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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이댜_v : 이것이,,고3의현실,, [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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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고3,,나의현실이다,,
망언대마왕인우리쌤,,저번 주에도한껀하셨다,,;;
저러다가,,진짜,,자살하는애들있으면어쩌려고,,그러시나;?ㅎ
아직도,,안지우고,,우리반칠판에,,적혀있다,,
또,,9.6일,,전국모의고사가있기전에는,,
농약사다놓을테니알아서나눠먹고죽어라고하시고,,
모의고사채점후,,아이들이,,농담삼아,,농약없냐고하자,,
너희들한테는농약도아깝다며,,걸어가다가,,영대교에뛰어내리라는,,
망언대마왕,,
오늘은,,우리더러,,무뇌아랍니다ㅡ,.ㅡ;;
(경남의 모여고,,3학년,, 학생이,,)
출처:아고라 세진이댜_v
굳이 저런 단어를 택하는거 정말 문제입니다. 아무리 학생한테 자극이 된다고 하더라도 저런말들이 얼마나 상처인데 ...저도고3때 담임이 진짜 폭언을 많이해서 동창들모이면 지금도 열받아야해요..자극을 주려면 다른방식으로도 줄수있는데 ...
말은 진짜 심한데...설마 진짜 죽으란 뜻이겠냐규...이래저래 고3들만 불쌍하네
아무리 좋은뜻이라해도 자살이란말을 저리 쉽게 쓰다니.............헐...
지랄한다 ..아무리 그래도 선생이 되가꼬 자살이란 말을 저기에다가 갖다 붙이고 ㅉㅉㅉ 진짜 저러니 요번 수능당일에도 자살하는 애들 또 있겠지...진짜 우리나라 교육현실 ㄷㄷㄷㄷ
그냥 대강 시간이나 때우는 교사들은 저런말도 안 하는데,,좋은대학이 인생성공의 최첩경인 우리나라 교육현실이 심한거지.. 아무튼 다른 재능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으면 공부 잘 하는 게 최고니까 고3들은 컴퓨터끄고 책상에 앉으라규,, 고3때 다들 옆에서 안쓰러워 해주니까 뭐 큰일 하는 줄 아는데 응원에 걸맞는 최선의 노력을 하세요. 고3 벼슬 아니다..
이런식으로 파장커지면 저 선생님 또 무사하지 못할거 같네요. 지나고보니 저렇게 과격한 선생이 기억에 남고 당시 저런거 봐도 이악물고 공부하게 되던데...
선생님 말이 심하긴 했지만 설마 진심으로 그랬겠냐규 다 잘되라고 하는말이라규
22222222
,..............그래도 이런건 좀 심하지 않아요...??? 무슨 70년대도 아니고..
심하긴 한데 그만큼 열심히 해라 라는 뜻으로 한 말이겠죠. 저 고3때는 담임이 아주 무관심한 사람이었는데, 반 애들이 공부를 하건 말건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그때는 오히려 좀 과하더라도 제발 관심 좀 가져줬으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렇게 심하게 압박을 가하니까 수능보고 진짜로 자살하는애들이 있는거같은데.....이왕이면 좀더 다른 방식으로 격려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안그래도 예민한 상태애들을..
자살하기ㄷㄷㄷㄷ저걸 매일 보는 아이들의 심정은? 에휴.......선생님이 너무 관심없으셔도 문제지만 어찌 표현을 저렇게 하실까...농약먹고 죽으라니ㄷㄷㄷ그냥 죽어라 공부열심히 해라 그런맘인건 알겠는데 정말 표현이 너무!!!싫다
저도 고삼때 선생님이 장난으로 그냥 너네 수능못보면 문으로 나오지말고 창문으로 바로 나가라........ 이러긴 했는데 그땐 애들 다 웃는 분위기여서. 저렇게 글씨로 써놓으니 좀 섬뜩하다규.. 그리고 딴소리지만 3등급이 뭐니-_ -
열심히해라 이런 문제를 떠나서요 . 점수에 목숨을 거는 저 사고의 문제이지요. 우리나라 교육 바껴야바껴야한다면서 지나고나서 남는건 고3때 추억이다 이런식으로 늘 말하는것도 저는 우리가 늘 변하지못하고 그대로인 이유인것같아요. 합리화 시키는것. 저말은 분명 잘못된겁니다. 저 단어선택이 낳는 결과- 3등급이하는 죽어마땅하다가 되고 우리는 인생에서 저따위 시험점수를 더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가는 사고방식이 생기죠 그로인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해야할것이 남들과 비교해서 , 남들모다 더 많은 물질을 누리는것이라고 생각하게되는것이 잘못이죠.
22222222222222 말 잘하신다..ㅠㅠ
와 진짜 맞는말
말이 좀 심하네요
이게현실 인데 뭘부정하려는지 ...
저런말 듣고 그냥 넘기는 애들도 있을꺼고 진짜 충격먹는 애들도 있을텐데 학생 개개인을 생각해야지..ㅡㅡ
저러다 정말 자살 하면 어쩌라구.. 휴.. 정말 말 너무 심ㅎ다..
선생님이 심하시긴 했지만 다 잘되라고 하는 말이라규. 학생들 속타는 만큼 선생님도 얼마나 속타는데요.. 하루하루가 고문이라규...ㅠㅠ 내 제자 들이 최대한 원하는 대학 갈 수 있기를 맨날 기도하고 그러는데...따흑
이학교 ..어딘지알겠당
휴..........................나중에 선생님 될 사람으로서, 이런 게시물 보면.. 그냥 관심 안 갖고 대충대충 설렁설렁 하는게 욕 덜 먹는 일 같다규. 어떤 게시물이 올라오든 선생 욕만 하는데.. 심지어 학생이 선생님을 때렸다는 기사에마저 선생이 어떻게 했으면 때리겠냐고... 요즘 학생들 개개인으로 보면 거의 착하지만 뭉치면... 나도 개길만큼 개겨 봤지만 다니다보면 기가 찬 애들이 한 둘이 아님.
농약-_-;;; 너무 하네..
가뜩이나 예민한 애들한테; 선생이 많이 봐주고 안봐주고할일이 아니지 아닌가요; 사람 목숨까지 운운하면서- 겪어본 분들이시라면 목숨걸일은 아니라는거 다 아실텐데
그냥 공부나합쇼..컴퓨터 꺼 담임도 오죽하면 그러겠냐..1등급 2개이상 찍어서 좋은곳 가라규1!
솔직히 수능 50일 남았는데 3등급 2개 이상 안돼는게 이상한거 아닌가??? 왠만큼 하면 3등급은 나오잖아요
안나올수도 있죠.
이상한거 아니에요
9등급중에 3등급...........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뭐야 짜증나게...
어차피 상대평가라 깔아주는 사람이 반드시 있게 되어있는데요? 나이가 좀 의심스러운데?
저건 교육자로서 기본이 안된거지 무슨......
삭제된 댓글 입니다.
2 그러게열 저땐 진짜 죽을꺼마냥 힘들었는데 지금보면저때가 더 그리워욜 ㅜㅜ
아니. 이글에 저 글을 써놓은 선생님 옹호가 있다는 것 자체가 기가 차는데.. 할 말이 있고 안할 말이 있는거죠. 자살하기가 뭡니까. 그래, 수능 못보면 (공부 못하면) 자살해야 합니까? 죽어야 하냐구요? 나 참 어이가 없어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