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11.일.
준비를 하고 9시 12분 대문을 나선다.
20분에 중국 형제의 차에 탔다.
왕국회관에 왔다.
형제자매들과 인사를 나누고 집회를 즐긴다.
“파수대” 집회 시 내가 한 해설은 이렇다.
1. 그러나 여호와의 말씀에는 이런 나쁜 소식들을 뛰어넘는 기쁨의 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악인이 사라지고 온유한 자들과 의로운 자들이 땅을 차지하고 영원히 산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이 땅을 인류 최초의 에덴동산과 같은 낙원으로 만들 것이기 때문에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성경은 오늘날 인간의 눈에 매우 견고해 보이는 여러 조직과 단체와 기관이 모두 멸망될 때 큰 환난은 절정에 이른다고 했습니다.
그런 후 부패한 조직이 더 이상 이 땅에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3. 낙원이 된 땅에서 모든 악기로 여호와를 찬양하며 기쁨의 노래를 부르며 슬픔도 눈물도 없는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요.
4. 아마갯돈 후에는 전쟁과 병과 죽음이 없어지고 그에 따라 병원도 의사도 간호사도 의료 보험도 시체 안치소도 장의사도 묘지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근심 걱정으로 불안해하거나 마음 졸이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점심은 역시 기사 식당에서 세 명이 먹는다.
중국 형제 댁에 와서 “오늘날 누가 여호와의 뜻을 행하고 있습니까?”를 연구했다.
그리고 “생활과 봉사” 집회 중 동영상을 찾는 방법과 동영상을 보고 연구했다.
그리고 나머지 작은 시간 동안 음악을 즐겼다.
남진, 나훈아, 탐 존스, 잉글버트 험퍼딩크, 강지민의 “꽃 바람 그리고 캐서린 제타 존슨의 미모를 감상했다.
아빠와 저녁을 먹는다.
아빠는 넌지시 자매와 사귀지 않느냐고 물으신다.
장재준 형이 전화를 자주 준다.
댓글을 많이 달아주며 자신의 글에도 댓글을 좀 달아달라고 한다.
2017.6.12.월.
작업을 하다 나는 자리를 나와 연수 샘 방의 회원들과 “근심” 이라는 주제를 놓고 한 사람씩 발표를 한다.
이 팀엔 장재준 형, 김민주 누나, 백일영 누나, 전소명 등이 있다.
발표를 했다.
적절하게 말이다.
3시에 작업장 일을 마친다.
까페에 가서 앞치마를 두른다.
오늘은 여러 음료를 만들어 팔고 한 잔은 먹기도 했다.
대구 대 도서관에 와서 내일 있을 “국” 연구를 마쳤다.
내일(화요일) 왕국회관에서 집회가 있다.
순회 방문 기간이라는 것이다.
2017.6.14.수.
어제는 힘들게 일을 했는데 잘 못 되었다며 반품이 되어 돌아왔다.
어제 작업을 마치고 중국 형제와 왕국 회관에 갔다.
마치고 나오던 길에 중국 형제의 말씀이 노상호 형제가 나를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며 꼭 같이 나오라고 신신당부를 하더라는 것이다.
오늘의 점심은 맛이 좋은 비빕밥 이다.
쌀밥에 각종 나물과 고추장을 섞어 비벼 김치와 같이 맛있게 먹었다.
1시부터 3시 까지는 또 까페에서 일을 한다.
오늘은 특히 2시간 동안 여러 잔의 커피와 시럽 그리고 차를 만들었다.
금요일(16일) 저녁 식사는 노상호 형제가 내는데 회중 성원 10명을 초대해서 어느 고급 식당에서 먹는다는 것이다.
2017.6.15.목.
농담을 나누며 일을 하는데 목소리가 너무 잘 나온다는 것이다.
진정 다 트일 날이 멀지 않았다.
12시는 점심시간이다.
맛있게 먹었다.
네 가지 반찬 중에 하나는 “오징어숙회” 이며 오늘의 국은 “만두 국”이다.
내일은 저녁 초대에 참석하는 날이다.
2017.6.16.금.
오늘은 불량이 하나도 없다.
점심은 코다리 강정, 배추김치, 나물 그리고 어묵과 오뎅 탕으로 먹었다.
맛이 좋았다.
정동선 이모가 계속 말썽이다.
본인은 계속 일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며 선생이나 지영이는 동선 아지매가 불량을 낸다며 절대 물건을 주지 말라는 것이다.
이에 아지매는 울고불고 난리다.
금새 3시다.
까페로 가서 앞치마를 두른다.
오늘은 “캐모마일 HOT”를 만들어 먹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 COLD”를 몇 잔 만들어 팔았다.
호담 형에게 사연을 말하고 4시에 마친다.
동근이와 같이 퇴근을 한다.
농담을 나누며 말이다.
대구 대 도서관에 오니 4시 30분이다.
15분간 “람세스 4”를 읽었다.
4시 55분 중국 형제의 차에 탔다.
모인 우리 남산 회중 형제들은 어느 식당에서 갈비를 먹었다.
맛이 아주 좋았다.
집에 오니 6시 20분이다.
식사 값은 노상호 형제가 냈다.
선풍기 바람을 쐬며 시원함을 만끽하고 있다.
2017.6.17.토.
10시 25분에 일어난다.
먼저 피부과에서 머리에 주사치료를 받고 “연세”로 갔다.
점심은 대표님 이름을 달고 자장면 곱빼기로 먹었다.
2017.6.18.일.
준비를 하고 잠시 쉰다.
9시 12분 쯤 대문을 나선다.
약속 장소에서 1분 정도 기다리자 중국 형제의 차가 온다.
오늘의 일정에 대해서 형제가 말한다.
장로들 식사가 잡혀있고 그 후에 잠깐 다른 일이 있으므로 오늘은 성경 연구를 할 수 없고 오늘은 집회를 마치고 내가 알아서 시간을 설계하란 것이다.
집회가 시작된다.
유병수 순회감독자의 연설이 있었다.
이어서 파수대 집회가 이어진다.
오늘 내가 한 해설은 이렇다.
1. 억울하게 유죄 판결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는 경우도 있고 어떤 사람은 죄를 짖지 않았는데 교도소에 수감되어 나중에 사건을 재조사 하여 풀려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참 그리스도인에게는 다른 형태의 어려움이 있어 견디기 어려운 시련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2. 우리의 시각이 잘 못 되었거나 모든 사실을 다 모르기 때문에 어리석어 여호와께 격노하는 일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상황을 잘 파악하여 기도로 여호와를 의지하고 계속 충성을 나타낸다면 불공정한 일을 당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3. 요셉은 자신이 납치 되었다고 생각했고 불공정의 피해자라고 알았으며 자신이 감옥에 수감될 만한 죄를 지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술잔을 올리는 자에게 그가 풀려나면 파라오에게 자신을 이 곳에서 풀어 주십시오 라는 말을 하므로 삶을 체념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4. 회중에서 불공정한 일을 겪을 때 요셉과 같은 본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자신이 처한 상태에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하여 성경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한다면 하느님이 정하신 때에 그 분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 점심은 정경숙 자매가 사며 나도 초대 되었다.
지난 금요일 초대되었던 형제와 장로가 초대되었다.
그러나 회중의 신성현 형제는 그저께도 오늘도 없었으며 김철민 형제는 연설이 있어서 못 오셨고 그저께 안 오셨던 여정기 형제와 다른 한 분이 오셨다.
식사 후 나는 택시를 타고 두류 도서관에 왔다.
수필집을 본다.
또 졸음이 쏟아진다.
참고 참으며 찬물에 세수도 하고 생수 물을 마시며 버텼지만 졸음에 항복하고 만다.
30분 정도 침을 흘리며 책상에 엎드려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