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돈돈
돈타령이 이 세상을 덮고 있는것 같다
무슨일이든 그가 없으면 진행이 않되고
적게 사용 할려면 흥이 나질 않는다
옛날
초등 학교 시절에는 육성회비를 내지 못해서
학교를 다니지 못했던 친구들이 있었다
중,고등 학교 대학은 의무 교육이 아니니
엄청난 비중의 월사금을 내야만 학교를 다닐수 있었다
땅팔고 집팔아 학교를 다녀냐 했던 그 시절 이었다
그리고
요즈음은 돈이 제갈양 이다 라는 유행어가 나오고
돈에 의해 사람을 평가 받는다 해도
과언이 아닌 세상이 되었다
아담 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 이라는 명제를
통하여 시장의 상품의 가격 결정론을 이야기 했다
그곳에서도
상품의 가치는 금액으로 환산되며 결론은
돈이 시장을 이끌어 가는 형국을 설명 한다
돈은 인류가 물물 교환으로 시장을 만들기 시작 하여 부터
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의 역할을
해 오고 있는게 사실 이다
러시아의 대 문호 또스또에푸스키는
돈을 "주조된 자유"라 고 했다
돈은 만들어진 그 상태로 인간을 자유롭게 한다는
의미로 받아 들여 진다
돈에 의해 자유가 보장 된다는 말씀 이기도 하다
그렇다
돈이 있으면 자유롭다
할수 있는것 할수 있다
지갑이 두둑 하면 마음이 편하고 자유로워 진다
어쩔수 없는 세상의 원리이다
발터 벤야민은 돈을 이렇게 정의 했다
"돈은 우리에게 유사 전능성을 준다"
이 의미는 돈이 있으면 전능한 인간으로 변한다는 의미이다
돈이 모든 문제를 해결 하는 전지전능의 능력을 보유
하고 있다는 돈의 능력을 말한다
그런데 그가 말 하는 그 의미는
그게 진정한 돈의 가치 로써는 부족 하다는 말씀이 아닐까?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숭배 하는가 보다
사람을 보고 판단 하는게 아니라 돈을 보고 그 사람을
판단 하려 한다
돈에 의해 그 사람의 인격까지도 높게 또는 낮게
평가를 한다
그게 그 사람의 인품과는 전혀 무관함에도 말이다
그래서 인간은 돈을 쫒고 돈을 숭배 하는가 보다
옛날에는 우상 숭배라는 다른 주체를 생각 없이 섬기는
행위를 멀리 했다
그러나 오늘날 에는 우상이 되어 버린
돈을 숭배 하는 세상이 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호모 사피언스는
지각 능력을 갖고 삶을 유지 하고 발전 시켜 나간다
여기에
인지 능력 지각 능력 이라는것은
가치의 판단을 할수 있는 잣대를 갖고 있다는 표현 이라고
해도 틀린말을 아닐듯 하다
삶의 유지와 발전을 위한 수단 으로써의 돈\
어쩔수 없이 현대를 살아 가는 모든이에게 필요한
필수품임을 부정 할수는 없다
그래도
그 보다 인간으로써의 가치를 구현 하고
그 가치의 진정한 의미를 이 세상에서 실현해 낼수 있는
인간의 품격을 잃어 버려서는 안될것 이다
인간이
인간의 취급을 받지 못하는 전장터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
돈에 따라 맹종을 하는 부류도 안타깝다
돈이 좀 있다고 거들먹 거리는 졸부는 꼴불견 이다
세상을 살아 가는 데 정말로 소중한 돈
잘 쓰고 관리 해야 한다
그로 인해 인간의 탈을 벗어 버려서는 않된다
품격 있는 삶은
그 모든 조건을 잘 조절과 맞춰 가는 그런 삶이 아닐까
허리 굽은 할머님께
따듯한 붕어빵 하나를 쥐어 드리는 사랑에 필요한
그 돈은 소중 한것 이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런 할머님의 쪼글쪼글 거리는 주름을
존경과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맘이 아닐까 한다.
첫댓글 요즘 우상은 돈이지요
돈이 없으면 불편하고
많으면 편한 세상은 맞는데
우상으로까지 가면 안되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