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갠적으로 성유리보다 전지현같은 스탈이 저타~
이쁜척 안해도 자연스럽게 이쁜~
성유리 넘 공주틱해서~별루~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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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는 정확하진 않지만 사이트나 팬페이지의 개수로 미루어 짐작할때 핑클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라고 생각된다.
나는 성유리와 나이가 같은 동갑내기로 평범한 여대생이다.
방학이 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이 남게 되서 요즘은 자주 컴퓨터를 하게 되는데 주로 성유리 사진을 찾아서 본다.
난 특별히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연예인이 없다.
근데 요즘들어 난 핑클이 좋아졌다. 그건 성유리 때문이었다.
근데 제일 싫은 팀도 핑클이다.그것도 성유리 때문이다.
성유리를 보고 있으면 부러움과 함께 질투심이 밀려온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쌍커풀까지 크게 진 맑은 눈(수술한다 해도 그렇게까지 크고 이쁘겐 안될거 같다),작은 얼굴,비록 고치긴 했지만 귀엽고 높은 코, 입술까지 앵두같다..
또 몸매는 왜 그렇게 이쁜지 긴 목에 어깨도 이쁘게 좁고 팔 다리도 길고 약간 휘긴 했지만 부러워하기에 충분한 이쁜 다리도 가지고 있다.
키도 큰데다가 마른몸에 비해 두 볼은 통통해서 귀여운 이미지까지 지니고 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열이 오른다.
더 날 어이없게 만든건 어떤 음악전문가가 했다는말..
보기 힘들게 여린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는..
누가 들어도 노래는 참 못한다고 생각할테니 그것만은 성유리의 분명한 단점이라고 생각하면서 위로를 삼았는데 그것조차 타고난 장점으로 바뀌다니..
지금은 정말 많은 인기과 명예를 얻어서 정말 행복해 보인다.
가수가 되고 싶어 열심히 노래 연습과 수술도 몇 차례 강행하는(인기가수의 필수조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누가 뭐래도 성유린 빛나는 외모가 최고의 매리트였음을 부인할순 없을것이다.
그리고 윤계상과의 스캔들..
진실여부는 알 길이 없지만 스캔들이 났다는 것만으로도 성유리는 내 또래 여자들에게 부러움과 질투를 극도로 느끼게 해 주었다.
그리고 딴 연예인들은 스캔들에 대한 인터뷰를 받고 변명 또는 해명을 하느라 진땀을 빼는데 어찌된 일인지 성유리는 그것조차 피해갔다.
또 이름까지 어쩜 그렇게 이쁜지..
이쁜애가 이름이 이상하면 안타깝고 얼굴 이쁜애가 몸매가 이상하면 안타깝고 다 완벽한데 키가 작으면 안타깝고..
이렇게 약간씩은 안타까워야 정이 갈텐데(솔직한 맘으론 단점이 있다는 안도감? 비슷한거) 성유린 도대체 날 속상하게만 한다.
타고난 거라서 더 부럽고 밉다.
하나쯤은 나랑 바꿔도 될텐데..
가정환경까지 완벽하다..아버지가 목사라고 들었다..
수줍은 성격까지..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한때는 너무 약오르고 그렇게 될 수 없는 나에게 속상해서 팬페이지 같은데 가서 참 욕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성유리 사진 보는게 취미가 되어 버렸다.
어딘가엔 단점이 보일꺼야 하면서 보기 시작했지만 볼수록 속상하고 부럽기만 하다.그나마 코 수술했다는 걸 위안삼아 성형미인일 뿐이라고 생각하려고 애쓰지만 수술하기 전에도 이뻤다는걸 부인하긴 어렵다
성유리도 언젠가는 나이가 들고 늙어서 미모가 가려지겠지만 동갑내기 여학생으로서 지금의 그 얼굴과 몸매는 정말 탐나고 부러울수 밖에 없다
내가 성유리였으면..이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었다.
성유리도 자신이 참 뿌듯하고 자랑스러울 것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부러움을 받고..
요즘 성유리는 이쁜척을 좀 지나치게 하는 것 같다.그래서 좀 그런 표정에 질릴거 같기도 하다.
4집땐 좀 내추럴하게 나왔으면..
이쁜 표정을 짓지 않아도 이쁘게 보이는건 미인들의 특권인데 그걸 모르는거 같다.
어쨌든 성유리는 너무너무 이쁘고 그래서 너무너무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