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 바보 셋
바보 둘이 길을 가고 있었다 . 마침 하늘엔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떠 있었다. 바보 하나가 말했다.. 우왕 ~ ! 달 밝다 ~하니까 . 다른 바보하나가 말했다. 야 ! 저건 달이 아니라 해란말이야 ! 아니야 달이야 ~아니야 해란말이야 ~ 달이다~해다 ~하고 옥신각신 두 바보가 싸우고 있을 때 마침 지나가던 또 다른 바보 하나가 있었다. 두 바보는 지나가는 바보한테 물어 보기로 했다. 즈그 ... 여봇시요! 쪼 ~ ~ 기... 하늘에 떠 있는거 조것이 행교? 달잉교? 하고 물으니 .... 지나가던 바보가 두 바보를 멀뚱멀뚱 치다보고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하더니 하는말 .... 글씨유 .... 지는... 이동네 안살아 잘 몰긋는디유 ~ ???
|
[ B ] "이 바보야! 거기는 'there' 잖아!"
젊은 연인 두 사람이 있었다.
여자는 좀 엉큼하면서도 수줍음이 많았다.
하루는 두 사람이 만나 놀다가 무료해지자
영어로 퀴즈를 내 서로 마추기로 했다.
그들은 우선 신체 부위의 이름을 맞혀 보도록 했다.
남자가 여자에게 먼저 물었다.
"머리는…?" "헤드 head."
"얼굴은…?" "페이스 face."
"목은…?" "네크 neck."
"가슴은…?" "바스트 bust."
"허리는…? "웨이스트 waist."
"엉덩이는…?" "힙 hip."
이렇게 여자는 잘도 맞추어 갔다.
남자가 마지막으로 "거기는…?" 하고 물었다.
그러자 여자는 얼굴이 빨개지며,
"자기야…! 자기는 너무 짖굿어…!
모올라~ 잉" 하였다.
그러자 남자가 웃으며
"이 바보야! 거기는 'there' 잖아!"
[ C ] 누가 모자라나?
영철이가 추석 명절이 되어 고향을 왔다.
동내를 한 바퀴 돌고 있는데 초등학교 동창 영자를 만났다.
어릴 때 좀 모자라는 걸 알기에 놀려 주려고 응큼한 생각이 들었다.
둘이서 저녁 무릅이고 해서 논 두렁 길을 걸었다.
영철이 :“영자야! 너하고 나하고 어릴 때 목욕 다닐 때 기억하나? "
영자:“응 ”
영철이:“그때 너 허벅지에 점이 있어서 점점 커진다고 했는데 아직 크고 있나? “
영자:“나 허벅지 점 없는데? ”
영철이:“있었는데 ”
영자:“없는데 ”
영철이:“잘 보면 있다 ”
근대 영자가 선뜻 하는 말이
“ 그저께 맹구도 그러던데
그럼 너가 자세히 봐라.“
그러며 치마를 훌러덩 까발시고 논두렁에 누워 버린다.
영철이 는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황당하지만
지가 그렇게 물었으니 자세히 보기로 했다.
영철이 는 침을 꼴까닥 삼키며 영자의 허벅지를
거시기를 들여다보다가 여기저기를 만지작 거린다.
영철이:“어찌 안 보인다.”
영자:“안보이면 팬티 벗어 줄게”하며 벗어 버린다.
영철이:“좀 미안한데 만저 봐도 되나 좀 위에서 본거 같아서“
영자:“그래라 나중에 다른 말 말고 속까지 확인해라."
영철이는 좋아서 거시기까지 손으로 조물락 조물락 거리는데
영자가
" 오래도 확인하내 그만 하면 확실하게 마무리 하면 안되건나 "
영철이는 너무 오래 만지는 게 미안해서
"이상타 옛날에는 분명히 있었는데“하며 그러며 얼른 팬티를 입혀 준다.
영자가 “그거 확인 다 한거가? ”
영철이:“응 ”
영자:“영철이 너 손만 쓰내 맹구는 확인 그렇게 안하던데?“
[ D ] 꺼벙이 남편
*아내가 애를 보라고 해서 열심히 애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가
아내에게 머리통을 얻어 맞았다. 너무 아팠다!
*아내가 빨래를 개 주라 해서 개한테 빨래를 다주었다가
아내한테 오뉴월 복날 개맞듯이 맞았다. 나 완죤 개됐다.
*아내가 세탁기를 돌리라고 해서 있는 힘을 다해 세탁기를 돌렸다.
세 바퀴쯤 돌리고 있는데, 아내한테 행주로 눈탱이를 얻어 맞았다.
그래도 행주는 많이 아프지 않아서 행복했다!
*아내가 커튼을 치라고 해서 커튼을 툭툭툭 계속 치고 있는데,
아내가 손톱으로 얼굴을 할퀴었다. 왜 할퀴는지 모르지만 아마 사랑의
표현인가 보다.
얼굴에 생채기가 났지만 스치고 지나간 아내의 로션냄새가 참 좋았다.
아주 즐거운 하루였다!
*아내가 분유를 타라고 했다.
그래서 이건 좀 힘든 부탁이긴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의 당부이므로
열심히 힘을 다해서 분유통 위에 앉아 끼랴끼랴 하고 열심히 탔다.
그러고 있는데 아내가 내게 걸레를 던졌다.
가수들이 노래를 부를 때 팬들이 손수건을 던지기도 한다는데,
아내는 너무 즐거워서 걸레를 던지나보다.
아내의 사랑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아침에 일찍 회사를 가는데 아내가 문 닫고 나가라고 했다.
그래서 일단 문을 닫은 다음 나가려고 시도해 보았다.
그런데 아무리 애써도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
30분을 헤매고 있다가 아내에게 엉덩이를 발로 걷어 차여서 밖으로 나왔다.
역시 아내에게 맞고 시작하는 날은 기분이 좋다.
[ E ] 누가 "바보"일까
어느 마을에 바보 소리를 듣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동네 아이들이 바보라고 불리는 아이를 놀리기 위해서 50원짜리
동전과 100원짜리 동전을 놓고서 마음대로 집어 가라고 하면
이 아이는 항상 50원짜리 동전만을 집어 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동네 아이들은 어떤 동전이 더 좋은 것인 줄도 모른다면서
이 아이를 놀려 댔지요.
이런 아이의 모습이 안타까웠던 동네의 어떤 어른이 이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얘야! 50원짜리보다 100원짜리가 더 큰 돈이란다
100원짜리로 더 좋은 것을 살 수가 있으니까 다음부터는 100원짜리 동전을
집으렴'
이 말에 아이는 웃으면서 말합니다.
'아~~ 저도 알죠.
하지만 제가 100원짜리를 집으면 동네 아이들이 다시는 그런 장난을
하지 않을 거예요 그러면 저는 돈을 벌지 못하잖아요'
어떻습니까?
누가 바보일까요?
바보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구분은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의 섣부른 판단이 어쩌면 스스로를 바보로 만드는 것은 아닐까요?
[ F ] 바보의 첫날밤
한적한 시골 동네에... 바보가 부모님하고 살앗어요.
성년이 되엇는데도 장가도 못간 바보땜에
부모님은 가슴만 앓고 있었다네요.
그런데... 짚신도 짝은 있듯이 바보한테도 약간은 모자라지만
그래도 맘 착한 아가씨가 시집을 오게 되었어요.
칼 바람이 부는 어느 겨울날
둘은 아주 간단한 형식만 차려서 혼례를 올리고...
드뎌...첫날밤. 바보가 뭘 알겠어요.
일단 신부 몸부터 탐색을 시작했지요.
살짜기 감은 눈 아래로 앵두 같은 입술...
가녀린 턱선 아래로 봉긋 올라온 가슴...
그리고...탯줄도 이쁘게 잘랏는지 배꼽 마져도 맘에 들고..
그리구 아래로 눈길이 내려갔는데..
헉...그런데.....그런데... 숲길 사이에 가운데가 찢어져 있는거 아니겠어요?
이 바보...갑자기 튀어나가서
동네에 달랑 하나 있는 의원으로 달려갔어요.
밤 공기가 차가운 줄도 느끼지 못한채 의원 문을 발로 차면서..
.의사 쌤을 콜했어요.
"선생님...울 각시 몸에 상처가 있으니 빨리 치료해주세요.
제발 부탁드려요"하는 바보의 애절한 목소리에...
의사쌤 자다가 일어나서 왕진 가방 주섬 주섬 챙겨서 바보 집에 도착했어요.
숨넘어 가는 바보한테 환자 상태를 설명을 들은 쌤은..
야릇한 미소를 흘리가면서 바보한테
진찰 하는 동안 무슨 소리가 나든 진료 끝날때까지 절대 문 열어보면 안된다고
다짐 받고.. 드뎌 진료에 들어갔다요. 아싸!! 내 생전에 이 무슨 횡재람 하면서...
밖에서 기다리는 바보는 각시의 신음소리 비명소리 들어가면서 안절부절...
그러기를 30분쯤 흘렀나???
드뎌 의사 쌤 진료 다 끝났다고 나오는거에요.
바보는 쌤한티 왕진비 따따블 드리고 깎듯이 감사 인사 드리고...
아픈 각시 걱정에 방으로 뛰어 들어온 바보.
치료한 곳 살펴보다가... 으~악 . . . . . . . . .
☆둘 다 바보
첫댓글 오늘도 즐겁게 웃고갑니다 ㅎㅎㅎㅎㅎ *(*
희한하고 재밌읍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