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동계 철원 영어캠프 `인기'
( 강원일보 사회면 2007-1-27 기사 )
-상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초·중생 79명 참가 회화실력 `쑥쑥'
철원교육청(교육장:이홍순)이 운영하는 `2007학년도 동계 철원 영어캠프'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 철원여중에서 문을 연 영어캠프는 오는 31일까지 하루 4시간씩 원어민교사 3명와 협력교사 3명 등의 지도로 군내 초·중학생 79명이 영어 회화 등의 실력을 쌓고 있다.
학생들은 `노래와 게임으로 배우는 재미있는 영어교실'을 비롯해 공항 호텔 도서관 식당 은행 병원 우체국 쇼핑센터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체험해보는 생활영어, `영어마을 교실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홍순교육장은 “학생들이 원어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활동에 즐거워하며 매우 만족스러워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영어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영어마을은 초·중등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원어민과 함께 확인하는 학습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영어로만 집중적으로 말하는 영어캠프를 운영,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세계인과 꿈을 함께 할 수 있는 능력있는 한국인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철원=이정국기자
겨울철 영어캠프 운영
철원교육청, 31일까지
철원교육청(교육장 이홍순)의 동계 철원영어캠프가 관내 초·중학생 79명을 대상으로 이달말 까지 철원여자중학교 영어마을에서 2주간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중등 영어교사(협력교사)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참가 학생들에게 생활영어를 중심으로 지도하고 있다.
이홍순 교육장이 26일 캠프를 방문해 협력교사 및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세계화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외국어능력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철원/김용식
강원도민일보 기사 : 2007-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