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오지랍부리던 더운 하루를 마무리하기위해
시장에서 장을봐서 집(문현동)에 전달하고
썩은다리에 다음주 좌식탁자를 홀탁자로 교체예정인
거래처에 들려 점식때 먹은 비빔밀면 꼽배기가 전부여서
허기진 배를 돼지갈비로 채워봅니다.
주문시 모르면 맨위에것을 시키는 버릇이
발동하네요~~^^
혼자와도 기본3인분 부터 시작해 봅니다.
마무리
돼지갈비는 예전에 남포동 산수갑산의 단백한
맛을 최고로 쳤는데 그 또한 세월의 흐름에 예전같지
못하고 집앞에 새로 생긴 화화왕갈비 또한 체인의
한계를 극복치 못하고 우수를 고민하게 만들었음.
오늘 먹은 거송숯불갈비 돼지갈비는 최근에
맛본 돼지갈비중 최고였다고 자부하고 싶네요.
워낙 까다로운 입맛에 쓴소리를 마다않는
우수에게 이 가계는 다른 고기도 먹어보고
싶은 생각을 들게하네요.
나오는 길에 옆테이블에도 배불러 고기후
냉면은 남겨도 돼지갈비는 완판 이네요.
물론 저도 3인분을 혼자 다 먹었네요.
여기는 양보다는 퀼리티 분위기 이네요.
밑바찬 하나하나 입에 맞네요.
여주인장께서는 건물주.업주.예금주 3주 이시며
주방을 책임지고,
보좌하는 남자사람 사장님은 혼자서
써빙. 기계청소. 숯불관리 등
부부 두분께서 운영하고 계시네요.
이제
부산진역 봉생병원에 초딩친구 부친상 들렸다가
문 닫고 하루를 마감해야겠네요.
기타는
사장님께서 고기 꾸워 주실동안
밖에나와 보니 백발의 60대 마른(배철수 비슷)
분이 구제기타를 판매하다 손수레에 정리하는
모습과 손수레 구석에 생탁병 하나를 보고
말을 건내다 하나를 5만원에 구입해본다.
일본산 전자기타 오리지날은 10만원
일식집 할때
모두 버렸던
기타. CD. LP 등 소리들을
이제
이어보려한다.
한밤의우수 의 오지랖은
오늘도 계속 이어졌다... ㅜㅜ 😭😢😥
첫댓글 마싯는 음식 드시고
기타까지 업어오시고
흐뭇한 하루 되셨네요
담에 부맛기회원들에게
기타연주도 라이브로
들려주셔요^^~~~
열시미 연습하겠습니다~
거 뭐시라꼬~~^^
진땡 스타일의 돼지갈비네요.
부전시장 맛집시리즈 감사합니다.
오잉~ 이 집은 범천동 썩은다리쪽 인데요^^
@한밤의우수 아 썩은다리쪽이네요. 사진에만 눈이 팔려서 ㅠㅠ
함안집인가 닭내장탕 먹고싶네요
혼식
갈비 3인분 기본 ㅎ
오래된 이발소 옆집이네요 ㅋ
건너편에
없어진 기장 꼼장어도 맛난곳인데
무지개다리 옆 포장쳐진 이모
횟집서 ☔올때 벙개 함
하입시더 ㅎ
불러만 주신다면 5분대기조 대기하고 있겠습니당~~^^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맛집은 꼭 이어가기를 바라네요
요즘 자영자의 한숨은 땅이 꺼져라 깊어가네요ㅜㅜ
정말로 방역도 중요하지만 2시간 연장해 주기를 고대해봅니다.
밖에 테이블 에서 먹으면 더 맛나겠어요 ㅎ
밖 테이블이 지금 시기에는 왔따죠 ~ 오늘 안쪽의 방상을 홀상으로 교체 작업 들어갑니당~~^^
오래된 맛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