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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능선을 오르다 호젓한 왼쪽 사면길로 들어섰다. 간만에 나만의 쉼터에서 푹 쉬다 수영장계곡으로 내려왔다.
기초과학공동기기원 -> 생명경제연구실 -> 관악문(상 K21) -> 연주대밑 오늘의 쉼터 -> 연주대(하 K19) -> 쌍탑 -> 수영장(K16) -> 지진관측소 11:45 12:00 13:40 13:45~15:30 15:40 16:30 17:10 17:20
꽃개회나무 : 꽃개회나무는 올해 새로 돋아난 가지에 꽃을 피운다.
털개회나무 : 털개회나무는 묵은가지에 꽃을 피운다.
털개회나무 잎뒤에 잔털이 나있다.
국수나무.
큰꽃으아리.
천남성.
말발도리.
쪽동백나무.
때죽나무.
생명경제연구실 논에 심어진 모.
엉덩이 바위.
소나무가 참나무 가지를 감싸고 있는 연리목.
까마귀 한쌍.
숲을 바라보며 커피한잔.
푸들.
해태.
버찌.
단풍취.
참회나무 꽃.
미역줄나무 꽃, 산딸나무 꽃, 꽃개회나무 꽃이 같이 어울러 피어있다.
간만에 가져보는 나만의 오찬. 연주대 응진전 독경소리를 들으며 푹 쉬었다.
소나무 암꽃. 소나무 수꽃.
은방울꽃.
산괴불주머니.
박쥐나무.
용둥굴레.
족도리풀.
벌깨덩굴.
쌍탑.
나무하미타불. 관시암보살.
도롱뇽.
날 훔쳐보던 아가씨는 가고.. |
출처: 박효삼의 건강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思美
첫댓글 야생화는 지고 나무에서 예쁜 꽃들이 많이 피는군요.
사미님 덕분에 꽃공부 많이 합니다.
관악산 엉덩이바위는 예전보다 더욱 섹시해 진것 같습니다.
멋진 남성을 보더니 그렇게 되었나요?
수영장에 근무하던 예쁜 여성은 홀연히 떠나버리고 섹시한 엉덩이바위가 대신하는것 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은 하얀꽃이 대세이네요. 아까시, 찔레, 쪽동백, 떄죽, 팥배, 국수.....모두 하얀꽃이네요.
수영장에는 날 반겨주던 아기씨는 이제 없고 다른 작품들이 또 그자리를 메우고 있던데요.
서울둘레길 종주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늘 멋진 산행하세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산행하세요.
사미님의 커피가 달라졌네요.
요즘은 말발도리와 으아리꽃, 개회나무꽃이 한창인 모양입니다
어제 산행때 많이 보았지요.
언제나 풍성하고 여유로운 사미님의 생활을 엿보노라면 인생의 참 가치가 이런게 아닌가 생각이 든답니다.~~^^
네 시원한 캔커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이번에 컵을 잊고 안가져와서 입구를 좀 넓히니 막걸리잔으로도 좋던데요.ㅎㅎ
개회나무 향이 너무 좋아요. 쉼터에 2그루가 있었는데 올해는 안 보여서 너무 아쉽네요.
늘 여유로운 산행하세요.
야생나무 이름 잘 배우고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산행 이어가세요^^
연무님에게서 저도 많이 배웁니다. 꽃이 피면 그 나무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늘 아름다운 산행하세요.
꽃과 경치를 보면서 여유로운 산행을 즐기셨네요. 새로 피어나는 여러 꽃들 잘 배우고 갑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요즘 새로 피어나는 꽃들 만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늘 신나는 산행하세요.
ㅎ~ 오늘도 역시 진수,성찬, 장수랑 관악을 찾으셨네요...
산중에서의 상추쌈 ~ 꿀맛이 따로 없었겠습니다. ^^
꽃개회나무와 털개회나무, 소나무의 암꽃과 수꽃, 어릴적 시골 뒷산에서 보았던 국수나무...모두가 새롭습니다.
덕분에 오늘도 야생화 공부 제대로 하였구요....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시원한 나무그늘아래서 응진전에서 들려오는 불경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하는 식사는 꿀맛입니다. 가장 행복한 순간이죠.
관악산에서는 국수나무 하얀꽃이 요즘 한창이네요.
늘 새로운 산행하세요.
꽃개회나무를 비롯하여 여러 야생화의 아름다움이 더욱 이쁘네요.
사미님 늘 즐산 안산하세요. 힘!!!!!!!!!!!!!!
힘을 불어넣어주시니 감사합니다.
토요일 이렇게 산을 찾을 수 있는 힘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아름다운 산행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안전한 산행하세요.
소나무 암꽃, 수꽃에 대하여 알았네요...ㅎ
수영장능선도 한번 타 보아야 하는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기 솔방울이 달린게 암놈, 송화가루 날리는 거 숫놈이네요.
수영장능선이 관악산에서 경치좋은 능선중 하나죠.ㅋ
늘 재미난 산행하세요.
향기나는 꽃이 꽃개회나무 로군요.
지금은 그런가 보다 하지만 개회나무, 정향나무, 꽃댕강나무 등등은 아무리 봐도
구별을 하지 못하겠더군요. ㅎㅎ
덕분에 꽃구경 잘했습니다.
저도 구분이 안되요. 새가지, 묵은가지로 함 구분해 보았네요.
얘가 고향떠나서 미스김라일락이 되어서 돌아왔다네요.
늘 즐거운 산행하세요.
일요일 엉덩이바위 봤습니다. ㅎㅎ
이런저런 나무들과 꽃구경이 즐겁군요.
오늘도 장수와함께하는 산행 행복해 보입니다..잘 봤습니다.
간만에 관악산을 찾으셨네요. 그것도 수영장능선을요.
블랙라이언은 없지만 그래도 비슷한게 있어 시원하게 마셨네요.ㅎ
늘 행복한 산행하세요.
아무리 꽃이름을 외우려해도 안됩니다. 그냥 여기서 즐기는것이 좋겠읍니다.
꽃산에서 막걸리 한잔 ,관악산 신선이십니다.
자주 보면 알게되더라구요. 가끔 만나면 까먹지만요. 까먹으면 또 찾아보고요.
감사합니다. 늘 즐기는 산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