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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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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노숙자 ( Homeless)에게 음식을
아녜스 추천 3 조회 278 24.06.14 15:11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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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4 16:46

    첫댓글
    아녜스님은 참 아름답게 사십니다.

    어려운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만,
    다가가기도 어렵고
    종교단체나 봉사단체가 아니면
    무관심 하기도 할 것 같습니다.

    생활이 교회,이웃, 꽃 가꾸기,봉사,자연,
    가족과 같이하는 단어가 많이 오르니,
    마음이 고요하고 잔잔한 심성인 것 같아요.

    봉사하는 것이 생활화 된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6.15 14:40

    대단한 일을 하는것처럼 떠 벌려 부끄럽습니다 .
    오른손이 하는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구절도 있지요.
    종교 단체에 가입되어 있으니 자의반 타의반으로
    하는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
    저의 글이 제 생활에서의 이야기라 수필방에서
    다 알려지네요 ㅎㅎ
    봉사는 아니고 심부름 정도만 하고 살고 있어요 .

  • 24.06.14 17:14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간은 먹어야 사는 존재이니,
    제일 슬픈게 배고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4.06.15 14:43

    이 좋은 세상에서도 밥을 굶으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는것은 슬픈 일이지요.
    그분들의 삶이 세상의 지탄을 받는다 할지라도~
    수녀님들이 하시는일을 돕는 정도 입니다 .
    고맙습니다 , 신미주님

  • 24.06.14 17:54

    아,
    수고 많았습니다.
    수녀님들 수고하심에도
    진심으로 기도 드릴게요.

    봉사활동 후 느끼는 감사함과
    또 다른 허전함을 이해 합니다.

  • 작성자 24.06.15 14:48

    제가 사는곳에서 약간 떨어진곳에 꽃동네 수도원이 있답니다 .
    테메큘라 , 그리고 엘에이 .
    수녀님들과 많이 소통하며 지내고 있어요.
    수도자들의 삶이 위대하다는 생각을 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합니다 .

  • 24.06.14 19:03

    아녜스님 !!! 의 선한기운이 전해집니다 ㆍ 좋은 일하고 사시네요 ㆍ꼭 어떤 댓가를 바라고 하는일은 아니지만 어른들 말씀이 선한일을하면 삼대가 편안하다고 하던 말씀이 생각나는데 삼대가 아니고 영원히 편안할겁니다 ㆍ

  • 작성자 24.06.15 14:51

    작은 봉사지만 할 수있음이 감사한 일이지요.
    요즘 저는 시간도 있고 건강도 있으니 그것도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
    봉사는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지요.
    고맙습니다 ,추소리님

  • 24.06.14 20:53

    엄마께 극진한 예쁜 딸,사위들.
    할머니께 재롱둥이 예쁜 손자녀들.
    날 좀 봐달라고 해맑게 웃고 있는 뜰의 예쁜 화초들.
    그 예쁜 사랑의 기운으로
    또 다른 예쁜 사랑을 피워내는 아녜스님의 세상
    What a wonderful world~~~

  • 작성자 24.06.15 14:54

    재미있는표현을 해 주셨네요 .
    유리창 안에서 보는 삶과 밖에서 보는 삶은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지요.
    따스한 마음으로 바라보며 살고 싶습니다 .
    노력하고 있어요 .ㅎㅎㅎ

  • 24.06.14 21:58

    아녜스님 수고하셨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자원봉사를 하셨네요.
    미국에도 노숙자가 많군요.

    그들의 가난을 누가 구제해줄까요?
    일시적으로나마 한 끼 식사가
    그들에게 위안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일을 하시는 아녜스님
    복 받으실거예요.^^

  • 작성자 24.06.15 14:56

    미국 , 특히 캘리포니아는 노숙자 문제가 시급합니다 .
    범죄로 이어지고 황폐한 도시가 되지요.
    센프란시스코 , 엘에이가 삼각하다 합니다 .
    격려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제라님

  • 24.06.14 22:22

    나누는 삶이 참 아름답습니다

  • 작성자 24.06.15 14:57

    감사 합니다 .

  • 24.06.15 01:19

    한 숨 자고 나서
    살구 두 개하고 커피 한잔 먹었습니다.
    어,나는 내 배 고픈 것만 아는데.
    반성합니다.
    참 맑게 사십니다.
    그래서 제가 아녜스님께
    버릴 게 뭐가 있다고.마음을
    그냥 두시라 했잖아요.

    참한 글,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6.15 15:04

    어찌 주무시다가 일어 나셔서 살구와 커피를
    드시는지요?

    요즘이 살구가 익을 철이군요.
    살구생각하니 입안에 침이 고여요 .ㅎㅎ

    착한 척 하고 살아가는 아네스가
    부끄럽습니다 .

  • 24.06.15 02:22

    울아녜스님 일상 잘 보고 갑니다.
    맑은 마음만큼이나 선한 봉사활동 참으로 멋집니다.
    앞으로도 쭈욱 울아녜스님 곁에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

  • 작성자 24.06.15 15:06

    요즘 제가 저의 건강을 위해 기도 한답니다 .
    맡은 일이 여려개 있다보니 그 일을
    잘 하려면 건강해야 되니까요.
    우리 수피님도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 24.06.15 08:10

    3년전쯤 LA에 갔을 때 노숙자들
    모여사는 곳을 차 타고 지나가본
    적이 있습니다.
    밤이라 그랬는지 좀 무섭기도 하고
    여러 복합적인 느낌들이 들었습니다.
    주택가에 도로까지 점거하며 모여
    있던데... 노숙자들 걱정도 되었지만
    그곳 주민들도 마음 고생이 많겠구나
    싶었습니다.
    수녀님들을 따라간다해도
    마약이 흔한 곳이고 총기 위험도
    있어 무서웠을 텐데... 용감하게
    봉사 잘 하고 오셨네요.
    도시락이 참 맛있어 보입니다.

  • 작성자 24.06.15 15:12

    언젠가 밤에 공연 보러 LA 갔다가 놀랐습니다 .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더군요.

    저는 낮에 수녀님과 동행을 하는데 아주 가끔
    긴강이 되는때가 있긴 합니다 .
    도시락은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정성을 다 합니다.
    저는 엘에이에 살지는 않고 오렌지 카운티에
    살고 있으며 홈리스가없는 동네로 유명합니다 .
    다행이지요 .

  • 24.06.15 11:56

    참좋은일 하십니다
    7년전 시애틀에 간적이 있는데
    길 여기저기에 쓰러져있는 노숙자 들을 많이 봤습니다
    보통 눈쌀을 찌프리고 지나가는데 그분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셨군요

  • 작성자 24.06.15 15:15

    그산님은 직접 보셨군요.
    낮에 길거리에 누워 있는 사람들 흔히 보입니다.
    군데 군데 천막도 많이 보이고요 .
    수녀님들 도와서 한달에 겨우 한번 가는 일입니다 .

  • 24.06.19 16:12

    @아녜스 시애틀지역 한인분들도 노숙자에 대한
    봉사를 많이 하십니다.

  • 24.06.15 13:22

    얼마전 점심때 종로3가 탑골공원 무료배식처에 너무나 많이 줄서있는 사람들을 눈여겨 보았습니다. 한국도 의외로 노숙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들이 재생하는 길을 없을까요? 불쌍한 사람들에게 밥한끼 주는 일은 너무나 성스럽고 복받을 일입니다.
    아녜스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24.06.15 15:22

    한국에 무료급식을 받으시는 분들은 노숙자가 아닌 분들도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노숙자들도 있을테지요 .
    세상 살아가는일이 자칫 실패가 되면 어쩔 수없는 경우도 생기니까요.

    이곳은 마약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
    중독이 되면 빠져 나오는게 어렵다고 합니다 .

    격려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

  • 24.06.15 23:56

    일상에서
    보람있는 일
    이일저일 하시는 걸로
    아녜스님을 가끔 글에서 만납니다.
    좋은 일 하시는 아녜스님에게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한국도 노숙자들이 역주변을 맴돌아
    그 해결책 마련에 부심하는 걸로 압니다만..
    듣기에 그들을 복지시설에 수용..일상으로 돌려 보내는 교육을 하려는데..
    대부분이 수용시설을 원하지 않고 노숙의 길을 간다는 말 들을 때.. 저도 한숨이 나오더군요...

  • 작성자 24.06.16 14:30

    그냥 소소한 일이 맡겨지면 하고 있습니다 .
    누구나 그 정도는 하고 살고 있다 생각합니다 .
    한국과는 다른 생활을 가끔 알리고 싶어서
    쓰는 글이지요 .

    저도 서울역에서 그런분들을 보았습니다 .
    정신적인 결핍의 이유라 생각하기에
    안타까운 마음이지요 .
    휴일 잘 보내세요 가을이오면님

  • 24.06.16 07:06

    봉사 회원님들이 한국인인가요?

    홈리스의 주거환경이나 그들의 몰골?이
    보통 아닐 것 같아 망설이지실텐데
    대단하십니다.

    좋은 일 하시고 나면 마음이 흡족하시지요.
    복많이 받으세요.

  • 작성자 24.06.16 14:41

    네 ~ 모두 한국인 들이지요.
    교회나 성당의 종교 단체들이 그 같은 봉사를
    많이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저는 수녀님들 도와서 한달에 한번이라
    칭찬 받기도 민망 합니다 .
    그분들의 주거환경은 말 할수가 없지요.

    대부분 고마운 마음으로 받아 드리니
    크게 위험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 24.06.18 09:54

    이유야 어찌되었던 먹고는 살아야하니까
    넘나 좋은 일을 하셨네요.
    제가 요사이 바뻐서요.
    이제야 봤어요.

  • 24.06.19 16:11

    켈리포니아주가 어느순간 부터 노숙자들
    천국이 되었다 합니다.
    아네스님 같은 천사분들이 그들을 잘 보살펴
    주셔서 다행입니다.
    글에서 5번 고속도로 보니 반갑고요
    우리집 앞에도 있는데
    북쪽의 캐나다 에서 워싱턴주. 오리건...
    캘리포니아 를 거쳐 맥시코로 이어집니다.
    끝까지 달려보고 싶었지요.
    해외에서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도 많이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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