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4. 하이델베르크
정석현
"하이델베르크"!
학문의 도시
으스스한 학생 감옥이 있었던 곳!
제일 큰 고성은 벼락을 제일 많이 맞았던 큰 성
세계에서 제일 큰
참나무 포도주 술통을 다시 손으로 어루만져 본다.
절세의 젊은 성주의 마님을 짝사랑하면서
마님의 방을 침범하여 구애를 하던 중
성주의 귀환 나팔 소리에 놀래
3층 마님의 방에서 뛰어내린
건장한 장교의 발자국이 돌 위에 그대로
비련을 간직한 체 내일도 남아 있어리....
"레나강" 위로 부촌이 자리 잡아 흐르고
노벨상 14명을 (괴테등) 배출한 대학가를 거닐며
공부.기술.소질대로
철저한 교육제도가 생활화되어있는 나라의 발전상을 생각해 본다.
괴테의"베르타의 슬픔"을 시로 그리며
76세때 16세 "실로트"와 결혼한 그
그래도 독일 국민의 정신적인 지주로 숭앙받는단다.
2000년 5월 어느날
부기
76세의 노인이 16세의 어린 처녀와 결혼 하여 살다가
그 노인이 죽고 난 후 그 처녀가 30-40대에
20대 청년과 결혼해서 사는 게
이성 간의 제일 행복한 결혼이랍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독일 5편
정석현
죄인을 거울로 비춰
그 죄를 반성하게 한
족집게 원숭이도 사상 을지나니
노동절의 경쾌한 음악이 흐르고
유명한 쌍둥이 칼에 달러가 바닥이 나는 듯!
낀 짜크 칼은 찿아 봐도 없구나!
"히틀러" 가 근무하면서
히트한 광장!
세계적인 전범이었지만 국가 부흥은 이루었단다.
법의 여인상이
박람회를 처음 시도한 광장에
오늘도 평등을 저울질 하고 있는데
17 세때 8명의 여자를 거닐었던 "괴테"!
선 ,악의 얘기로 더 유명해진
시.철학. 음악. 미술.등
다양한 재주꾼의 활양이
지금은 어디서 바람을 피우며,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우리도.
이제 동서 유럽을 뒤로하고
포근한 우리들의 고향을 향해
K.E. 1519 기에 몸을 실어
우주 공간
낮과 밤의 교차점에서 (시차 7시간)
자는 둥 마는둥 서울이 가까워져 온다.
역시 사계절이 뚜렷한
고국산천이 좋은 것을.......
2000년 5월 어느 날
독일프랑크 푸르트에서 한살아래 당숙(현지 독일 광부로 가셨다가 교포로 잘 살고 있음 우측)
왼쪽옆에는 역시 광부로 갔다가 현지 가이드를 하고 있는 경산 출신 교포사람
자유로운 독일의 집시 여성들
베르린,퀼른,하이델베르크,프랑크푸르트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