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내가 사는 동래에 한인 교회가 또 하나 새로 생겼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는 한인 교회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며 줄어드는 현지 교회에 반하여 한인교회는 날로 늘어남은 그만큼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려는 욕심에서 나온 걸까.
뿐만 아니라 교회를 사고판다는 광고도 가끔 지상에 등장한다. 분명 교회는 묵사가 사제를 털어 지었던 황무지에서 개척하여 교인을 불러 모았던 그도 아니라면 어느 부자교인이 또는 능력 있는 장로의 단독헌금으로 마련했던 간에 그 어느 개인의 재산목록이 될 수가 없다.
헌당식이 무엇인가... 말 그대로 하나님에 바친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가끔 교회의 분규를 보면 힘 있는 목사는 자신의 공로를 내세워 상호교류의 원칙도 정년도 무시하고 소유권의 월권행사로 독식과 독제를 하기도 하고 또는 힘 있는 장로는 자신의 투자에 대한 보상이나 이권행사라도 하듯 목회자를 청빙도 아니 모집도 하고 자기 뜻에 맞추고자 마음에 안 들면 전보나 해고도 강행하려고도 한다.
그 내막과 교회의 실정은 모르나 언급한 새로 생긴 교회에 걸린 표어인 듯 한 현수막이 좀 특히 하고 이색적이며 아주 인상적이었다나...
“ 서로 사랑 할 수 없는 이들이 모여 서로 사랑을 이루는 교회 “
구지 원죄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논하지 안하도 노아홍수만을 보드라도 지저분한 악인들을 모두 물로 쓰러버리고 십 인도 안 되는 양질의 노아가족들의 후손인 사람들로 대를 이어 왔으며 그 후 또 다시 마귀의 장난인지 사람의 근본 본성이 악한지는 모르나 십 인의 의인을 구하지 못한 아브람 시대도 큰 화로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여 멸하고 엄선된 양질의 사람들로 남이 지금에 이르는데도...
하물며 그 당시 보다 지금은 사람이 그 얼마나 더 많으며 수 천 년을 지나도록 하나님이 청소도 하지 아니 하시고 그대로 두었으니 그 많은 죄의 누적을 감안 한다면 사람들이 다투고 싸우고 반목질시가 당연지사라고나... 미운정도 고운정도 그 모두가 무관심에가 아니고 모두가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간주함이 타당할 것이다.
내가 좀 아는 한 교회가 분규의 조짐이 있다고는 하지만...조금만 참고 인내하여 양보한다면, 예수님의 순종과 겸허함을 배운다면,서로 사랑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모여 사랑을 이루려는 교회가 아니라 그네들은 처음부터가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 하면서 보다 더 확고히 그 사랑을 실천하며 여타 기성교회에 모범이 되려고 시작한 교회임을 명심하고 양질의 사람들이 모인 곳임을 감안한다면 작금의 사소한 잡음들은 그리 큰 문제가 될 수가 없으며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그 큰 본래 사랑의 용광로에서 소리도 없이 곧 사라질 것이다.
툭하면 싫으면 가면 될 거 아닌 가... 그만 두면 될거 아닌가... 떠나면 그만인 걸...
동양인은 죽음으로 결백을 증명하려하고 서양인은 끝까지 사투하여 결백을 증명하려고 한다.
잘 못 된건 바로 잡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남의 말에 귀를 기울려 경청하며 순종의 미덕을 갇추워 자신의 아집이나 고집은 가능한 접으며 인내와 관용으로 서로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함으로 주안에서 화평을 이루도록 힘쓸 때라고나...
가끔 회자 되고 있는 이야기의 일화로는... 어는 음악 대학의 첫 수업시간에 교수가 학생들에 질문을 했다고 한다.
아빠는 알콜중자의 성병 감염자이고 엄마는 폐결핵 말기인데도 임신을 하였는데 그 아이를 낳는 것이 타탕한지를... 흥분한 학생들이 물론 말도 안된다고들... 침착한 교수는 그럼 당신들의 우상인 위대한 베토벤은 없습니다라고나.. 바로 그런 환경에서 태어난 아이가 베토벤임을 명심 하여야 할 것이다.
사탄이 존재 함으로 하나님이 더 더욱 빛나고 원죄가 있으므로 내가 존재하는 이유가 되고 유다와 빌라도가 있으므로 구원이 성립됨을...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이유를 분명히 성경에 밝히고 있슴을 간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건강한 교회란...
의인들만 모여 예배를 드리는 곳이 아니고 가라지도 같이 공존하여
조화를 이루워간다고나...
아무게 저런자와는 같이 교회를 단닐 수 없다던가...
이 목사를 모시면 나는 교회를 떠나겠다는 성도나...
어느 교회에서 목사와 장노들이 한동안 같이 잘 지내다
목사가 떠나지 않으면 내가 나간다니
목사를 내보면 내가 안나간다니...
우상숭배가 무었인가
교회는 하나님 만나로 가는 것이지 그 어느 목사나 사람보고 간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숭배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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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요...죄송하고 부끄럽지만 주님께서 잘되게 하실거예요...
댓글로 소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