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ight and Day / 나이트 앤 데이 (폭스) 2010.7.2 미국개봉
감독: James Mangold 각본: Patrick O`neil 출연: Tom Cruise, Cameron Diaz, Maggie Grace, Paul Dano, Marc Blucas, Viola Davis, Olivier Martinez
-<아바타 Avatar,2009>로 2009년을 화려하게 마무리 짓더니, 2010년 여름에는 톰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라는 믿기 힘든 원.투 펀치를 들고 온 20 세기 폭스. 감독이 제임스 맨골드는 오히려 보너스처럼 보일 뿐이다. 딱 까놓고 말해서 이 작품은 아무리 봐도 즈 형님이 여름 박스오피스 점령해볼려고 작정하고 출연한 액션 코미디영화다.
대충 예고편 봐서는 좀 더 경쾌한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Mr. & Mrs. Smith, 2005>의 느낌. 대략적인 줄거리는 정말 재수없게 비밀요원을 만나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쫓기게 된 한 여자 준(카메론 디아즈)과 그녀를 보호(?)할 수 밖에 없는 남자 로이(톰 크루즈)의 도망 액션영화다.
<3:10 투 유마 3:10 To Yuma, 2007>로 썩 맘에드는 결과를 얻지 못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으로서는 이전에 그가 해왔던 스타일의 작품에서 벗어나 맘먹고 대중친화적인 영화를 만든 것 같고, 톰 크루즈로서도 <작전명 발키리 Valkyrie, 2008>가 기대이하의 성적을 올린 것에 분풀이라도 하듯이 딱 관객맞춤용 영화에 싸인한 듯 싶다. 물론, 카메론 디아즈라고 해서 다를 것 없다.
개인적으로는 자신들의 필모그래피에 전환점이 될만한(박스오피스 수익측면) 작품으로 이 영화를 택한 것 같은데, 음 예고편을 보니 올 여름 꽤나 짭짤한 장사할 듯 싶다. 일단 늙었어도 톰 크루즈의 미소가 너무 멋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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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카메론 디아즈의 맨얼굴을 본 한 사람으로써 여주인공에서 ng인듯한..
어차피 예쁘게 나온다기 보다는 거의 구르는게 반인 영화같아요. 오히려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디아즈는 너무 사랑스럽다는....마스크때부터 광팬이 되버렸습니다..^^
저도 마스크보고 뿅가버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네스펠트로우가 짱
글 제목에서 센스가 ㅋ 기대되는 영화네요.
저도 은근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
중간에 선글라스 간지 ㄷㄷㄷㄷㄷㄷ
우리 형님 선글라스 항상 간지죠.
무조건 사수해야겠네요 ㅋㅋㅋㅋ
내년 여름입니다. ^^
둘다 많이 늙었군요 하지만 ost는 MUSE~랄랄라~
톰크루즈의 과거 영화 중 레전드 보면 진짜 미소년의 절정인데..ㄷㄷㄷ 카메론 디아즈도 외모는 뛰어나고.. 미션임파서블 2에서 대역없이 대부분 고난이도 액션신 소화했다는 얘기듣고 탐크루즈에게 감탄했었는데..ㅎㅎ
진짜 영상보는데 (본문 읽기전이었음에도) 스미스 부부 생각나더군요. 그런데 탐형님 외모가 좀 죽은 것 같네요~
살짝 주름살이~~
이병헌과 톰크루저는 누가뭐래도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