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누리공원 2005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임진각관광지 내의 광활한 잔디언덕에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분단과 냉전의 상징이었던 임진각을 화해와 상생,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전화시키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기부프로그램과 함께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행사가 연중 운영되고 있다. '음악의 언덕'이라 부르는 드넓은 잔디밭에 자리 잡고 있는 대형 야외공연장에서는 약 2만 5천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각종 기획공연과 대관공연이 열린다.
■ 허브빌리지
허브빌리지에는 하늘과 임진강물이 서로의 빛을 투영하며 하나 되어 흐른다. 남측의 강물과 북측의 강물이 몸을 섞고, 광활한 라벤더 라벤더 꽃밭이 세상을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화합의 땅이며, 라벤더꽃밭을 에워싸며 흐르는 두 물줄기가 서로 만나 하나를 이루는 평화의 땅이다. 더불어 자연과 문화가 경계 없이 서로 어우러져 있어서 문화적인 시설들 속에서 자연의 품을 느끼실 수 있는 곳이다. 하늘과 강과 산야가 아름다운 삼중주를 이루는 허브빌리지에는 푸른 초목들로 부터의 명상이 있으며, 수백여종의 형형색색의 꽃들로부터의 즐거움이 있고, 드넓게 펼쳐진 허브 향기로 부터의 휴식이 있다. 도심의 오염된 공기와 탁한 대기가 별빛을 가려버리듯 도시에서의 일상이 생기를 잃고 그 빛을 잃어버릴때 여러분을 허브빌리지로 초대한다.
■ 메주 & 첼리스트 메첼은 '메주와 첼리스트'의 준말로 첼로를 이용한 명상치료와 한국의 전통식문화인 '장'의 조화를 이루는 메첼만의 독특한 컨셉이 잘 드러난 말이다. 시설 내부에는 한국고유의 식문화인 '장'을 상징하는 옹기를 많이 볼 수 있다. 입구에서 부터 건물 뒷편에 이르기까지 장독대로 가득 차 있다. 메첼이 자랑하는 각종 체험들은 문화상품으로 이미 검증된 바 있다. 항아리 뚜껑으로 한정식을 맛보는 것, 다도체험, 명상, 맨발로 즐기는 삼림욕 등 다양한 코스의 행사들을 메첼 브랜드로 개발 해 운영하고 있다.
■ 태풍전망대
태풍전망대(颱風展望臺)는 육군 제28보병사단인 천하무적 태풍부대에서 1991년 12월 3일 건립한 것으로, 서울에서 약65km 평양에서 약 140km 떨어진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비끼산(橫山:가로 놓인 산)의 가장 높은 수리봉(264m)에 위치하고 있다. S자로 남북을 가로지르며 굽이쳐 흐르는임진강의 모습이 우리 민족의 아픈 현실을 대변해 준다.
■ 산머루 와이너리
경기도 파주 감악산 자락 산머루 와이너리에서는 인근 80여 농가에서 재배한 무공해 친환경 머루만을 사용하여 머루 와인을 빚는다. 육류와 곁들이면 입맛도 돋우고 느끼함도 해소해주는 감악산 산머루와인은 과실주의 특징인 단맛은 거의없고, 시큼하면서 머루의 향이 입안에 오래남는다. 칼슘과 인, 철 등의 성분이 포도보다 3~9배가량 높아 적당량을 마시면 저혈압과 혈액순환, 부인병,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감악산 머루와인은 1999년부터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지로 연간 15만병이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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