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보고왔지만 내 기억력은 좋지않음 참고해줭 그냥 기분좋은 데이트를 하기위해 선택한 가벼운 로코였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후기 한번 쩌볼라궁. 사실 나는 내년쯤 현남친과 결혼을 할 생각인데 남친이 먼저 보자길래 봤엉. 무지하게 잘만든 영화는 아니었어. 연기는 간단히 말하자면 조정석은 잘했고 신민아는 영화고 드라마고 모든 연기가 한결같아서..어떤 여시가 우는 연기 어색하다고 쓴 글을 보고가서그런지 정말 어색하더라.
결혼하면 생길법한 일들을 다루고있어서 생각할게 많았어. 여자의 마음이야 많이 들어서 아는데, 남자들은 어떤 심리인지 알게됐당. 감정이입을 하다보니까 여자로써 서러울법한 일들엔 눙물도 좀 나더라.. 내 옆자리 여잔 끝날때까지 울었음.. 결혼을 앞둔 여시라면 남자친구 손 잡고 가볍게 보고 도란도란 얘기나누면 좋을 것 같앙! 깊이있는 영화는 아니니까 너무 기대하지말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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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앍 거마워!
다른사람들은 이거보고 결혼 하고싶어졌다는데 난 이거보니 결혼하기 시러졌어 ㅠㅠㅠ
나도 처음엔 하기 싫었는데 신민아가 고맙다거나 사랑한다고 하는 말에 행복하게 웃는거보고 저렇게되는건가..싶어져서 하고싶어졌어:)
나도 결혼하기 싫어짐.... 조정석 개똥차... 근데 다 이럴까봐 결혼하기 겁나 ㅠ
근데남자들진짜그런가ㅠ똥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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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눈물 찔끔남ㅠㅠ..
난보면서울었어ㅋㅋㅋ남친은 영화보고 나오면서 나보고미안하다했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