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문희:서늘하고 청순한 용모와 연기력으로"동양 제일의 미모를 가진 스타"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그녀는 돌연 71년 한국일보 부사장이었던 장강재와 결혼 한 후 은퇴를 선언 했었다.
남정임:깜찍발랄한 현대적 여성상의 상징. 로맨틱 코메디엔 최고제일 48세라는 젊은 나이로 끝내 운명했다. 어찌됐건 제1대 트로이카 중 가장 가련한 운명을 살다간 여배우라 하겠다
윤정희:승화된 섹스어필, 깊이 있는 내면 연기. 불꽃 같은 연기 열정 74년까지 스크린을 지키던 윤정희는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영화와 연기를 더 공부하고 싶다”는 결단을 소감 대신 발표하기도 했다
1970년대
장미희:미혼으로 명지대 연극영화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친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그 근황이 궁금하다.
정윤희:'84년도에 모건설사 J사장과의 간통사건에 휘말려 구속되고 풀려난후 사건의 당사자인 J사장과 결혼한 후 현재까지 그와 잘 살고 있는걸로 알고 있다.
유지인:86년에 내과의와 결혼후 대전으로 내려가 두딸을 낳고 잘 사는 듯 보였으나 2002년에 이혼 후 현재는 연예계에 복귀하여 간간히 드라마에서 연기 생활을 하고 있다.
1980년대
원미경: 80년대 드라마와 충무로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다 87년 MBC PD 이창순씨와 결혼했다. 2001년 MBC 드라마 '아줌마'에서 서민적인 아줌마를 원숙하게 연기해 인기를 모았고 2002년 드라마 '고백' 이후 안방극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요즘 얼굴을 보기 힘들다.
이보희:공포의 외인구단’ ‘바보선언’ 등 영화를 통해 80년대를 주름잡던 한국영화의 대표적인 여성스타.
이미숙:영화 "정사"로 컴백한 이후 활동이 뜸하다.그러나 중견 여배우로서 아직도 그가 그립다.
1990년대
전도연: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인어공주'에 이어 '너는 내 운명'으로 스크린 대박!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도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낸바 있다.
심은하:7살 연상인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의 지상욱씨와 결혼하며 은퇴를 기정사실화했다.그러나 언제라도 스크린에 컴백한다면 메가톤급 폭풍를 몰고 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고소영:9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의 마지막 주자!작품 활동은 한석규와 함께 출연한 2002년 '이중간첩'이 생각난다. 하지만 여전히 세련되고 도발적인 그 매력이 우리눈에 선하다.
이렇게 1960년대가 문희와 남정임, 윤정희의 시대였다면 1970년대는 장미희, 정윤희, 유지인의 시대였다. 1990년대 전도연, 심은하, 고소영이 새로이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열었다. 그렇다면 2000년대 새로운 여배우 트로이카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2000년대 신(新) 여배우 삼총사는 누구?
가장 눈에 띄는 후보는 단연 문근영이다.'국민 여동생'이라는 깜찍한 애칭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그녀는 '어린신부', '댄서의 순정' 출연작들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최고의 흥행배우 반열에 지금껏 이름을 올리고 있다.
두번째 강혜정씨다.'웰컴 투 동막골'로 700만 관객 동원의 기록을 세운 강혜정은 독특한 배우다. '올드보이'에선 금단의 사랑에, '연애의 목적'에선 도발적인 연애에 빠지더니, '웰컴 투 동막골'에서 순수의 극치를 보여주는 백치소녀로 분했을 정도. 당찬 연기를 보여주며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그녀다,
세번째는 하지원씨.흡인력있는 연기와 절도있는 액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드문 배우 하지원 역시 빛나는 존재다. 드라마 '다모'와 '발리에서 생긴 일'로 중독성있는 매력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다.
손예진도 빼놓을 수 없다,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처음 자신의 존재를 알린 그녀는 단번에 주연급 배우로 부상,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지금도 부지런히 작품활동을 해왔다. 그중에서 그가 주연한 클래식에서 보여준 순수한 그녀에 반한 나이기도 하다,
또한 영화 '장화, 홍련'의 히트에 이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수많은 시청자를 울린 임수정,아라한 장풍 대작전'의 윤소이도 사랑스럽긴 마찬가지다.
이미지:스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