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선원

묘법연화경(妙法蓮華經) 개경게(開經偈) 무상심심 미묘법(無上甚深妙琺法) 백천만겁 난조우(百千萬劫難遭遇) 아금문견 득수지(我今聞見得受持) 원해여래 진실의(願解如來眞實義) 부처님 거룩한 법 한없이 높고 깊어 백천만겁 지나가도 만나기 어려운데 부처님 가피로써 보고 듣고 지니오니 부처님 거룩한 법 깨치기 원입니다. 개법장 진언(開法藏眞言)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수기품(授記品) 제 6. 1장. 수기를 주다. 1. 이시세존(爾時世尊) 설시게이(說是偈已) 고제대중(告諸大衆) 창여시언(唱如是言), 아차제자(我此第子)-마하가섭(摩訶迦葉) 어미래세(於未來世) 당득봉근(當得鳳覲) 삼백만억(三百萬億) 제불세존(諸佛世尊) 공양공경(供養恭敬) 존중찬탄(尊重讚歎), 광선(廣宣)-제불(諸佛) 무량대법(無量大法), 어최후신(於最後身) 득성위불(得成爲佛), 명왈(名曰)-광명(光明) 여래(如來) 응공(應供) 정변지(正변知) 명행족(明行足) 선서(善逝) 세간해(世間解) 무상사(無上士) 조어장부(調御丈夫) 천인사(天人師) 불(佛) 세존(世尊), 국명(國名)-광덕(光德), 겁명(劫名)-대장엄(大莊嚴). 불수(佛壽)-십이소겁(十二小劫), 정법주세(正法住世)-이십소겁(二十小劫), 상법(像法) 역주(亦住)-이십소겁(二十小劫)-국계엄식(國界嚴飾) 무(無)-제예악(諸穢惡) 와력형극(瓦礫荊棘) 변리부정(便利不淨), 기토평정(其土平正) 무유(無有)-고하(高下) 갱감퇴부(坑坎堆埠), 유리(유璃) 위지(爲地) 보수행열(寶樹行列) 황금(黃金) 위승(爲繩) 이계도측(以界道側) 산제보화(散諸寶華) 주편청정(周편淸淨). 기국보살(其國菩薩) 무량천억(無量千億), 제성문중(諸聲聞衆) 역부무수(亦復無數), 무유마사(無有魔事) 수유(雖有)-마급마민(魔及魔民) 개호불법(皆護佛法). 이시(爾時) 세존(世存) 욕(欲)-중선차의(重宣此義) 이설게언(而說偈言) 고제비구(告諸比丘), 아이불안(我以佛眼) 견시가섭(見是迦葉), 어미래세(於未來世) 과무수겁(過無數劫) 당득작불(當得作佛). 이어래세(而於來世) 공양봉근(供養奉覲)- 삼백만억(三百萬億) 제불세존(諸佛世尊), 위불지혜(爲佛智慧) 정수범행(淨修梵行) 공양최상(供養最上)-이족존이(二足尊已), 수습일체(修習一切)-무상지혜(無上智慧) 어최후신(於最後身) 득성위불(得成二佛). 기토청정(其土淸淨) 유리위지(유璃爲地) 다제보수(多諸寶樹) 행렬도측(行列道側), 금승계도(金繩界道) 견자환희(見者歡喜) 상출호향(常出好香) 산중명화(散衆名華) 종종기묘(種種奇妙) 이위장엄(以爲莊嚴), 기지평정(其地平正) 무유구갱(無有丘坑), 제보살중(諸菩薩衆) 불가칭계(不可稱計). 기심조유(其心調柔) 체대신통(逮大神通) 봉지제불(奉持諸佛)-대승경전(開乘經典). 제성문중(諸聲聞衆) 무루후신(無漏後身) 법왕지자(法王之子) 역불가계(亦不可計), 내이천안(乃以天眼) 불능수지(不能數知). 기불당수(其佛當壽) 십이소겁(十二小劫), 정법주세(正法住世) 이십소겁(二十小劫) 상법역주(像法亦住)-이십소겁(二十小劫). 광명세존(光明世尊) 기사여시(其事如是). 수기품(授記品) 제 6. 1장. 수기를 주다. 1. 그때, 세존께서 이 게송을 설하시고 여러 대중에게 이런 말씀을 하시었다. [ 나의 제자 이 마하가섭은 오는 미래 세상에 삼백만억의 여러 부처님 세존을 친견하고 받들어 공양하고 공경하며 존중하고 찬탄하여, 널리 여러 부처님의 한량없는 큰 법을 설하고 최후의 몸으로 성불하리니, 그 이름은 광명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 세존이리라. 나라 이름은 광덕이요 겁의 이름은 대장엄이며, 부처님 수명은 십이 소겁이요 정법이 세상에 머물기는 이십 소겁이며 상법도 이십 소겁을 머무르게 되리라. 그 나라는 장엄하게 꾸며지고 여러 가지 더럽고 악한 것과 기와. 돌. 가시덤불이나 부정한 오물이 없으며, 유리로 땅이되고 보배나무가 나란히 줄지어 서 있으며, 황금으로 줄을 꼬아 길의 경계를 표시하고 여러 보배로로 된 꽃을 뿌려서 두루 맑고 깨끗하게 하리라. 그 나라의 보살은 한량없는 천억이며 여러 성문들도 또 수없이 많으며 마의 장난이 없느니라. 비록 마구니나 그런 백성이 있더라도 다 부처님 법을 보호하고 지키느니라.] 이때, 세존께서는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시었다. 비구들아 잘듣거라 부처님의 눈으로써 가섭존자 내가보니 수가없는 겁을지나 미래오는 세상에서 부처님을 이루리라. 그세상에 계신세존 삼백만억 부처님을 받들어서 공양하고 정성으로 친견하여 불지혜를 얻기위해 맑은범행 잘닦으며 법 계 의 가장높은 양족존계 공양하고 위가없는 높은지혜 일심으로 닦고익혀 최 후 의 그몸으로 부처님이 되시리라. 그나라의 청정하여 유리로써 땅이되고 여러가지 보배나무 도로마다 즐비하며 황금줄로 경계하니 보는사람 기뻐하고 향기좋은 여러꽃을 항상흩어 뿌리오며 여러가지 아름다운 보배로써 장엄하니 그국토는 평평하여 언덕구렁 따로없고 많고많은 보살대중 그수효를 알수없네. 마음들이 부드럽고 큰신통을 얻었으며 부처님의 대승경전 받들어서 간직하고 성문대중 번뇌없는 그최후에 몸을얻은 대법왕의 아들들도 그수효가 많고많아 천안으로 볼지라도 능히세지 못하리라. 그부처님 누릴수명 열두소겁 오랜세월 정법세상 머무름은 이십소겁 될것이며 상법또한 이십소겁 그와같은 세월이니 광명세존 그부처님 하시는일 이렇노라. 참회게(懺悔偈) 내가 지은 모든 죄악(罪惡)은 탐(貪). 진(瞋). 치(痴). 삼독(三毒)이 근본(根本)이 되어 신(身), 구(口). 의(意), 삼업(三業)으로 지어 왔 으니 제가 이제 신, 구, 의, 삼업으로 지은 모든 죄(罪)를부처님께 참회(懺悔)합니다. 허공계(虛空界)가 다하고 중생(衆生)의 세계(世界)가 다하고 중생의 업이 다하고 중생의 번뇌(煩惱)가 다 해야만 나의 참회도 다 할 것 입니다. 그러나 허공계와 중생의 세계와 중생의 업과 번뇌가 다 할 수 없으므로 나의 참회도 끝나지 않습니다. 발원 하옵나니, 모든 생명과 모든 사람들이 다 행복하고 평화롭도록 가피내려 주옵소서. 지금 저희들 가슴 속에 간절히 원하는 일들이 모두 다 이룩되게하여 주옵소서. 나와 더불어 널리 일체의 모든 중생들이 다 함께 성불하여지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