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1. 전부 진품은 아니였답니다.
뭐 제가 감정사는 아니지만, 대충은 알거덩요...사실 모르는게 더 많지만..흐흣. 반지같은건 거의 진짜로 셋팅한것 같던데 몇캐럿짜리 보석이 주렁주렁 매달린 목걸이 등등은 큐빅을 물려놓은 듯 하더군요.
2. 전시장 인테리어가 맘에 별루 안들었습니다.
유명한 쪽바리가 했다는것 같던데....참 맘에 안들었습니다.
3. 소비자들의 높은 수준이 부러웠습니다.
물건 하나하나에 배어나는 그 정성과 노력....참 부러웠습니다. 우리나라 현실상 한물건 가지고 그렇게 공들일 수가 없답니다. 사실 기술자들은 우리나라가 절대 빠지지 않거든요. 손재주 하면 우리나라 아닙니까. 낮은 공임과 소비자들의 잘못된 인식 등등으로 인해 너무나 열악한 현실에 아까운 기술자들이 예술가가 아닌 대량생산 공돌이쯤으로 전락되어가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너무나 좋은 기계들이 이미 세상에 나와 있음에도 수지타산이 안맞아 도입할 수 없는 것도 우울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