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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쓰루더 도어 후기!
5월 3일 pm6 뮤지컬 쓰루더도어를 관람했습니다!
자리는 2층 1열이었는데요 1층뒷자리보다는 역시 2층 앞자리가 나은거 같네요 ㅎㅎ
쓰루더도어의 시놉과 출연진입니다!
그 문을 열면 펼쳐지는 것은 바로 당신의 꿈과 로맨틱한 환상!
단편 소설로 데뷔한지 7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소설 한 권 쓰지 못한 샬롯은 재기를 위해 왕궁의 권력 다툼 이야기를 야심 차게 준비하지만, 로맨스가 없다는 이유로 편집장의 질타를 받을 뿐이다. 개미지옥의 충실한 일개미인 레니는 야근을 밥 먹듯이 하고 샬롯과 특별한 밤을 보내기로 약속한 날도 자정이 다 돼서야 들어올 정도로 일과 성공에만 매달린다. 샬롯은 남편과의 관계가 소홀해짐을 서운해 하고, 그럴수록 자신이 쓰는 소설에 더욱 집착한다. 점점 더 소통을 잃어 가는 레니와 샬롯.
그러던 어느 날 샬롯은 다용도실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이끌려 그 문을 열고 만다!
다용도실 문 너머에 있는 것은 바로 샬롯이 쓰는 소설 속 세계!
그리고 자신이 쓴 소설의 주인공 카일과 마주하며 점점 문 너머의 세상에 빠져드는데…
역사물을 쓰는 작가 샬롯이 다용도실 문을 통해 자신이 쓴 소설의 세계로 들어가게됩니다.
뮤지컬을 보면서 느낀건데 어린 친구들도 보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용도 어렵지 않고 동화같은 느낌의 뮤지컬이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만,김리,정상윤,최수진,백형훈.오기쁨.최영민 배우입니다


주연들 뿐만아니라 감초4인방의 활약이 대단했어요!!
김재만 배우님 너무 재밌으심 ㅋㅋㅋㅋㅋㅋ

와이프 샬롯을 따라 카일의 나라로 들어가게 된 레니!
그 세상에서 레니는 에꾸눈 킬러였고 샬롯은 이웃나라 공주였습니다 .

목소리가 너무 예쁜 샬롯♥
개인적으로 카일 너무 좋았는데 사진을 한 장도 못 찍었네요 ㅜㅜㅋㅋㅋ
쓰루더 도어는 성인들뿐만 아니라 어린학생들이 관람해도 좋을거 같은 뮤지컬이었습니다.
무대부터 너무 예쁘고 동화같은 스토리에요 ㅎㅎ
노래도 너무 좋고 웃기도 많이 웃었던 공연이었네요
현실에 지친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