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애들 다한다는 과외 한번 못시켜 주는 부모가….”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부모님들은 항상 자식에게 죄스러운 마음이다. 남들처럼 넉넉하게 보살펴주지 못해서다.
대전 시티즌 최윤겸 감독은 26일 수원 삼성과의
삼성하우젠 K리그 2006 홈경기를 앞두고 자식 얘기만 나오면 눈시울을 붉히는 부모의 표정을 지었다. 실력을 갖추고도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하는 소속팀 미드필더
이관우 때문이다.
최감독은 이날 “관우가 서울의 백지훈이나 성남의 김두현보다 나으면 나았지 절대 떨어진다고 생각않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입관과 어려운 팀 사정 때문에 손해를 보는 관우를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제는 그렇지 않은 데도 여전히 ‘이관우는 체력이 약하고 수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진실처럼 돌아다니고 스타선수들이 없는 구단에 있다보니 이관우가 제실력을 뽐낼 기회를 못잡는다는 뜻이다.
특히 최감독은 “다른 팀들이 대전만 만나면 ‘이관우만 잡으면 된다’는 식으로 덤빈다”며 “이중 삼중으로 수비를 당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눈에 들만한 활약을 하겠느냐”고 한탄했다. 이관우가 스타선수들이 많은 팀에 있었다면 훨씬 홀가분하게 제실력을 뽐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최감독은 “지난 2003년 대전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만해도 관우는 부상 후유증에 시달렸다”며 “하지만 이제는 부상재발에 대한 두려움까지 완전히 털어냈고 예전의 기교에다가 노련함까지 더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대전|전광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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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절대 같은 팀 소속이기에 그냥 한 말같지 않군요...아... 대체 진짜 무조건 백지훈, 김두현선수 보다
나은데...꼴랑 유망주라는것만 빼면.. 초 집중마크로 인해 실력 발휘를 못하는것뿐... 제발 불러서
테스트라도 시켜보고서 김두현,백지훈보다 떨어지면 탈락 시켜라~!!!!!!!!!!!!휴ㅠㅠㅠㅠㅠㅠ
첫댓글 진짜...대표팀 코칭에서...안 뽑는 이유를 알려주었음...하는 바램까지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요...물론, 안 좋은 점도 있겠지만...시험조차 하지않는 이유요...ㅜ ㅠ청대에서는 먹히고...국대에서는 뽑히지 않는 그 이유를...
97년 세계청소년 축구선수 당시 프랑스에 2:4로 졌지만 앙리가 이관우 선수보고 최고의 테크네이션이라고 극찬했었는데...지금도 국대 가면 충분히 통할수 있을것 같은데...아쉽네여ㅜ.ㅜ
정말로... 한번쯤 기회를 줘보는것도 나쁘지 않을텐데... 딱한번도 기회를 안주네...
이래도 아드보카트가 최윤겸보다 보는눈이 있어서 안뽑는다고 할텐가
요번에 한번 뽑혔으면 하네요^^ 시리우스!! 화이팅요!! ㅋㅋ
아깝지.. 아까워..ㅜㅜ;.. 난 이미 포기했으나.. 관우선수는 포기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
97년 쿠칭대회 군대에서 봤는데.쫄다구가 이관우 친형이었읍니다. 형도 축구 잘했었는데..정말 아까운선수 이관우 패싱력과 슈팅력 어느하나 뒤질것 없는데..참 불운하네요.
우와..신기하다
아드보카트는 이관우 알지도 못할거다.
이관우랑 이정수 일단 테스트라도 함 해보는 게 어떨지... 넘 아까운 선수들인데.
어우~이관우..진짜 짱!!! 대전:수원전에서 프리킥~장난아니었어요~* 노련하고~아동복이 과연...
이관우.. 정말 아까워요 국대에서의 모습도 보고 싶은데.. 최고선수 중 하나
이관우선수 같은 플레이 드물죠.. 정말 잘하죠..이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