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지상렬]안선영, 지상렬에게 프로포즈 “오빠 우리 빨리 결혼해요”

[프로포즈]

[안선영 지상렬]안선영, 지상렬에게 프로포즈  “오빠 우리 빨리 결혼해요”

 개그우먼 안선영(36)이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노총각 지상렬(42)에게 프로포즈를 한 것이 주목을 끌고 있다.

안선영은 최근 진행된 MBN이색 토크쇼 ‘황금알’ 녹화현장에서  지상렬에게  “오빠 우리 빨리 결혼해요”라고 프로포즈를 했다.

안선영이 참여한 이날 녹화는 ‘중년여자의 생존비법’으로 ‘플라스틱이 폐경기를 앞당긴다’는 소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다.

이날 안선영이 참여한 방송에는 패널로 고민환 산부인과 전문의, 오한진 가정의학전문의가 출연했다. 오한진 박사는 "보통 여성의 폐경이 49세, 50세에 일어나는데, 플라스틱 제품으로 인한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그 시기가 7,8년 앞당겨져 40대 초반에도 나타날 수 있다",며 "모든 플라스틱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팝콘용기, 피자박스, 커피 용기등에 위험요소가 존재한다"고 했다.

그러자 그말을 들은 안선영이 옆에 있던 지상렬을 쳐다보며 "오빠 빨리 결혼하자"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