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흔적
전길자
내 아픔을 가지고
다른 사람의 아픔을 위로하는
인내 인내는
노력하는 사람만이 누리는
행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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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詩
권화빈
한 잎 한 잎
떨어지는 나뭇잎의 속도를
재어 볼 때가 가을이다
길을 가다가 고개 숙여
이름 모를 풀꽃의 머리도 한번 쓰다듬어 줄 때가
가을이다
내 손가락에 닿는 당신의 머리카락이
한결 순해지고
내 앞에 내민 당신의 커피가
내 입술에 닿아 향긋하게 달아오를 때가
가을이다
마침내,
창에 기대어 책을 읽다가
허겁지겁 밑줄을 그을 연필을 찾을 때
그때가 가을이다.
^(^
굿모닝 입니다.
입동 도 지났으니 바야흐로 계절은 분명히 겨울로 들어설 채비를 마첬습니다.
추수를 끝낸 들판에 공허함 뿐이죠.
먼산의 만산홍엽 잔치는 끝이 났어요.
이제 가로수까지 낙엽이 되어 지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모두 다 사색하고 시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직 문학 소년의 꿈을 가진 사람도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계절 이죠 ㅎㅎㅎ
사회가 많이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자 잘못 남의 탓에 허송세월로 시간이 가고 제도는 개선되지 않죠.
노력해야 겠어요.
자..
목요일 아침음악을 들어보죠.
우선 미국의 시인이자 작가가이며 싱어송라이터 이셨던 로드 맥퀸의 앤 투 이치 시즌을 들어 보죠.
아마 문득 이노래가 생각이 나서 팬를 들었죠.
지금 딱 이노래로 가을을 매조지해야 합니다. ㅎㅎ
가을에는 다 그렇죠.
올해는 특히 가까운 사람들이 곁을 떠난 해 였어요.
다만 먼저 갔을 따름입니다.
이 가수는 제가 존경하는 가숩니다.
평생을 독신으로 고양이들과 살았으며 시인으로도 성공적이였죠.
멜로디 는 파헬벨의 캐논을 차용하였으나 가사는 직접 쓰셨죠
그는 지금 세상에 없습니다.
다음곡도 미국의 국보급 록큰롤 밴드입니다.
주말에 비가 오신다고 해요.
건스 앤 로지스의 노벰버 레인.....
다음곡은 대서양을 건너 영국으로 가보죠.
무디 블르스의 멜랑꼬리맨...
가을의 끝이면 회자되는 곡이죠. 영국의 겨울은 혹독하기로 유명합니다.
마지막곡은 저의 추천곡입니다.
게로르규 잠피르의 외로운 양치기로 번역된 곡입니다.
팬플릇 연주가로 유럽에서는 유명한 연주가로 루마니아가 모국이 되겠습니다.
이 연주곡은 여러 경음악단 이 경쟁적으로 연주를 했어요.
독일출신의 제임스 라스트 악단의 연주곡도 유명하죠.
갈대 처럼 흔들리며 살라
바람 처럼 흔적도 없이 살라
아직 걸려있는 낙엽처럼 살라
벌레처럼 살라
그렇게 살아 이름만을 남겨라
곧 월드컵이죠.
색다르게 겨울 월드컵...?
아무렴 좋죠.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
https://youtu.be/jxyt5mAPYDc
https://youtu.be/6C60UqA6lWA
https://youtu.be/uTI7yb31KPg
https://youtu.be/9FUhXcsgH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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