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순가련 순정파형
- 가히 춤방의 최고수라 할 수있다. 말만 청순가련이지 남자 홀리는데는 선수다. 이런 여자만나면 평생 짝사랑만하다 끝난다.
생각외로 많다. 한마디로 빛좋은 개살구다. 속지말자.
2. 쾌도난마 순진무구형
- 털털하다고 쉽게 보면 안된다. 쾌도난마란 거침이 없다는 얘기고 춤방에 나올 용기가 있다는걸 말한다. 보기와는 다르게 순진하고 자기 관리에 신경쓴다. 이런 여자 꼬시려면 먼저 남자가 입이 무거워야 한다. 귀신도 모르게 하는 연애는 가능하다.
3. 꼬리아홉 불여우형
- 춤방의 달인이요 산전수전 다겪은 여인네다. 이런 여자 꼬시기가 어려울 것같아도 맘만 맞으면 가능할 수도 있다. 다만 여자가 하는 말을 유심히 캐치해야 한다. 고수인지라 아무말이나 쉽게 뱉지는 않지만 제대로 남자만나면 평생갈 여자다.
4. 이판사판 용감무쌍형
- 이런 여자를 만나면 남자가 오히려 보호를 해주어야 한다. 여자에게 눈물을 흘리게 하는 남자는 죽어서 지옥간다. 책임지지 못할 일은 하지 말거라.
5. 호화찬란 바람잽이형
- 이런 여자는 근처에 가지않는게 좋다. 자신의 속은 드러내지 않고 오로지 댄스드레스로만 광빨잡는다.
6. 현모양처 옆집누님형
- 사실 제일 꼬시기 쉬운 스타일이다. 꼬시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저 자주보면 된다. 정들고 익숙해지면 쉽게 넘어온다. 다만 여자가 그만보자 할 때는 물러설 줄도 알아야 한다.
7. 남자품만 밝히는형
- 이런 형은 사실 그리 많지는 않다. 여자와 남자가 다른 점이다. 이런 여인과 하룻밤 보냈다해서 나는 천하의 바람둥이라고 뻐길 일이 아니다.
8. 자칭고수 설치는형
- 이런 여자 꼬시려면 득보다 품이 더 들어간다. 춤잘춘다고 뻐기느라 볼 일 다보는 여인이므로 뽀뽀까지 하려면 앞날이 구만리다.
9. 나몰러유 은근고수형
- 쾌도난마 순진무구형과 정반대로 보이지만 사실 꼬시는 방법은 동일하다. 남자가 입이 무거워야하고 비밀을 지켜줘라.
10. 백발백중 저격수형
- 이런 여자만나서 서로 눈이 맞으면 그대로 올인해라. 어떤 여자인고하니 자기 맘에 들면 그대로 표현하는 여인네다. 여자가 시큰둥하면 더 볼것도 없고 여자가 주도적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자인지라 남자가 먼저 말을 붙여야 한다.
11.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여자
- 여자가 아니다.
첫댓글 ㅎㅎㅎㅎ 잼있게 보고갑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정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