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광주->대구->경주->부산 이렇게 대충 돌고 왔습니다.
경주시에 가보면 대차한 차들이 제법 보입니다만은, 아쉽게도 천연가스 버스는 한대도 없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경주시가 천연가스를 안 뽑은 이유는, 경주시는 유적지가 제일 많은 시입니다. 그래서
천연가스 매장문제도 그렇고 그게 사고가 나면, 걷잡을수 없이 폭발해서 천년고도라는 유적지
대부분들이 삽시간에 없어질 우려때문에, 천연가스버스를 안 뽑는 이유중에 하나일 겁니다. 이 외의
다른 생각이거나, 이유가 있다면 얼마든지 답글 환영합니다.(악플 사절) 순천시나 여수시, 익산시 등등
도 천연가스버스가 대거 보입니다.....
부산에서 국민패스카드가 안먹힌다는 사실은 충분히 아는데. 알고 나니 황당하기 그지 없더군요.
근데 부산지역버스랑 지하철에서 마이비 카드 사용은 가능한데. 전라도지역, 충청도 지역 발행 마이비
안먹힌다고 이야기 하는군요.(대부분 사람들이) 이 이야기 듣고 황당하였습니다.(경북,경남,울산,부산
지역 발행 마이비만 사용 가능 하다고 이야기함. 마이비면 마이비 시스템 쓰고 있는 데면 사용 가능하지
않습니까? 답변 부탁 드립니다)
P.S 부산 시내버스 기사들 툭하면 무지 밟아대는것 같습니다. 레이싱을 비교적 즐기는 저도 가끔 가슴
이 철렁철렁 거렸다는. 서울에서는 이런 레이싱 광역버스 제외하고는 보기 드물죠.
첫댓글 위에서 말씀 하신 지적사항은 모두 전혀 관계없다고 생각 합니다.. 매장문제라 함은 경주시의 가스매장량 말씀을 하시는건지 가스를 저장할 공간이 없다는 말씀 이신지?? 그리고 CNG는 기체연료에다 공기보다 가벼워서 대기중에 분출되면 순식간에 날라가 버려서 폭발할 가능성은 극히 드뭅니다..
량과 저장할 공간은 아닙니다. 부지를 얘기하는 겁니다.
천연가스도 LPG처럼은 아니지만 폭발은 합니다.(윗분 말씀대로 그런 현상은 있되 심각할일은 없다.이말씀이죠.) 그래도 안전하고 경제성이 있기때문에 쓰는거죠. 외곽에 안전하게 설치한 장소가 있을걸로 생각됩니다. 아무리 경주가 유적이 많다 할지라도 없는곳도 있지 않겠습니까?
천연가스가 폭발할일은 LPG보다 드물다고 하는데... 근데 문제는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경우 천연가스 매장 할려고 하면 매장할려고 하는 지역 주민들이 들고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건 왜 이러는지?
게다가 가스충전소가 위험하다면 택시들의 단골인 LPG충전소도 없겠죠. 경주에 없는곳이 어디있겠습니까?
참고로 부산기사중 정속하는 기사보면 구경 잘한겁니다. 아주 그냥 밟아대죠..대표적으로 50번이 온천산업도로(중앙로, 이후 7번국도)를 달릴때 가장 스릴있구요...구서지하차도 내려갈떄가 절정이죠...179번이나 110-1번등도 밟아댑니다.
저번에 142번타고 해운대서 기장갔는데 되게 밟더군요 -_ㅠ 기장읍내에서는 서행하던데; 해운대 시가지 벗어나서는 밟아대더군요; 게다가 심야는 어느 노선을 막론하고 다 밟더군요 -_ㅠ
천연가스의 폭발 우려라.. 그보단 경유차에서 나오는 유황과 같은 것들이 되려 유적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비는.. 몰라도 울산 마이비는 할인이 안됩니다,!! (몇달간 몰랐던 것에 한이 맺힌,,ㅜ)
울산하고 마창진.청주마이비는 1+1환승체제입니다...-_-(천안도 같은방식으로 쓰일예정)
LPG는 공기보다 무거워서, 누출될 경우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지요. 반면 CNG와 LNG(둘 다 메탄이 주성분임)는 공기보다 가벼워서 누출되면 위로 뜹니다. 천장이 없이 뻥 뚫린 곳이면 날아가서 공기와 섞여버리지요.
경주 NGV뽑을 게획입니다 그전에는 예산이 없어서 그런거구요 경주에 천연가스 뽑는다면 매연없어서 문화재 부식을 약간이나마 덜어줄수 있어 좋다고 생각됩니다... (자칭 경주 명예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