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뭐가 그렇게 이명박대통령이 잘해서 따르는지 이해가 안가거든요? 이명박 대통령이 정말 국민이 이득을 볼수 있는 정책한거 있는지 좀 알려주실래요? 대운하 이거는 독일에서 마저 우리나라가 자기 나라 따라한다니까 비웃으면서 했던 거니까 대운하로 설득하려면 포기하시고요. 대운하 만드는 사람1명 살리고 그 외에 30명은 죽이는 그딴 대운하는 이제 됐고요. 미디어법 미국에서도 하려던거 국민이 계속 반대해서 작은 주에서만 조중동처럼 세 언론사가 주도한게 아니라 여러 언론사에서 하고 있는거 다 알고 있으니까 미디어법도 이미 됐고요. 민영화? 그건 이미 돈 없는 서민들 죽이는 정책인 거 소문 났으니까 그것도 됐고요. 사회헌납? 한데요? 안 하는거 아니까 됐고요.
정말 국민을 위해 했던 것 좀 올려줄래요? 전 정말 몰르겠거든요? 전과 11범이 대통령 됬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요. 그렇게 법을 운운 하시면 그전에 자신의 죄를 법에 의해 심판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경제 살리는거요? 지금 펼치려는 정책들 보면 이미 그 쪽은 포기했습니다. 아예 생각 조차 없었던 거죠.
저 좀 설득해 보세요 ^^
아 그리고 그거 알아요? 이명박대통령이 그렇~~~~게 좋아하는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는 이명박지지자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전 김대중 대통령님을 존경한다는거 이명박대통령은 그냥 가서 굽신 댔기만 했으니 존경 따위? 할리가 없죠. 자신한테 굽신대는 사람을 존경하겠습니까 자신의 나라가 작아도 한없이 당당한 사람을 존경하겠습니까 또 노무현 전 대통령님도 존경했다고 합니다. 국민에게 총을 휘두르는 사람을 존경하겠습니까 국민에게 계란이 날라와도 욕을 먹어도 한없이 국민을 아끼는 사람을 존경하겠습니까
아 또 누가 그러데요 노무현전대통령님이 가식적인 정치가라고? 당신은 지금 당신에게 1조원이란 돈이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국민들이 지금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얼마를 기부할건가요? 10억? 20억? 많으면 50억이겠죠. 그런데 그 1조원 모두를 기부하신 분입니다. 이래도 가식적입니까? 이래도 더러운 정치가에 한분으로 몰아갈껍니까? 깨끗한 분입니다. 너무 깨끗해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죽음까지 몰리게 되신 분입니다. 그런데 이런분이 돌아가시고 나서도 당신들에게 욕을 먹어야 합니까? 당신들을 그렇게 아끼고 사랑했던 분을 욕합니까?
저 16살의 중학생입니다. 어른들은 아직 머리에 피도 안 마른게 벌써부터 이런 데에 신경쓴다고 하죠 저는 대한민국 국민아닙니까? 당신들보다 나이 조금 어리면 신경쓰면 안됩니까? 그리고 저 또한 대한민국에 정말 옳은 분들 그런분 들이 정치를 하신다면 제가 이렇게 일찍 알려고 하지도 않았겠죠. 그런데 지금 정치는 정말 한마디로 썩었습니다. 이러니 한 국민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있습니까? 조금있으면 저도 대한민국을 이끌 한 어른이 될 것입니다. 어리다고 깔보고 하지 마세요. 당신들 보다 알면 알았지 모르는 것 없습니다. 니가 인생을 살아봤냐고 하실건가요? 그래봤자 얼마나 더 사셨습니까? 얼마나 오래 더 사셨기에 그렇게 나이 운운 하시는 겁니까? 그렇게 나이를 운운하실꺼면 자신들의 나이를 돌아 보는 건 어떨까요? 나이값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무작정 한나라당이라고 따르는 어른들 보면 학생들은 겁이 납니다. 이런 정치가 또 다시 되풀이 될까봐. 제발 직접 몸으로 나라에 의해 죽어가는걸 느끼기 전에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과연답변은뭐라고 올까요?
너무나도 영특한 학생입니다...16살어린친구의 세상보는 눈이 어른인 내가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기특한지고, 너땜시 살맛이 나누만...대딩인 울아들보다 백번 낫네, 국회의원0순위...
앞으로 이나라의 장래를 맡겨도 될듯 하네요
누가 이글을 쓰라고 조정했니? 라고 답변이올지도.... 16살 중학생이 썼다고 그들머리로는 도저히 이해 못할것 같네요...
어린학생 인데~~ 당장 대통령 되어도 손색 없겠네.....쥐박이 는 발끝도 못 따라 갈 것 같군요...박수 !!!
이거 전국적 대자보로 쓰면정말 좋겟는데...마지막문구...무조건 한나라당 따르는 어른들 걱정하는 대목이....쥐새끼가 어디서 생선을 한마리 훔쳐왔는데,,거걸 얻어쳐먹을려고 따라다니는 고양이 새끼들....어휴~~~~
우리 아들 돌돌이 짝으로 딱이다....암 여자는 당차고 암팡져야 살림을 잘하거덩....
명박이가 초중고딩과 싸운다는 말이 맞나보네~ 지적 수준이 그놈보다 훨씬 낫네!!
이런 글을 올린 이가 정말 16세 학생이라면 우리 모든 어른들이나 앞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자각하고 뉘우쳐야 할 것 같습니다..나이 값에 제가 얼마나 지불했는지 저 또한 부끄럽군요.
오늘 인터넷 검색으로 울상만 짓다가 처음으로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네요..
훌륭한 학생일쌔..
김용민 교수의 "대학생 너희는 희망이 없다." 단지 10대들에게 희망을 걸 뿐이다. 386 세대의 아이들.. 그들에게 내 마지막 모든걸 건다.. 이 말이 실감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