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일수 154 99 127 166 135 109 90 127 101 136
키로 2253 1242 1984 2580 2281 1848 1358 2330 1610 2237
**********************************************************************************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일수 12 13 16 14 12
거리 200 206 202 187 190
대회 2 1(1) 2 2 1/8/302
**************************************************************************
만약 사람들이 지극히 이성적이라면 마라톤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성의 피조물이 아니라 열정의 피조물이다.
노엘 캐럴/1960년대 중반,유명 중장거리 선수
(오산천의 5월)
2023.5.31.수.맑음.17/27도
d=0
(오후)
동네 한바퀴.4k/1시간
*피부과:두피 지루성 피부염,모낭염
*이비인후과:귓속 통증
*광교휴내과:영양제 수액주사
*내과:비타민디,코레스트롤 약 처방으로 4곳의 병원과 약국 세군데를 순방 한다.
끝으로 미장원 파마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2023.5.30.화.흐리다 소나기후 저녁 갬.18/27도
d=20k, m=190k, y=985k
(야간)
광교호수 죠깅주,20.2k/2:14 (6:39/k, 9.0kh)
137/155 bpm, 177 spm, 0.85 m
서서히 깨어남.
기침감기가 85% 정도 완치 되었다.
이제 일상생활이나 왠만한 스포츠 활동에는 지장이 없으나 에어컨 바람,나쁜 공기를
쏘이거나 한두잔의 음주에도 기침감기에는 완전 꽝이다.
감기의 여파로 회복이 늦던 달리기 페이스도 전주의 삼척 황영조 마라톤 페이스에 거의
가까이 근접하고있다.
오늘까지 월간 마일리지는 190k다.
내일 월말 마감주로 10k를 채우면 200k이고, 15k를 채우면 연간 마일리지 1000k를 채우게 된다.
될까 안될까?
체력이 한계점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성공과 실패의 가능성은 반반이다.
매월초마다 계획은 거창하고 마일리지 달성에 전혀 무리가 없을 것 같았으나 월말이 가까워
올수록 용두사미가 되어 허겁지겁하며 겨우 채우기도 바쁘다.
요즘은 큰딸의 외손녀 문제로 일산으로 이사를 해야하는 번잡한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그로 인해서 파생되는 일들을 정리해야 할 것이 제법 많다.
심란한 가운데 엊그제 손x희님이 새로 이사한 강원도 영월의 전원주택에 1박2일
먹방생일여행겸 트래킹을 다녀 온 것은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1박2일 동안 정신없이 웃고 떠들다 왔다.
웃음치료야 말로 최고치의 에돌핀을 생성시킨다.
2023.5.29.월.오전흐리고 비조금후 오후 갬.16/23도(영월)
d=0
(오전)
영월 무릉도원면~~횡성 양지마을길간 산간 비포장 임도 트래킹,10.2k/2:44 (16:03/k,3.7kh)
100/127 bpm, 95 spm
2023.5.28.일.비.13/19도(영월)
강뭔도 영월 화채봉 기슭 우중 트래킹,9k/2:24(15:58/k,3.8kh)
95/122 bpm, 124 spm
2023.5.26.금.구름.15/26도
d=7k, m=170k, y=965k
(저녁)
탄천 컨디션 조절 샤킹주,7k/0:49 (6:59/k, 8.6kh)
132/147 bpm, 173 spm, 0.83m
후 간략 스트레칭/1:10
*경추 서키트.매킨지 100x2
*기타
스스로 알아서.
일요일에 6인방 총무,손x희님집 1박2일간의 먹방여행을 앞두고 아무런 이유없이
설사가 나서 화장실 2회 다녀오고 지사제 복용했더니 금년도 최저체중인 63.8kg으로
내려갔다.
먹방여행 후의 체중증가에 대한 완충장치가 마련되었다.
이번주는 삼척황영조마라톤 참가후 다음날만 걷기로 휴식을 취하고 대회참가 포함,
오늘까지 비록 느린 샤킹주 수준의 회복주지만 주5일간 달리기를 채웠다.
말이 회복주이지 실상은 정상 페이스로 달리면 막바로 부상으로 이어지는 달리기 일정이다.
어제부터 왼쪽 무릅 안쪽에 건초염 재발 증세가 있지만 소염연고를 바르고 밀어 부친다.
과부하와 부상의 경계선에서 폭탄을 안고 지뢰밭에서 달리기를 하고 있다.
황회장과 이용근님이 항상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염려해주는 말을 귓등으로 듣는 셈이다.
내가 왜 이러냐고?
마일리지를 늘려서 과부하의 경계선을 좀 넘겨 볼까 하는 욕심때문이다.
당연히 따라오는 과유불급의 명제를 비껴가면서 달성할 수 있을지,
역시나로 부상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게 될지는 아직은 미지수다.
내일 10키로 훈련주를 채우면 대회주 포함,주간 마일리지 76키로가 되어 2010년 이후
최고의 주간 마일리지를 달성하게 된다.
부상이 없이 이번달을 넘어가면 6-8월 혹서기 장거리 달리기의 최종 목포치인
월 300키로의 토대를 마련하고 호흡능력과 자신감도 축적시키려는 것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무리한 마일리지 축적을 위한 훈련 목표치는 수마클의 새로운
에이스인 이광열님이 월500키로를 뛴다는 말에 자극을 받은 결과다.
무리한 동기부여의 원인 유발자는 100% 이광열님이다.
거기에 이번에 옥스팜 트레일 워커에서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송윤경대장과
최정희님의 여성팀도 나의 마일리지 오기에 플러스 알파로 한 몫을 거든다.
내년도 스카이72 트레일런이나 옥스팜 참가를 위하여 고고씽~~~
못 먹을 때 못 먹드라도 아니면 말고로 함~ 가보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달은 윌초에 2박3일의 골프여행과 이직도 한달간 뒷다리를
잡고있는 기침감기로 200키 채우기가 버겹다.
2023.5.25.목.맑음.14/26도
d=6k, m=163k, y=958k
(야간)
탄천 샤킹주,6k/0:46.5 (7:39/k, 7.9kh)
129/140 bpm, 169 spm, 0.8m
나와의 약속.
부동산 계약건과 신경 쓰이는 잡다한 일들이 겹쳐서 저녁때 까지 바쁘게 보냈다.
귀가하니 피로감이 한꺼번에 몰아쳐 왔지만 이번주부터 일주일에 5~6회 뛰자는
나와의 약속을 첫주부터 깨기도 싫고 다음주에 1박2일 먹방여행으로 체중도 관리해야
하기에 억지로 탄천주로에 발을 내 딛는다.
2023.5.24.수.맑음.11/26도
d=12k, m=157k, y=952k
(저녁)
탄천회복샤킹주,12k/1:21 (6:44/k, 8.9kh)
135/146 bpm, 173 spm, 0.9 m
인체의 신비.
3일전에 뛴 삼척황영조마라톤은 난코스에도 불구하여 무리한 레이스를 안해서
그런지 회복이 빠르다.
어제에 비해서 스트로크나 보폭이 나아지고 따라서 페이스도 많이 살아난다.
이번주에는 죠깅 페이스 정도로 회복되고, 다음주에는 정상 페이스로 복귀할 것 같다.
올해 70대 중반을 넘기면서 이정도라도 몸의 회복능력이 남아있다는 것이 놀랍고
한편으로는 솔직히 기쁘다.
오늘도 친구들과의 점심모임에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 건강이 안 좋아져서 모임에
참석하는 숫자가 줄어 어느덧 반토막이 되어가고, 나오는 사람도 건강이 확연히 쇠퇴하는
모습이 보여서 안쓰럽다.
그래도 내가 만나는 모임은 상황이 좀 나은 편이다.
나는 그중에서 건강이 탁월한 10%에 드는데도 건강은 내일을 예측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제부터는 음주량도 줄이고 건강 규범에 맞게 생활습관을 교정해 나갈 때이다.
건강에 자신감을 금물이고 술에는 장사없다.
2023.5.23.화.맑음.11/25도
d=9k, m=145k, y=940k
(야간)
광교호수(원천1+신대1) 샤킹주,9k/1:07 (7:26/k, 8.1kh)
126/143 bpm, 172 spm 0.8m
저달과 샛별(금성)을 보다.
어두운 밤 구름위에 저달이 뜨면
괜시리 날 찾아와 울리고 가네
그누가 만들었나 저별과 달을
학창시절에 한때를 풍미한 임창재의 어니언스가 부른 ,"저별과달을"이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어린시절에 마당 한가운데 평상 위에서 모깃불 피워놓고 바라보던 서울 마포의 밤하늘에는
달과 별이 무수히 많았고 밝았다.
그달과 별을 바라보면서 "반짝바짝 작은 별,은은하게 빛나네" 라는 노래도 부르고 술래잡기,
자치기,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굴렁쇠,제기차기,구슬치기,딱지치기,땅따먹기등을 하던
생각도 난다.
그때의 어린시절에는 지금의 아이들 같이 공부와 각종 예체능 학원에 내 몰리지 않고 많은
동네 친구들과 밤 늦게 까지 놀아도 되는 시절이었다.
자연속에서 방목된 동물처럼 자유롭게 놀던 추억이 있는 구세대에 비해서 지금의 아이들은
참으로 불쌍하다는 측은지심이 든다.
(오늘 밤, 변작가가 찍은 모셔 온 시진)
2023.5.22.월.흐리다소나기.14/25도
d=0
(저녁)
탄천 걷기,7.1k/1:31 (12:46/k, 4.7kh)
94/127 bpm, 110 spm
2023.5.21.일.약간흐림.19/22도,2~3ms(삼척)
d=42k, m=136k, y=931k
삼척황영조국제마라톤 참가
풀/4:39:38 (4326)
(6:37/k, 9.1kh)
151/168 bpm, 175 spm,0.9m
(복장)
상의:수마클반팔티,썬그라스,북한강모자(w 그늘막이천),면장갑,벤츠벨트색
(파워젤3,죽염,산소수),배번,칲
하의:아디다스파란팬츠,양말,카본Z화
운행복:NB긴팔티,동마 아디다스바람 막이,경기츄리닝 바지.
*날씨가 대체로 약간 흐려서 햇빛이 강하지 않았고 바람도 적당하게 불어서 모자에
그늘막이 천을 하지않았으나 판단착오였슴.
*햇빛에 어깨가 그을리는 것을 보호하기 위해서 반팔티 착용.
*셔틀버스내에서 에어컨 과다가동으로 바람막이를 적절하게 사용함.
마라톤 중독.
어제 밤에 다행히 기침이 좀 완화되어 대회장으로 향하는 셔틀버스에 일단 몸을 싣는다.
스타트라인을 출발 하면서 최대 하프까지만 뛰려고 마음 먹었으나 컨디션이 점차 살아
나면서 풀코스 완주로 가닥을 잡는다.
나 홀로주라면 요즘의 몸상태로는 감히 풀코스 대회참가 엄두도 못 낼것을 윤고문의
동반주 덕에 힘과 용기가 더해진다.
적당히 흐린 날씨에 햇빛도 약하고 요즘 며칠동안의 고온현상도 주춤하고 바람도 미풍
수준으로 불어서 완주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어려운 체력조건에서 한건을 올려서 기록은 만족 스럽지 못해도 기분은 짱이다.
저질체력과 안좋은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주로에 나서면 기분이 전환되고 엔돌핀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달리기 중독인 것 같다.
항상 느끼면서 잘 지켜지지 않는게 있는데 대회 2주전까지는 하프이상 뛰면 안되고
대회 3일전 부터는 가벼운 걷기라도 최대 한시간 이상은 하지 말고 굳이 하려면
스트레칭 정도만 해야한다.
충분히 몸이 회복되어 베스트 컨디션으로 스타트라인에 서야 하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 몸이 회복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마라톤은 300회를 뛰었어도 모르겠다.
이번에는 난코스에도 불구하고 피니시 통과하고 나서도 기운이 남아돈다.
가운데,풀코스로만 오늘까지 서브3로 361회째 뛴 함찬일님과 함께.
오늘도 가볍게 우승했다.
나는 이분을 마라톤 기인이라 부른다.
출발 직전 화장실 앞에서 1회용 믹스 커피를 물도 없이 2봉을 먹고 손에는 일회용
BCAA와 아미노산을 가지고 있었다.
집에서 트래드밀을 기울기를 역으로 개조해서 30키로씩 뛴다고 한다.
수마클 이광열님은 평소에도 월화수는 단백질 위주로,목금토는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하고 대회 전날 저녁에 체중조절을 위해서 설사제를 먹고 위를 비운 다음
아침에 카스테라와 에이스 크래카를 먹는다.
고수들은 대회전 섭취도 일반 마스터스들과 다르다.
대회를 참가하다 보면 달리기로 장애를 이겨 나가는 분,달리기로 의미있는 봉사를 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차승우님,풀코스 367회 이고 시각장애인 도우미 류기준님은
도우미로 풀코스 154회를 완주했다.
수원에 도착 후 보성마라톤에서 우승하여 새로운 대세로 급부상한 이광열님의
상금으로 걸하게 뒷풀이.
2023.5.20.토.맑음.16/26도
d=0
(오후)
간략 스트레칭/1:10
*경추,옆구리 팔치기서키트,매킨지100x2
*기타
2023.5.19.금.맑음.15/28도
d=0
(저녁)
탄천걷기,7.7k/1:32 (11:50/k,5.0kh)
89/114bpm, 117 spm
설상가상.
기침감기에 이어 오늘은 설사까지 난다.
병원 갔더니 장염이라는데 내가 보기에는 그냥 단순설사인 것같다.
오전에 설사 두번했더니 기력이 떨어진 것 같아서 영양주사를 맞고 왔더니
다행히 설사는 더이상 안난다.
모레 일요일 삼척 황영조마라톤을 앞두고 최악의 컨디션이다.
내일까지 어느정도 회복이 안되면 황영조는 과감히 포기하거나 가더라도
풀코스는 종목을 바꾸어야 한다.
2023.5.18.목.흐림,소나기,17/25도
d=0
(오후)
탄천걷기,10k/1:58 (11:48/k, 5.1kh(
91/114 bpm, 114spm
감기.
경기마라톤 300회 직후에 찾아온 기침감기가 17일째다.
그사이에도 2박3일 골프투어를 다녀왔고 구미에서 열리는 1박2일 생활체전과
하프대회를 숨 가쁘게 치루었으니까 감기환자같지 않은 활동을 했다.
오늘 세번째 약처방을 밭아 오면서 의사말이 요즘은 기침감기가 유행이고 오래간다고 한다.
3~4일간 약을 먹으먼 괜찮아지고 끊으면 다시 재발하는 악순환을되풀이 한다.
2023.5.17.수.맑음.15/28도
d=0
(오후)
코리아Cc 9홀라운딩,44타/2시간10분
여름같은 봄.
낮 최고온도가 이틀 연속으로 30도 가까이 올라가서 여름을 방불케 한다.
어제 삼척은 34.5도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고 태국 베트남등
동남아시아에서는 4.5월 기온 기준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전세계가 혹독한 무더위를 예고하고 있고 역대급 장마도 온다는데 벌써 걱정된다.
2023.5.16.화.맑음.15/30도
d=13k, m=94k, y=889k
(저녁)
탄천 회복 샤킹주,13k/1:32.5 (7:06/k, 8.4kh)
136/145 bpm, 175 spm , 0.8m
2023.5.14.일.맑음.11/23도
d=23k, m=81k, y=876k
(아침)
수마클 자체 하프대회,22k/2:22
*워밍업 +쿨다운주 2k/0:15+
*수마클 자체대회주 ,하프/2:07 (6:16/k, 9.6kh)
137/156 bpm, 177 spm , 0.9 m
(이봉주와 함께)
2023.5.13.토.구름,11/23도
d=0
(저녁)
간략 스트레칭/1시간30분
*경추,옆구리팔치기 서키트,매킨지 100x2
*토우레이즈,무릅차기,킥백 50
*기타
(오후)
스크린 골프,아리스타CC,81타(+6,+3)/2시간
2023.5.11.목.맑음.10/25도
d=17k, m=58k, y=853k
(야간)
광교호수 달리기, 17k/1:48.5
*워밍업주,5k/0:34 (6:46/k, 8.9kh)
131/148 bpm, 174 spm, 0.8 m +
*메인 죠깅주,12k/1:14.5 (6:13/k, 9.7kh)
142/160 bpm, 180 spm, 0.9 m
(오후)
스크린골프,아크로CC,86타(+8,+6)/2시간
아카시아 향기에 젖어.
오랜 가뭄 끝에 주말마다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려서 거의 완전 해갈이 되었다.
연두색과 초록으로 아름답게 물든 주위를 바라보면 마음까지 푸르게 물드는 것 같다.
우리를 감동시키는 것은 온실이나 실내에서 사람의 정성스런 손길에 의해 꽃피운
동양란의 화사함 뿐만이 아니다.
겨우내 눈과 바람과 비를 맞으며 땅속에서 꽃과 열매를 키워온 생명의 처절한 눈물겨움
끝에 태어난 초목들의 경이로운 아름다움 때문에 삶은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코킅에 스치는 아카시아 향이 아침저녁으로 더욱 짙다.
아카시아 꽃이 지고나면 초여름으로 발길이 서서히 옮겨진다.
오월의 아카시아 향은 젊은 시절의 아련한 추억과 아쉬움을 남기고 이번주를 피크로
사라져 간다.
기침감기가 완전히 빠져 나가지 못하고 보름간을 맴돌고 있다.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하고 감기에 발목이 잡혀있다.
페이스도 죠깅과 샤킹주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이번주 동탄 여울공원의 수마클 자체대회에 하프를 신청했는데 민폐나 끼치지 않을까
걱정이다.
2023.5.9.화.맑음.6/22도
d=13k, m=41k, y=836k
(저녁)
광교호수 샤킹주 (신대2+원천1),13k/ 1:27 (6:42/k, 8.9kh)
137/155 bpm, 177 spm, 0.8 m
(오후)
스크린골프,아리스타CC,72타(+3,-3)/1시간50분
2023.5.8.월.맑음.4/20도
d=15k, m=28k, y=823k
(저녁)
탄천 점검주,15k/1:25 (5:40/k, 10.6kh)
148/166 bpm, 181 spm, 1.0 m
점검주.
감기 2주가 지나면서 어느 정도 빠져나갔다.
오늘은 상태 점검주로 탄천에 나가서 뛰어 보았다.
편도쪽에 기침과 가래가 남아있으나 달리기에 지장을 줄정도는 아니다.
나이키 에어 플라이를신고 고관절과 히프근육을 사용하면서 신발 자체의 쿠션과
몸의 탄력을 느껴 보았다.
2023.5.7.일.흐림.9/16도.
d=0
(오후)
스크린골프,한원CC,79타 (+5,+2)/3시간
돌아온 방망이.
작은 딸네와 모처럼 우리 동네에서 스크린 골프를 쳤다.
스쿼시를 치던 작은 사위가 골프로 전환후 얼마되지 않은 싯점에서 그동안 장족의
발전을 보여서 평균 비거리가 190m를 넘고 편차도 정확하다.
나도 오늘은 지난 1월에 74타 기록을 세우고 싱글을 치다가 2월 부터는 부진에서
계속 추락하여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최근 설해원CC를 다녀온 후에 자신감이 붙어서 스윙이 좋아지더니 오늘은 다시 싱글로
복귀하여 사위와 동타로 79타를 첬다.
드라이버 평균비거리가 165m로 늘어났고 볼스피드도 52.5 ms로 향상되었다.
2023.5.6.토.비후늦은오후 흐림.11/16도
d=13k, m=13k, y=808k
(저녁) 5시30분./16도,3.5ms
탄천 감기회복 샤킹주,13k/1:31 (7:00/k, 8.6kh)
해갈.
오랜 가뭄으로 식수까지 제한했던 호남지방이 이번 비로 완전히 해갈되었다.
올 여름은 엘리뇨의 영향으로 비도 많이 오고 습해 지면서 더 더울 것이라고 한다.
이제부터는 가믐보다는 홍수를 더 걱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달리기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스트리 텔링의 과정이다.
머리에서는 이제부터 달리라고 하고 몸에서는 아직은 좀 더 쉬라고 한다.
정신은 몸을 지배한다.
이번달은 골프투어와 감기로 인해서 6일만에 시주를 해본다.
오늘부터 기침이 좀 잦아 들면서 몸의 생기가되살아 난다.
아직은 달릴 정도로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1주일 이상을 쉬면 달리기 리듬이 다 사라질 것
같은 불안한 마음에 주로에 몸을 세운다.
2023.5.5.금.비.17/20도
d=0
(오후)
간략 스트레징/1시간
*경추 서키트,매킨지 100x2
*토우 레이즈 100,기타
끈질긴 감기.
미열을 동반한 기침감기가 초청장 없이 온지 10일째다.
기침은 온몸을 뒤 흔들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크고 심하면 복근까지 아프다.
작년에 먹던 약도 떨어지고 단골병원도 휴진이다.
할수없이 그윗층의 이비인후과에 가서 처방전 끊고 약을 받아왔다.
감기가 왔을 때 휴식모드가 회복이 빠른지, 아니면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회복이 더 빠른지는 잘 모르겠다.
이번 감기는 여행과 골프투어를 함께 했는데 아주 심해지지는 않고 회복은 더디다.
내일 이승복팀장이 이끄는 수마클 울트라팀
약 30 여명이 리무진버스를 대절하여 거제로 트레일 런닝을 떠난다.
내려 가면서 버스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새벽 3시부터 뛰고 오후에는 관광을 한다음
귀경하는 일정이다.
나도 합류예정이었으나 아쉽게도 감기로 인해 다음을 기약하고 포기한다.
감기와중에도 3일동안 연속 라운딩을 했으나 자세안정으로 데미지와 피로는 크지않다.
비를 피해서 좋은 때 잘 다녀왔다.
2023.5.4.목.흐림.16/21도
d=0
(오전)
양양 설해원CC,96타/4시간20분
2023.5.3.수.맑음.16/23도
d=0, m=0, y=795k
(오후)
설해원 CC 라운딩(샐먼~시뷰코스),91타/4시간40분
2023.5.2.화.흐림.11/19도(양양)
d=0, m=0. y=795k
양양 설해원 CC 라운딩,94타/4시간30분
2023.5.1.월.맑음.7/19도
d=0, m=0, y=795k
강제 휴식.
감기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왠만하면 낳겠지 하는 마음에
판피린으로 버티면서 전국생활체전 참가를 강행하다가 병을 키웠다.
어젯밤에는 기침이 더 심해져서 복근이 아플 정도이고 오늘 오전에는
설사까지 햇다.
마침 작년에 먹다가 남은 기침약을 찾아내서 오늘부터 먹기 시작한다.
점심때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종로횟집에 가서도 맥주 2잔만 마셨다.
운동을 생활화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이런것도 소중한 경험이라서 일지로 남겨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