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프링웨이브 페스티벌 입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현재까지 다원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공연하였습니다.
늘 감사 드리며 남은 페스티벌기간 동안 더욱 노력하는 스프링웨이브가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작품들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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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을 새롭게 프로듀싱하는 한국계 미국인 한 로우의 <프로젝트 농악 - Project Nong-Ak>
5.15 화 8pm/ 5.16 수 8pm _ 한 로우_ 프로젝트 농악
LIG 아트홀
관람료: 전석 2만원
디지털 기법으로 실시간 믹싱 되는 농악
뉴욕 일렉트로닉 음악 언더그라운드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엔지니어이자 연주가, 한 로우가 한국의 전통음악을 재해석합니다. 그가 선택한 것은 농악. 전통음악의 리듬과 템포를 디지털 기법으로 실시간 믹싱하는 라이브 공연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미 많은 음악인들에 의해 현대음악과 전통음악의 접목은 시도되어왔으나, 안타깝게도 다수의 작업들은 현대음악의 형식에 전통음악의 기본 요소들이 지배당하거나, 단순한 병치(竝置)에 불가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농악프로젝트’에서 농악이 가지고 있는 특성들-유연하고 탄력적인 템포, 동적인 변화, 리듬의 구조적인 변형-이 현대적으로 구체화될 것입니다. 또한, 카를로 킴[Carlo Kim]의 라이브 비디오 작업은 뉴 미디어 라이브 연주와 함께 시청각의 새로운 교감을 이루는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한 로우는 작곡가, 프로듀서, 엔지니어 그리고 다양한 악기 연주자로써, 지난 20년 동안 락[rock] 전자음악, 즉흥연주와 새로운 음악 장르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는 예술가입니다. 90년대 초 그는 그룹 휴고 랄고[Hugo Largo]의 없어서는 안될 멤버였으며, 이 후, 모비[Moby], 데이비드 번[David Byrne] 알이엠[R.E.M.]과 함께 연주하였다. 또한 벨기에 안무가 맥 스튜어트[Meg Stuart]의 <상처받은 신>[Dama ged Goods]의 음악을 작곡하였습니다. 현재, 그는 뉴욕에 거주하며, 영화와 텔레비전 영상음악에 새로운 시도를 하고있습니다.
Prologue:
한 로우,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미국 뉴욕의 음악씬에서 작곡가, 프로듀서, 테크니션, DJ 그리고 연주자로 활동중인 뮤지션 한 로우[Hahn Rowe], 어느 날, 모든 사물에 존재하는 고유한 '音'의 속성과 파장의 길이가 궁금해진다. 결국, 음들의 접점을 찾아내기 위해 각 음들의 속성과 길이를 음악에 접목하기 시작한다. 음악이라는 단어안에 들어오는 모든 장르에 본인의 연구물을 대입한다. 특히, 락[rock], 전자음악[electronic], 즉홍연주[improvisation], 디제잉[DJing]을 통해, 영화의 스크린을 통해, 언더그라운드 클럽을 통해 자신의 사운드를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간다.
스프링웨이브 제작
스프링웨이브 · LIG 아트홀 공동기획
첫댓글 좋은 공연 소식 ~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