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자신보다 열 배는 무거운 우제목 동물들을 절벽에서 떨어뜨리거나 치고 빠지는 전술을 사용해 쓰러뜨리기도 합니다. 몽골 가젤, 고라니, 사슴, 염소, 산양 등의 새끼를 잡아먹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 성체도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이는 발굽동물들이 등 위에서 덮치는 상대를 공격할 방도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https://sci-hub.tw/https://www.jstor.org/stable/3783664
https://www.zsl.org/conservation/news/golden-eagle-attacks-deer-in-rare-camera-trap-footage
이렇게 70kg에 달하는 성체 암컷 순록의 경우도 세 마리나 잡아먹은 기록이 있고 50kg 이 넘는 암컷 꽃사슴을 그 자리에서 단번에 즉사시킨 사례도 존재합니다. 소나 양도 공격하는데, 정말 드물게 100kg이 넘는 어린 소를 잡아먹은 기록까지 있습니다. 자기 몸무게의 십수 배는 되는 사냥감을 잡는다는 거죠. 물론 흔한 일은 아니지만 크기 대비 살상력으론 검독수리를 따라올 맹수가 없을 듯 합니다.
첫댓글 "안 싸운다." ㅋㅋㅋ 맞다 이게 정답이다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가상으로 싸움붙혀놓고 자기들이 싸우는 ㅎㅎㅎㅎㅎㅎㅎ 독수리,매 너무 멋져요. 하물며 잘생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