리메이크' 버전이 더 유명한 편입니다.
애초에 '리메이크'라고 하기도 뭐 한 게, 이 곡의 작사/작곡/편곡을
한 '강현민'이 리더인 그룹이 「러브홀릭」입니다.
그룹 「일기예보」의 기타리스트 겸 이 곡의 작사/작곡/ 편곡자인
'강현민'이 2003년 「러브홀릭」으로 재 데뷔하면서 이 곡을 다시
'리메이크'했으며, 보컬 '지선'의 독특한 음색 덕분인지 오늘날
대중들에겐 이 버전이 가장 유명합니다.
『인형의 꿈』은 2016년 인기 리에 방영된 MBC TV 미니 시리즈
《좋은 사람》의 O.S.T로도 사용되었고, 가수 '서영은', '김지석'이
커버한 버젼도 유명합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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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먼 곳만 보네요 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날 볼 수 있을 텐데
처음엔 그대로 좋았죠 그저 볼 수만 있다면
하지만 끝없는 기다림에 이제 난 지쳐가나 봐
한 걸음 뒤엔 항상 내가 있었는데
그대 영원히 내 모습 볼 수 없나요
나를 바라보면 내게 손짓하면
언제나 사랑할 텐데
난 매일 꿈을 꾸죠 함께 얘기 나누는 꿈
하지만 그 후에 아픔을 그대 알 수 없죠
한걸음 뒤엔 항상 내가 있었는데
그대 영원히 내 모습 볼 수 없나요
나를 바라보면 내게 손짓하면
언제나 사랑할 텐데
사람들은 내게 말했었죠
왜 그토록 한 곳만 보는지
난 알 수 없었죠
내 마음을 작은 인형처럼
그대 만을 향해 있는 나
나를 바라보면 내게 손짓하면
언제나 사랑할 텐데
한걸음 뒤엔 항상 내가 있었는데
그대 영원히 내 모습 볼 수 없나요
나를 바라보면 내게 손짓하면
언제나 사랑할 텐데 영원히 널 지킬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