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적에는 평화시장에 있는 한 헌책방을 자주 찾아갔다
그곳에서는 잘 구하기 어려운 천주교신앙서적이 한다발로 묶여서 서가가 아닌 바닥에 내팽겨쳐있었다
그때에 성서주해석 여러권도 구입했다 주인아저씨가 투명스럽게 권당 500원에 가져가라고 했다
그만큼 천주교 신자들은 신앙서적을 잘 안읽는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중고서점에 산 천주교신앙서적은 말이 중고이지 거의 읽은적이 없어보이는
새책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서울역앞에 살때에는 남양역으로 가는 길가에 쭉 헌책방이 있었고
버스정류장에서 바스를 기다리는 시간에 그곳에 들러 구입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안산으로 내려와서는 안양골목안에 있는 어느 헌책방을 찾아갔다
그곳은 원래 안양역지하상가에 있었는데 그곳으로 옮겨갔다
내가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하나님의 임재연습'(여기서 하나님이라고 쓴것은 책제목그대로)이다
이책을 구입할 당시에는 구역모임애서 복음나누기7단계를 어떻게 하면
쉽게 할수가 있을까 골몰하고 있었다
적지않는 사람들이 이로인해서 구역모임을 어렵게 여기고 있었다
이는 시작기도에서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주님의 초대가 잘 안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님을 초대하고 주님과 함꼐 있는 느낌을 받아야한다는 것인데
이를 어려운말로 임재라고 하고 이를 익숙하게 하는 것이 임재연습이라고 하였기 떄문이다
저는 이책을 살려고 여러군데를 들렀지만 천주교출판사의 것을 찾지 못하고
결국은 개신교에서 펴낸 칙을 구한 것이 이책이라 여겼던 것이다
주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습관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번역서적이다
원저자는 스티브 케이스라고 잘 모르는 사람이다
실제내용은 갈메수도원에 계시는 로렌스수사님의 체험이야기이었다
여의도순복음목사와 다일공동체 대표가 서문을 함께 썼다
개신교회에서 번역한글이라서 천주교에서 익숙치않는 단어가 발견되곤 하지만
오늘부터 조금씩 읽어내려가려고 한다
저는 자주 읽지않더라도 책을 흘터보면서 주요한 문장에는 줄을 긋고
바쁠때에는 줄그은부분만 읽어보곤 하였는데
이책은 밑줄 하나없는 아주 깨끗한 책이였다 나의게으름이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