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위대하다” 외친 뒤 칼부림… 프랑스 교사 사망에 테러 수사 착수
박선민 기자
입력 2023.10.13. 21:56
업데이트 2023.10.14. 00:35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오른쪽)이 공격을 위해 다가가고 있는 모습. /엑스
프랑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흉기 공격으로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프랑스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13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프랑스 북동부 아라스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교사 1명이 숨지고 다른 교사 1명과 경비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체첸 출신의 20대 남성으로, 이미 프랑스 당국에 ‘잠재적 보안 위험인물’로 등록되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해당 고등학교에 재학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현재는 체포된 상태다.
BFMTV 등 프랑스 현지 언론은 그가 칼부림 당시 아랍어로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를 외쳤다고 보도했다. 알라후 위크바르는 이슬람 신도 무슬림들의 대표적인 신앙 문구다.
학생들이 교실 창문에서 촬영한 영상에는 용의자가 사람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달려들어 공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자세히 보면, 용의자는 의자를 이용해 공격을 막아내려는 피해자들에게 발길질과 주먹질을 가하기도 했다. 현장에 있었다는 한 학생은 언론 인터뷰에서 “수업을 마치고 매점에 가려고 나왔는데, 한 남성이 칼 두 자루를 들고 선생님을 공격하고 있었다”며 “선생님은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했다.
학교 관계자가 의자를 들고 용의자와 대치하고 있다. /엑스
학교 관계자가 의자를 들고 용의자와 대치하고 있다. /엑스
이번 사건은 하마스 전 수장 칼레드 메샤알이 모든 무슬림을 향해 13일 금요일에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를 하라고 촉구한 직후 발생했다. 메샤알은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이 본격화된 이후인 지난 11일 음성 메시지를 통해 “금요일에 아랍과 이슬람 세계의 광장과 거리로 나가야 한다”며 “이슬람 성전(지하드)을 가르치는 모든 학자들,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이들에겐 지금이 이론을 적용할 순간”이라고 했었다.
현재까지 용의자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이유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용의자가 실제로 무슬림 시위 일환으로 칼부림을 벌인 건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로이터통신은 프랑스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상황 사이의 연관성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프랑스 수사기관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 연관이 있다고 판단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 국가테러대검찰청이 수사를 맡았다. 사건 심각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직접 현장에 향하는 중이다.
한편 같은 날 중국 베이징에서는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이 신원 불상의 인물로부터 습격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외교부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태에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중국 정부를 향해 실망했다는 입장을 밝힌 뒤 벌어졌다. 이에 AP통신은 “직원에 대한 공격이 왜 일어났는지는 즉시 확인되지 않지만,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공격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비판한 뒤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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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os555
2023.10.13 22:25:27
이민이나 난민을 받더라도 이슬람 국가는 정말 피합시다. 유럽과 북미를 보더라도 답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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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tas
2023.10.14 02:08:56
살생을 권장하는 신이 있다면, 그 신 따위 거부하겠다.
국민화합
2023.10.13 23:57:27
이슬람 인간들은 절대로 피해야 하는 이 세상 적 입니다 그리고 그걸 퍼트라는 아랍 사람들도 피해야 합니다
lonecowboy
2023.10.13 23:43:22
코란9:5 프랑스는 국가적 자살을 선택했다. 독일도 마찬가지..
날아보자
2023.10.13 22:23:54
이슬람교 난민을 절대 반대해야만 할듯. 공동 사회에서는 다른 인종과 다른 종교인들이 함께 공존해야 하는데, 코란과 칼로써 유일종교를 강요하는 사람들과 함께 평화롭게 공동 생활을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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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du
2023.10.13 22:23:37
조만간 우리나라에서 ㅉ은 위대하다 소리 나올듯. ㅉ마스들 좀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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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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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혀
2023.10.13 22:54:34
알라신이 위대하면 니가 칼을 휘들를 필요가 없지! 찌질한 놈아!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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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나라
2023.10.13 23:22:45
우리 나라에도 벌써 15만명에 가까운 무슬림들이 들어와 있다고 한다...이것들이 설치기 시작하면 우리도 프랑스 꼴 난다...툭하면 신은 위대하다고 칼들고 설치면 어떡할건지...미리 예방차원에서 숫자 조정 좀 합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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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대구
2023.10.13 22:38:53
이슬람국가 외노자 절대반대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하지말자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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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살구꽃피다
2023.10.13 22:44:00
신이 위대하면 사랑을 해야지 살인을 하나?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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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불의혀
2023.10.13 22:55:05
이스람들은 국내에서 추방시키는 계획을 빨리 세워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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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stellar
2023.10.13 23:40:03
대한민국은 향후 결코 이슬람 종교를 믿는 그 어떠한 사람도 이민을 받아주면 안된다. 특히 히잡쓰고 다느는 아랍인들은 절대 받아서는 안된다. 이들은 시한 폭탄과도 같은 잠재적 테러리스트다. 나라가 위태로워진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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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ora
2023.10.13 23:30:11
난민으로 받아주고 공부까지 시켜준 나라에서 은혜를 원수로 갚다니 짐승만도 못하다. 영상을 보면 20대로 보이는 자가 머리허연 노인들을 을러대는 모습이다. 참 비겁하기 짝이 없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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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주길문죄인
2023.10.14 00:21:07
현재 유럽에서 제일 골치가 뭐냐면 불쌍하다고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난민(무슬림, 아프리카 흑인)을 수입했는데, 지금보면 장난 아니다. 툭하면 반정부 데모, 툭하면 폭동 일으키고, 살인 강간... 강력범죄 대폭 증가추세라고 한다. 대한민국도 반면교사 삼아야 할 듯.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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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처럼
2023.10.13 22:44:33
왜 이들은 광기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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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청소
2023.10.13 22:52:59
도대체 종교가 머지? 한번 태어난 이세상 남에게 해 안끼치고 잘 살고 가면 끝이지 무얼 또 바라고 저승가서 구원받아 잘 살려고 그러는 거지? 저승가서 구원받아 잘 살건지 못 살건지 어찌 남의말만 믿고 자신을 버리는거지? 그리고 좋으면 저만가서 잘 살면되지 왜 비 인간적 행위를 하면서 까지 남에게 같이 가자고, 같이 못가면 나의 적이다라고 하지? <이상 종교적분쟁 퇴출을 위한 원론적 의문을 던짐>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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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shin2
2023.10.13 22:30:14
고올치아픈 이슬람교 유태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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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
2023.10.14 03:18:33
미국에 이민온 이슬람들은 절대로 저런 행동 못한다. 미국의 공권력은 칼들고 위협주는 저런 인간을 총으로 해결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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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or
2023.10.14 03:14:35
이런 놈들은 현장에서 사살해야지 웬 체포!!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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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tleusa
2023.10.14 02:33:38
위대한 신하고 살인하는 신자하고는 어울리지 않지. 불쌍해서 입국을 허가했는데 하는 짓이 살인이니 모두 추방해야 하겠구나. 종교의 이름으로 살인하는 이슬람이나 천주교는 종교라고 부를 수도 없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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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비
2023.10.14 00:49:35
악마에 다름 아니다. 이슬람은 원래 저렇지 않은데 진보중에 종부기가 있는것 처럼 이슬람 중에도 저런 것들이 있어서 문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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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벡
2023.10.14 00:04:40
똘레랑스 프랑스 ㅋㅋㅋ 계속 저러다가 선량한 국민들 모가지가 남아 나지 않겠어 죄다 참수 당할 테니 말이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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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
2023.10.14 03:50:30
그들의 ‘위대하신’신은 어찌된 게 늘 타인들을 파괴, 살인하도록 지시하는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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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국전하
2023.10.14 03:28:42
신은 인간이 만들었다......,아크바르!.......,그건 인간의 절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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륜박자
2023.10.14 00:54:29
이슬람하고 쭝국하고 전쟁나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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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박멸
2023.10.14 02:39:43
슨상님은 위대하다....라도 칼부림도...?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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