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여죄수가 가장 젊은 사형수 였던 헤 시울링에게 늦은밤 간식으로 만두를 먹여주고 있다.

새 신을 신으면서 웃고 있는 시울링 씨

교도관과 함께 다른 죄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웃고 있는 시울링씨. 시울링 씨는 천성 적으로 밝고 명랑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시울링 씨와 마 큉싱우씨가 사형전날 마지막 카드 놀이를 하고 있다.
위의 사진들은 홍콩의 피니긋 TV에서 처음으로 방송되었다.
마 큉시우, 리 준화, 다이 동귀, 그리고 헤 시울링 등 네명의 여 죄수들은 마약 중범으로 모두 사형이 언도 되었다.

이제 나에겐 더이상 필요 없다면서 동료 죄수에게 옷을 주고 있는 큉시우씨 (사형장에 나가기 한시간 전인 6:07 am)

아침 7시, 고통스러운 얼굴로 사형장으로 걸어 가고 있다

맨 앞에서 걸어 가고 있는 시울링씨. 다른 사형수 16명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사형수 중 시울링 씨만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머리 뒤에서 총을 쏘아 사형을 집행을 했다.
그 후 이야기...
사형전날 어떤옷을 입을까 장난치며 웃었던 여 사형수, 진실 알고보니…
지난주 중국 여죄수들의 사형전날 웃는 사진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사형 당일 새벽에 눈물을 흘리는 시울린의 사진은 전세계 수백만 네티즌의 마음도 울렸다.
그러나 시울린은 악한 범죄자가 아니라 마약을 운반하는데 이용되었던 “당나귀” 에 불과한 순진한 농촌 처녀 였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이 전하면서 또한번의 파장이 예상된다.

까만 옷을 입으면 좀 덜 뚱뚱해 보일것 같지 않아요?” 라고 물어보는 25세의 시울링

시울링의 마지막 만찬
시울링은 중국 후베이 시안타오에서 자랐다. 고등학교를 졸업한후 일당 3,000원을 받으며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24살이 되던해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중국남부의 좀더 큰도시인 광주 종샨으로 가출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왕 퀴지 란 남자 친구를 만났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마약 밀매업자란 것을 알고는 헤어지려 했으나 왕은 보석과 셀폰을 사주면서 그녀의 마음을 돌렸다.
2002년 1월, 왕의 지시로 헤로인을 전자레인지에 숨겨 광주에서 우한의 한 호텔로 운반해야 했다. 그후 2번더 마약을 운반하는 일을 했는데 세번째 7kg 의 마약을 운반 하다가 공안당국에 붙잡혔다. 남자친구는 도망갔고 그후 붙잡지 못했다고 한다.
공안 담당자는 시울링에게 솔직히 다 자백하면 가벼운 형이 주어질것라고 권고 했고, 시울링은 모든것을 순순히 다 고백했다. 그해 가을 시울링은 범죄를 인정했고 그녀에게 사형이 언도 되었다. 그러나 교도관을 비롯해 주위 사람들은 조만간 감형 될것이라고 말했고 시울링은 그말을 철썩같이 믿고 있었다고 한다.
사형전날 사진을 찍었던 기자는 “시울링은 사형 하루 전날 까지도 자신이 감형 될것이라고 확신 하고 있었다” 라고 회고했다.

사형당하기 몇시간 전에 가서야 감형되지 않아 오늘 사형을 받을것이란 말을 듣고 울음을 터트린 시울링
교도관 뿐만아니라 같은방을 사용하던 다른 죄수들도 “시울링은 15년으로 감형 될것” 이라고 말해 주어 시울링은 그렇게 믿고 있었다.
그래서 40살이면 감옥에서 나가 새로운 삶을 시작할수 있다는 꿈을 꾸면서 살아왔다고 한다.
그러나 사형 몇시간 전에서야 자신의 운명을 알게된 시울링은 눈물을 터트렸고, 부모님에게 마지막 편지를 썼다.
“어머님, 아버님, 죄송합니다
어려서 부터 저에게 못된 망나니 같다고 야단 치셨었죠.
그러나 제가 이렇게 큰사고를 치게 될줄은 저도 몰랐어요.
저는 다만 큰도시에 나가 돈을 많이 벌어 부모님을 편하게 모시고 싶었을 뿐이예요…”
사형수들의 마지막 9시간을 사진 찍었던 36세의 신문사 사진기자 얀 유홍은 그당시를 이렇게 회고 했다 -
“시울링은 노래를 부르기도 하면서 사진찍는 내내 명랑했어요. 그러다 처음보는 교도관 몇명이 방에 들어왔고, 사형이 집행될것이라고 말해 주자 시울링은 울음을 터트렸죠…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가 보기에 시울링은 악한 흉악범이 아니라 진짜 마약 범들에의해 이용당한 시골의 순박한 처녀였습니다…”

사형장으로 걸어가는 시울링과 다른 사형수들

사형당하기 바로 전에 눈물을 흘리고 있는 시울링
홍콩TV에서 이 사진이 나간후 3000명 이상이 댓글을 쓰는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진짜 사형 시켜야할 부패한 정부요인들은 풀어주면서 힘없고, 돈없는 순진한 사람들만 사형시킨다고 항의를 하고 있다.
중국은 매년 전세계 모든 나라의 사형수를 합한것 보다 더 많은 죄수들을 사형시키고 있다.

아침 7 시, 죽음이 임박했음을 알고 눈물이 글썽한 시울링…

출처 여성시대 별빛로긔_☆
결국 알고서도 재물에 눈이멀어 했다는얘기잖아...
7kg면..... 순진한 시골 당나귀는 아니지 않나...
전도연 나온 영화 생각났어.. ㅜ 보면서 펑펑 울었는데
마약만들고 파는 놈들은 잡지도 못하고 운반하던 사람만 사형이라니...
중국도 아편전쟁....흠...영국이 지랄한 기억이 있어서 저렇게 단호하게 해야 한다고 봄. 대신 수요자들이랑 윗대가리들도 같이 잡아서 집행했어야지.
영국은 존나 양심있으면 중국한테 진심으로 뉘우치기나 해라.. 자기들만 지성인인 척 하지 말고. 저런 사형수들이 나온 거에는 니들 책임도 엄청 클 텐데...?
중국에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ㅜ
사형은 너무한듯... 진짜사형당해야할 조두순같은 새끼들은 안당하거 십몇년 감방살다나오는데... 물론이건 우리나라고 이건중국이지만 범죄의 경중으로따지자묜 넘 모순적인느낌 종신형이면모를까 사형까지 ㄷㄷ 그래도 저렇게해야 사람들이 함부로 저기에 가담하진 않겠다....
존나 자꾸 처녀처녀 거리고 지랄이야 기자새끼 청년이겠지 존나짜증
청년 했을 때 남자이미지만 떠오르는 나라 우리나라밖에없을거다 씨발
그리고 중국은... 인구가많아서 그런가 사형을 많이하는거같구나... 근데 저기 예전에 아편전쟁때 때문에 마약을 엄청 강하게 규정하는거라며... 그리고 멍청이도 아니었고 알면서 운반했잖아 ㅠㅠ? 그래도 100퍼 저여자분 잘못이라곤 생각하지않지만... 법은어려워 ㅠ...
중국사람이면 저 사람한테 불쌍하단말 안 할 거 같다.. 마약에대한 말 꺼내면 학을 떼더라 아편때문에 하마터면 중국 망할뻔하기도했고 아편만아니었어도 사람들 정신차리고 아직도 강대국이었다고 .... 정색하면서 딴 건 몰라도 마약사범은 사회악이라고 다 죽여야된다 그럼 ;;
에휴....ㅜㅜㅜㅜㅜㅜ
영국이 저걸 저렇게 전하다니..뻔뻔갑
마약인줄 알고있었잖아
아휴....
기가 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