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기타리스트를 이야기 중인데 많은 분들께서 왜 안 나오지 하는 분들이 계시죠... 거의 뭐 신급에 가까운 분들이다 보니 다들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이 되어 그냥 그분들은 묶어서 흥미로운 에피소드만 소개해 볼까 합니다.
Jeff Beck, Eric Clapton, Jimmy Page(UK)
한 분 한 분이 최고의 스타이자 락, 헤비메틀에 절대적인 인물들이시죠. 근데 재미난건 한국에선 이들을 가리켜 3대 기타리스트라 하는데 이건 좀 이상한 말 같습니다. 사실 음악계에 있어서 몇대 몇대 하는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 Thrash Metal Big 4는 미국에서 이야기 하죠. 암튼 한국에서는 일본에서 그냥 누가 한 말을 주워듣고 그대로 사용하는 말 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 [김태원]씨가 자꾸 한국의 3대 기타리스트네 어쩌내 이야길 해서 그럼 세계는? 자연스래 계속 한국인들만 사용하는 표현이 되었습니다.
1. 제프 벡: 롤링 스톤즈 선정 사상 최고의 기타리스트. 늘 새로운 것을 탐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
- 아키야마 미오: 기타리스트의 역사는 제프 벡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
- 존 본조비: 난 그가 피자를 사오라면 당장 가서 사올것이다. 그를 위해 뭐든 할 수 있다!
- [Blaze of Glory] 작업때 존 본 조비가 "기타 이렇게 치는게 좋을 것 같고 이 음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라고 하는데도 "어. 그렇네 괜찮네."라고 할 정도로 까마득한 후배의 조언도 잘 받아 들이며 신사적인 면을 보인다. 이후 존은 "저기 형님 원하시면 펀치 날리셔도 되요. ㅜㅜ 제가 감히 제프 벡님께 기타에 관해 말하다니...."라고
2. 에릭 클랩튼: 블루스에 기반을 두고 사이키델릭, 록, 레게, 재즈까지 정말 연주에 있어서 벽이 없는 분. 유일한 록큰롤 명예의 전당 3관왕(야즈버즈, 크림, 개인)
- Clapton is God!
- 재산 등급 최상위 영국 뮤지션으로 지미 페이지, 브라이언 메이의 2배가 넘는다.
- 대영제국 훈장 수여
- 비틀즈 조지 해리슨과 절친: "나 니 전부인을 사랑한다." "어~ 맘대루 해~" = Wonderful Tonight 탄생......
3. 지미 페이지: 록의 최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이자 하드록, 헤비메틀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리고 깁슨 레스폴의 상징이다.
- 지독한 구두쇠이다. - 전 매니저 피터 그랜트-
- 엄청난 바람둥이... 심지어 한 창때 10대 소녀와 사귀었다..... 쓰xx
- 흑마술에 빠져 존 본햄 사후 흑마술 주문을 외우기도 했다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