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볼 일이 있어서 서울에 와서 모임도 하고 일도 보고 느즈막히 집에 가니 현관문앞에 택배 박스가 놓여 있더라구요~ 뭐지??? 들고 들어가 박스를 열어보니 유자가 상큼한 향기를 내뿜고 있네요~ 어머 벌쎄!!! 어찌나 항긋하고 상큼하던지 하나 들고 다니며 흠흠 향기를 맡고 다녔답니다.
서울 다녀왔더니 좀 힘들어서 그냥 잤답니다~
오늘아침 소금 한줌 뿌리고 식소다 한줌 뿌리고 식초 부우니 부글부글~ 빠득빠득 닦아서 소쿠리에 건져두고~ 오빠네 가서 지인들이 부탁한 물건 보내주고 마트 들려서 설탕 사 가지고 들어 왔지요~
스텐 다라에 도마를 걸쳐 놓고 유자를 반을 가른다음 포크로 유자 씨를 빼 냈지요~ 상큼함이 진동을 하니 티브보던 남편이 다가와 향긋하다며 유자 씨 빼는 것을 도와 주네요~
유자 씨를 다 뺀 다음 과즙과 속은 따로 빼내어 믹서에 갈라고 시키고 나는 유자 껍질을 채 쳤답니다~
첫댓글 약성좋은 유자청으로 건강을 다지십시요~.
네~~ 올겨울 감기 걱정은 뚝~~ 입니다.
고맙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조심 하십시요~~^^
향기좋고 몸에 좋은것으로
두분의 사랑이 가득하게
잘 담으셨네요^^
네~~ 향기 참 좋았어요~ 허리수술 후 많이 도와 주네요~~
고맙습니다~ 올 겨울 따뜻하게 나시길요~~^^
축하드려요. 뽑혀서 받으신 상품이군요. 올겨울 감기는 뚝 입니다.
네~~ 뽑혔네요~ 그래서 감사하게 정성껏 담궜습니다.
고맙습니다~ 겨울 맞을 준비 잘 하시어 따뜻한 겨울 되세요~~^^
몇일만에 먹어도 향이 좋드라구요~
남편이 성실 하신분이시네요~
일할 맛이 나겠어요
평상시 윤금옥님이
잘 하셔서 남편도
가정적으로 변한거여요~ㅎ
그렇군요~~ 한달을 어찌 기다리나 했는데... 으히
달콤하고 향기로운 유자차를 곧 맛볼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허리수술 한 후로 이것저것 많이 도와줍니다~~^^
정모후기 당첨 축하 드립니다.
두분이 알콩달콩 이쁘게 유자청 만드시는 군요 잘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운 좋게 당첨 됐어요~
남편하고 씨도 빼고 썰고~ 버무려 줬어요.
어떤분은 꿀도 넣는답니다. 그러면 더 좋을거예요~~^^
겨울이네요~
감기조심 하세요~~^^
유자 속에서 뺀 씨와 과즙으론 무얼하시나요? 저도 유자 구입하고 기다리는중입니다
씨는 버렸어요~ ㅠㅠ
소주나 청주 부어 놓았다가 스킨처럼 쓰려고 했는데...
채 썰 준비하는데 바지런한 남편이 고새 갖다 버렸네요~ㅋㅋㅋ
@윤금옥(춘천) 씨는 버리고
즙과 속에 있는 것은 갈아서 함께 청 만들었어요~
축하드려요...
씨만 빼는게 아니고 껍질과 분리를 하는군요..시간이 오래 걸릴거 같아요..정성이 가득해요..
과육 담고 있는것도 그냥 하면 보기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믹서에 갈았어요~
전에 씨 잘 안빼고 담궜더니 먹을때 나쁘더라고요~
씨 일일이 빼야죠, 속 분리해서 갈아야죠~
껍질 잘 채 쳐야죠~
시간은 좀 걸렸지만
맛있게 먹을 생각하니 뿌듯하고 기분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좋은오늘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