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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상당히 기분 좋은 날이네요
저는 현직 매니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보험설계사,재무컨설턴트에 대한 좋은 내용들도 많구요
제가 FC를 선택했을때가 기억이 나네요
국내 메이져 제약사에서 5년간 근무를 했죠
지금으로부터 5년전의 이야기인데 그때 제가 받았던 연봉이 3400만원이있으니까요
그외에 영업비나 기타의 잡비를 한다면 실제 수령액은 아마 5000만원정도였던것 같아요
보험을 한다고 할때 많은 분들의 반대가 있었죠
전 정말 큰결심을 했었습니다
정말 독하게 일해보기로....
왜냐하면 노는게 지겨워서였죠,능력도 인정되지 않는 회사에서 아무리 열심히 일한다해도 나의 존재를 인정받기란 쉬운일이
아니었죠, 실력이 없어서는 아닐것입니다.왜냐하면 전 전국 클리닉 영업사원들중에서 목표대비 성과가 항상 10권 이네였으니까요, 하지만 보상이 없으니 사람의 마음은 몸은 편해지려고 하죠 그래서 많이 방황도 했구요
그런데 정말 실력을 인정해줄수 있는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하게 옮겼습니다
근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정말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마음의 상처도 많이 받고 울기도 하고 ....
죽지 않을 만큼 열심히 일했습니다
역시 제생각만큼 쉽지 않았아요
하지만 제 수입이 1억 믿으로 받아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전 지금 제가 받는 수입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고객들을 통해 받는 커미션으로 고객이 절 떠나지 않는이상 평생 고객을 관리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전 가장 중요한것은 일의 귀천이나 힘들고 편함 이런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고싶은것을 찾는냐 하는것이죠
아무리 안정되고 편안한 직장이라고 해도 내가 일을 하는 이유,내가 살아있는 이유,내가 뭘 원하는지,내 가족은 뭘원하는지
이런것들을 모른다면 살아도 사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험설계사 보험쟁이는 결코 천시하고 혐오스러운 직업이 아니라는 것이죠
정말 고귀한 직업입니다
무엇이 고귀하냐구 물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험은 보장을 전달하는것이죠
신안을 전달하는것처럼 철저한 믿음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구요
살았을때의 위험에 대한 보장,(질병,재해,돈없이 오래사는 노후)
죽었을때의 유가족을 위한 보장(사망보장)은 무엇보다 중요한것이죠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ㅎㅎ
물론 동의하지 않으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청주에서 근무중입니다
제가 도움이 될수 있는 일이 있다면 구직을 원하는 인생의 후배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느 보험사든 가치있는 일이라는 것이죠
도전해보세요
돈이 인생을 평가하지 않는것 처럼
직업을 돈으로 평가할수 없는것 처럼
여러분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고민해보시면
생각을 변화시키는것은 어려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플도 많이 달아주세요
말빨 딸리는 제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이글을 읽는 모든분들 09년 건승하시고
원하는 취업 꼭 성공하셨음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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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세요 SM이세요 궁금하네요
여기 계신 SM님들 한번 모여서 구직자님께 도움 드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가는것도 괜찮은듯 해요 서로서로 눈치 보는 분위기를 조금 느꼈었거든요... 서로 오픈해서방안을 마련하는것이 상호간에 좋은 일이 아닐까 합니다만~
좋은 제안이시네요 후배분들께 인생의 선배로서 사회선배로서 우리 일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되네요
전 사회 초년생을 데려올 생각은 없습니다 이 카페는 초년생들이 많으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보험설계사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를 바꾸고자 하는것이죠
왜인지 ING생명에는 이런생각으로 오신분들 많은것 같습니다. 한때는 사이비종교인가 라는 느낌의 열정적이고,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분들이 많은느낌이였지요, ^^ 힘내세요 화이팅
저도 전적으로 동감입니다..사회선배로서 후배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험과 보험회사에 대한 이미지도 점차 개선해 가구요...
외국계 회사에서 무차별적으로 대졸 사회 초년생들을 설계사로 입사시키는 행태를 개선해야 하는 것이 보험과 보험회사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종종 등록시험감독을 가면 외국계보험사에서 셤보시는 분들 대부분이 20대 중후반 어떨땐.. 20대 초반도 보입니다. 이런분들이 어떻게 보험영업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외국계 SM 분들이 좀더 책임감을 가지고 리쿠르팅에 임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국내 생보사도 다 포함입니다. 그럼 저절로 이미지는 개선된다고 봅니다. 강의도중 학생이 졸고 있다고 학생을 혼내기 보단 자기가 제대로 강의 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