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가 많아요 워킹갈수 있는 나이에 끝인거죠 올해 29살 이니까 ㅎㅎ 그래서 걱정은 아니라 처음에 도전할뗀 에이 뭐 합격률 60%라는데 내가 안되겠어? 라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솔직히요 ㅎㅎ근데 안됐어요 합격발표날..
합격율60%지만 보란듯이 떨어지고 ㅋㅋ 주변에 계획서랑 이유서를 보여줬어요 주변에 워킹을 다녀오고 거의 네이티브 수준의 일본어 실력을 가진 친구가 한명있어서 물어봤죠
이유가 추상적인 계획과 이유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썼어요 일본이 좋다 어렸을때 드라마를 봤었는데 가고싶더라 하고싶더라 보고싶더라 느끼고싶더라 추상적으로요
왜가 없더라구요 왜 일본을 좋아하게됬고 왜 가고싶어졌으며 1년이라는 기간동안 어디를 어떻게 사용하고 갈것인지에 대해선 쓰지않았었어요
60%라는 확률에 너무 기댔었었죠, 탈락하고 혼자 많은걸 생각했습니다 꼭 가고싶으니까요 다시 썼습니다 왜가고 싶은지 왜 가야하고 그곳을 가는 이유가 뭐고 어떻게 가고 무엇을 느낄껀지 썼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느낄수 있을지도 몰라요 아직 안갔으니까 하지만 가는이유, 워킹이여야한 하는 사유가 기필코 있어야 하더라구요
신청하기전, 6번신청하고 합격하신분들의 글도 보고 한번에 합격하신분들의 글도 많이봤었습닏다
주위에서 많이 그러더라구요 재신청 합격률 좋지않다고 떨어질사람은 계속 떨어지고 붙을사람만 한번에 붙는다고 ㅋㅋㅋ 그러더라구요
합격률이 50%이상이라고 너무 자만? 하지마시고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해서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20%정도 더 신중하게 쓰니까 진심을 담아서 쓰니까 되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합격하고 나서가 시작인것 같습니다 내가 일본가서 바이토를 잘할지.. 말은 통할지.. 그래서 요즘 더 열심히 공부하자 생각하고있습니다
일본어 네이티브 실력을 가진 친구도 일본에서 한달정도를 놀았다고해요 워킹가자마자..이력서를 안받아줘서.. 그렇게 일본어를 잘하는데도여.. 언어는 기본중에 기본인가봐요
더 열심히 공부해요!! 한번 가는 일본워홀!! 바이토만 하면서 보낼순 없잖아요! 놀러가기도 하고 일본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한국으로 돌아오든 안돌아오든!!! 행복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해요!!
첫댓글 합격 축하드려요^^ 일본가서도 열심히 공부하시고 즐겁게 보내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