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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쳐출처https://www.gn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5707
성경구절모음
제1성전 - 솔로몬성전
(BC.959; 왕상6:1-38)BC957년 완공
그후 4세기 이상 존속해 왔음
통일 왕국의 왕으로 등극한 다윗은 수도를 헤브론(Hebron)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겼다. 예루살렘은 정치, 경제, 군사의 중심이었지만 부족한 게 한 가지 있었다. 전쟁으로 인해 흩어진 12지파의 마음을 하나로 묶을 ‘법궤’(Ark of Covenant)가 없었다.
다윗은 ‘기럇여아림’에 있는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다. (수 15:9, 대상 13:5-6) 하나님의 궤는 하나님의 통치를 뜻하는 것으로, 다윗은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를 소망했다. 뜻은 좋았지만 법궤를 옮겨오는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 법궤를 옮길 때 레위지파의 고핫 자손이 직접 메어 옮겨야 했다.(민 4:15, 7:9)
그런데 블레셋 사람처럼 소가 끄는 수레로 이동하다가 웃사가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래서 법궤는 ‘오벧에돔’의 집에 3개월간 머물게 된다. 오벧에돔의 집에 축복이 임하자, 다윗은 다시 법궤를 이동할 것을 명령했다. 드디어 법궤가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자 다윗은 너무 기뻐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다윗은 법궤를 안치할 성전을 건축하려 했으나, 하나님은 피를 많이 흘린 다윗의 손을 통해 성전이 건축되기를 허락하지 않으셨다.
대하3:1 그때에 솔로몬이 예루살렘의 모리아 산에 {주}의 집을 건축하기 시작하였는데 이곳은 전에 {주}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족속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다윗이 예비한 곳이더라.
민7:4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민7:5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그들이 회중의 성막에서 섬기는 일을 하게 할지니라. 너는 그것들을 레위 사람들에게 주되 각 사람에게 그가 섬기는 일에 따라 줄지니라.
민7:6 모세가 수레들과 소들을 받아 레위 사람들에게 주었더라.
민7:7 그가 게르손의 아들들에게는 그들이 섬기는 일에 따라 수레 두 대와 소 네 마리를 주었고
민7:8 므라리의 아들들에게는 그들이 섬기는 일에 따라 수레 네 대와 소 여덟 마리를 주어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손 밑에 있게 하였으나
법궤나르는 일 담당 따로 있었다
민7:9 고핫의 아들들에게는 아무것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속한 일 곧 성소에서 섬기는 일이 그들의 어깨로 나르는 것이기 때문이더라.
민4:15 진영이 앞으로 나아갈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는 것을 끝마치거든 그 뒤에 고핫의 아들들이 와서 그것을 나를지니라. 그러나 그들이 거룩한 것은 아무것도 만지지 말지니 그들이 죽을까 염려하노라. 회중의 성막에 있는 이것들이 고핫의 아들들이 나를 짐이니라.
대상13:2 다윗이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좋게 여기고 또 그 일이 {주} 우리 [하나님]에게서 나왔으면 우리가 이스라엘 온 땅에 남아 있는 우리 형제들과 또 그들과 함께 그들의 도시와 주변 지역에 거하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사람을 널리 보내어 그들을 우리에게로 모이게 하고
대상13:3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궤를 우리에게로 다시 옮겨오자. 사울 시대에는 우리가 그 궤 앞에서 여쭙지 아니하였노라, 하매
대상13:4 그 일이 온 백성의 눈에 옳게 보이므로 온 회중이 자기들이 그대로 행하겠다고 말하매
대상13:5 이에 다윗이 기럇여아림에서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려고 이집트의 시홀에서부터 하맛의 입구에 이르기까지 온 이스라엘을 함께 모았더라.
대상13:6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바알라 곧 유다에 속한 기럇여아림으로 올라가서 그룹들 사이에 거하시는 {주} [하나님]의 궤를 거기서 가져오려 하였는데 그들이 그분의 이름을 그 궤 위에서 부르느니라.
대상13:7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웃사와 아히오는 수레를 몰며
대상13:8 다윗과 온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하여 놀고 노래하며 하프와 비파와 작은북과 심벌즈와 나팔로 연주하였더라.
대상13:9 ¶ 그들이 기돈의 타작마당에 이르렀을 때에 소들이 비틀거리므로 웃사가 자기 손을 내밀어 그 궤를 붙들었더니
대상13:10 웃사가 궤에 손을 대었으므로 {주}의 분노가 그를 향해 타올라 그분께서 그를 치시매 그가 거기서 [하나님] 앞에서 죽으니라.
대상13:11 {주}께서 웃사를 찢으셨으므로 다윗이 기쁘게 여기지 아니하니라. 그러므로 그가 그곳을 베레스웃사라 하니 이 날까지 이르니라.
성전은 아들인 솔로몬에 의해 건축된다.솔로몬성전의 총공사기간7년6개월만인 BC959년에 성전이 준공되었다
왕상6:1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 되는 해 곧 솔로몬이 이스라엘을 통치한 지 사 년이 되는 해 시브 월 즉 둘째 달에 그가 {주}의 집을 건축하기 시작하였더라.
왕상6:2 솔로몬 왕이 {주}를 위하여 건축한 집은 길이가 육십 큐빗이요, 너비가 이십 큐빗이요, 높이가 삼십 큐빗이었으며
왕상6:3 그 집의 전 앞에 있던 주랑의 길이는 그 집의 너비와 같이 이십 큐빗이요, 그것의 너비는 집 앞에서 십 큐빗이었더라.
왕상6:4 그가 그 집을 위해 폭이 좁은 채광창들을 만들었더라.
왕상6:5 ¶ 또 그가 그 집의 벽에 맞대어 돌아가며 방들을 만들되 돌아가며 그 집의 벽 곧 전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곳의 벽에 맞대어 돌아가며 방들을 만들었더라.
왕상6:6 맨 아래층 방의 너비는 오 큐빗이요, 가운데 층 방의 너비는 육 큐빗이며 셋째 층 방의 너비는 칠 큐빗이었으니 이것은 그가 그 집의 벽 바깥쪽에 폭이 좁아지는 받침대들을 돌아가며 만들어 그 집 벽에 들보들을 고정시키지 아니하려 함이더라.
왕상6:7 그 집은 건축할 때에 돌을 거기로 가져가기 전에 미리 예비하여 건축하였으므로 그것을 건축하는 동안에 집안에서는 쇠망치나 도끼나 어떤 쇠 연장 소리도 들리지 아니하였더라.
왕상6:8 가운데 층 방의 문은 그 집의 오른쪽에 있었으며 그들이 나선식 계단으로 가운데 층 방으로 올라갔고 가운데 층 방에서 셋째 층 방으로 올라갔더라.
왕상6:9 이와 같이 그가 그 집을 건축하고 마치니라. 그가 백향목 들보와 널빤지로 그 집을 덮었고
왕상6:10 그 뒤에 온 집을 향해 높이가 오 큐빗 되는 방들을 돌아가며 건축하되 백향목 재목을 가지고 그것들을 그 집 위에 얹어 놓았더라.
왕상6:11 ¶ {주}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왕상6:12 네가 건축하고 있는 이 집으로 말하건대 만일 네가 내 법규 안에서 걷고 내 판단의 법도를 집행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 그것들 안에서 걸으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내 말을 네게 행할 것이요,
왕상6:13 또 내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왕상6:14 이와 같이 솔로몬이 그 집을 건축하여 완성하고
왕상6:15 그 집 내부 벽 곧 그 집의 마루와 천장의 벽을 백향목 널빤지로 지으니라. 그가 그것들의 내부는 나무로 덮었고 그 집의 마루는 전나무 널빤지로 덮었으며
왕상6:16 또 그 집의 옆면에 마루와 벽들 이십 큐빗을 백향목 널빤지로 짓되 곧 내부에 있는 그것,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곳 즉 지성소를 위해 그것들을 지으니라.
왕상6:17 그 집 곧 그것 앞의 전은 길이가 사십 큐빗이었으며
왕상6:18 그 집 내부의 백향목에는 둥근 꽃받침과 핀 꽃들을 새겼더라. 모든 것이 백향목이고 돌을 볼 수 없었더라.
왕상6:19 또 그가 {주}의 언약 궤를 두기 위해 그 집의 내부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곳을 예비하였는데
왕상6:20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곳의 앞부분은 길이가 이십 큐빗이요, 너비가 이십 큐빗이요, 높이가 이십 큐빗이더라. 그가 순금으로 그것을 입혔고 마찬가지로 백향목으로 된 제단에도 입혔더라.
왕상6:21 이처럼 솔로몬이 그 집의 내부를 순금으로 입히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곳 앞에 금사슬로 칸막이를 만들어 그것을 금으로 입히며
왕상6:22 온 집을 금으로 입혀 마침내 온 집을 완성하니라. 그가 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곳 옆에 있던 제단을 온통 금으로 입혔더라.
왕상6:23 ¶ 또 그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곳 안에 올리브나무로 두 그룹을 만들었는데 각각의 높이가 십 큐빗이더라.
왕상6:24 그룹의 한 날개는 오 큐빗이요, 그룹의 다른 날개도 오 큐빗이니 한 날개의 맨 끝에서부터 다른 날개의 맨 끝까지 십 큐빗이며
왕상6:25 다른 그룹도 십 큐빗이니 그 두 그룹은 한 치수, 한 크기더라.
왕상6:26 한 그룹의 높이가 십 큐빗이요, 다른 그룹의 높이도 마찬가지더라.
왕상6:27 그가 안쪽 집 안에 그룹들을 두매 그들이 그룹들의 날개들을 펼쳐 놓아 한 그룹의 날개는 한 쪽 벽에 닿게 하고 다른 그룹의 날개는 다른 쪽 벽에 닿게 하니 그것들의 날개들이 그 집 한가운데서 서로 닿았더라.
왕상6:28 또 그가 금으로 그룹들을 입혔으며
왕상6:29 집의 사면 모든 벽에는 안팎으로 그룹과 종려나무와 핀 꽃들의 새긴 형상을 새겼고
왕상6:30 그 집의 마루를 안팎으로 금으로 입혔더라.
왕상6:31 ¶ 또 그가 올리브나무로 만든 문들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곳의 입구로 만들었는데 그 문들의 인방과 양옆 기둥이 벽의 오분의 일을 차지하였더라.
왕상6:32 그가 그 두 문도 올리브나무로 만들었으며 또 그것들에 그룹과 종려나무와 핀 꽃들을 새기고 그것들을 금으로 입히며 그룹과 종려나무들에 금을 깔았더라.
왕상6:33 또한 그가 이와 같이 전의 문을 위하여 올리브나무로 기둥들을 만들었는데 그것들이 벽의 사분의 일을 차지했으며
왕상6:34 또 그가 그 두 문을 전나무로 만들었더라. 또 그가 한 문의 두 문짝을 접히게 하였고 다른 문의 두 문짝도 접히게 하였으며
왕상6:35 그 위에 그룹과 종려나무와 핀 꽃들을 새기고 그 새긴 곳에 맞게 그것들을 금으로 덮었더라.
왕상6:36 ¶ 또 그가 다듬은 돌 세 줄과 백향목 들보 한 줄로 안뜰을 건축하였더라.
왕상6:37 ¶ 제사년 시브 월에 {주}의 집의 기초가 놓이고
왕상6:38 제십일년 불 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집의 모든 양식대로 그 집이 완성되되 그것의 모든 부분에서 완성되었으니 그가 이와 같이 칠 년 동안 그것을 건축하였더라.
성전이 준공된 지 373년 만인 BC 586년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의 제3차 침공 때 남 왕국 유다의 멸망과 함께 완전히 훼파되었고, 성전의 금, 은, 놋 기명과 보물들은 모두 바벨론으로 옮겨졌다.
제 2성전 - 스룹바벨 성전
(BC.516; 스6:15-18)
기원전586년 바벨론(바빌로니아)에 끌려와 있던 유대인들의 귀환과 성전 재건을 허용하였으며 이에 따라 스룹바벨의 주도 하에 BC535년에 착공되어 20여년의 공사 끝에 완공
에스라서에 당시 상황이 기록
이것이 제 2성전
☆스룹바벨 성전관련 참고
https://m.cafe.daum.net/Fullgospelgk/EMwg/1206?
바벨론을 점령한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는 포로들은 모두 본국으로 귀환하라는 칙령을 발표했다. 이른바 ‘고레스 칙령’이다.(BC 538) 1차 귀환은 총독이었던 ‘스룹바벨’, 2차 귀환은 학자이자 제사장인 ‘에스라’, 3차 귀환은 ‘느헤미야’의 영도 하에 이루어졌다. ‘스룹바벨’은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였고, 에스라는 무너진 백성들의 마음을 회복시켰고, 느헤미야는 무너진 성벽을 중수하였다. 마침내 제 2 성전인 ‘스룹바벨 성전’은 BC 516년 경에 준공되었다.
바벨론이 멸망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의 포로생활에서 돌아오게 되었다. 고레스는 BC 536년 유다민족이 예루살렘에 귀환하여 성전을 짓는 것을 허락한다. 유대인들은 스룹바벨, 예수아, 세스바살의 인도를 따라 귀환하여 성전을 짓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마리아인들이 자신들은 성전 건축에 배제된 것에 분개하여 방해를 하게 되어 성전 건축이 중지되게 된다(스 1-6장). 이 때 활동을 시작하게 된 선지자가 학개와 스가랴이다. 성전 재건이 중지된 16년간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그들은 성전이 없이도 단을 쌓고 제사했다. 그리고 자기 집을 짓는데 더 바빴다(학 1:9).
스룹바벨 성전을 향한 예언으로 학개와 스가랴를 통해 예언이 주어지게 된다(학개 2:6-9, 스가랴 12:10 ; 13:1 ; 14:9). 특히 스가랴의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전의 실체가 되시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학개와 스가랴의 예언은 성전이 완공되었을 때 전혀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스룹바벨 성전이 지어졌을 때 그 안에는 언약궤가 없었다. 하나님의 임재의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다른 것들은 비슷하게 복제할 수 있었지만 언약궤는 복제할 수가 없었다. 하나님께서 직접 기록한 십계명 돌판을 사람이 만들 수 없는 것이다. 언약궤가 없는 성전은 존재할 수 없었다. 스룹바벨 성전은 그렇다면 어떻게 성전으로 불릴 수 있을까.
스룹바벨 성전이 모세의 성막과 솔로몬의 성전보다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출 29:46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킨 목적이 그들 중에 거하려고 하셨다는 것이다. 이스라엘과 결혼한 것이다. 모세의 장막은 증거막(5회), 성막(82회), 회막(146회)으로 불려지는데 회막이라고 가장 많이 부르는 이유는 모이는 것에 의미를 두기 때문이다. 그들과 함께 거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함께 있는데 의미를 더 두고 있는 것이다.
스룹바벨 성전은 하나님께서 고는 60규빗, 광을 60규빗으로 만들게 하셨지만 길이는 말씀하지 않으셨다. 길이가 언급되지 않은 이유는 성장과 팽창의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이다. 하나님의 집의 팽창은 때가 되면 예루살렘 성전과 예루살렘 성을 포함하는 것이 된다. 지성소가 없이 모든 사람이 언약궤로써(렘 31:33) 예루살렘 전체가 하나님의 전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성소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이 변화하기를 원하셨다. 학개가 말한 영광(학 2:6-9)은 삶이었다. 이사야 58:6에서 말하는 금식의 참 목적은 삶의 변화인 것이다. 스가랴 역시 금식에 대해 7장에서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식한 것이 하나님을 위해 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을 위해 한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책망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금식이 밥을 굶는 것이 아니라 ‘공의를 행하고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압제하지 않고 심중에 남을 해하지 않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된 사람들의 삶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학개가 말한 하나님의 영광이었다. 스가랴 8장에서 또한 예언되고 있는 내용은 신약의 교회시대의 예언으로 보는 학자들은 구원이 유대인들에게서 시작하여 어떻게 이방인들에게 증거되고 마침내 이 둘이 연합하는 신앙공동체를 이룰 것을 보여주는 예언이라고 말한다. 또 다른 의견은 하나는 적은 수를 대표하고 열은 많은 수를 대표한다고 보아 한 유다인을 예수 그리스도로 보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영원한 소망을 두고 그를 따라갈 것에 관한 예언으로 해석했다. 어떤 방향으로 해석하든 결론은 곧 예루살렘과 유다에서 시작된 구원의 복음이 온 세계에 전파되어 많은 이방 족속들이 함께 모여 하나의 신앙으로 그의 나라를 이루게 될 것을 보여준 예언임에 틀림 없다.
즉 학개와 스가랴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예언은 이미 이루어진 것이다. 학개가 예언 했던 눈으로 볼 수 있는 놀라운 영광의 임재는 글자 그대로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내포된 모든 것들은 전파된 복음을 듣고 그 안에 성령의 인치심을 받아 언약궤가 된 모든 사람들이 그들이 있는 곳이 지성소화 되는 것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https://hamin72.tistory.com/m/entry/%EC%98%88%EB%B0%B0%EC%99%80-%EC%84%B1%EA%B2%BD42-%EC%8A%A4%EB%A3%B9%EB%B0%94%EB%B2%A8-%EC%84%B1%EC%A0%84
헤롯 성전’(BC.20-A.D.63)
https://dongtanms.kr/4809
5세기 이상 지난 서기 1세기 초반에 로마제국을 등에 업은 괴뢰 통치자였던 헤롯 대왕이 기존 성전이 낡았고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중건을 선언했습니다.이것은 이두매인 출신인 헤롯이 유대인들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방편으로 추구한 것이며 46년 공사 끝에 완공되었습니다
이 성전은 오래 존속하지 못했고 서기66년에 시작된 유대인들의 반란이 진압되는 와중이었던 서기 70년에 로마군이 이 성전을 파괴했습니다. 이후 성전은 재건되지 않고 있고, 지금 남아 있는 [통곡의 벽]은 과거 성전의 일부입니다 https://m.cafe.daum.net/skekse/j657/8
더럽혀진 성전을 로마제국에 돈을 주고 유대의 분봉왕이 된 헤롯이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46년 동안 보수한다.
AD20년 (요2:20) 그것을 헤롯성전이라고 한다
성경구절
요2:13 ¶ 유대인들의 유월절이 가까이 오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사
요2: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자들과 돈 바꾸는 자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는
요2:15 가는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자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요2:16 비둘기 파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이것들을 여기서 가져가고 내 [아버지]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 하시니
요2:17 그분의 제자들이 기록된바, 주의 집에 대한 열심이 나를 삼켰나이다, 한 것을 기억하더라.
요2:18 ¶ 이에 유대인들이 응답하며 그분께 이르되, 네가 이런 일들을 행하니 우리에게 무슨 표적을 보이느냐? 하매
요2: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성전을 헐라. 사흘 안에 내가 그것을 일으켜 세우리라, 하시니
요2:20 이에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을 짓는 데 사십육 년이 걸렸거늘 네가 그것을 사흘 안에 세우겠느냐? 하더라.
요2:21 그러나 그분께서는 성전인 자기 몸을 가리켜 말씀하셨더라.
하지만 예수는 반드시 그것이 무너쳐 내릴 것이라 예언하셨다.그리고 AD70년경 로마장군 티투스(디도장군)에 의해 그 성전은 훼파되었다
성경구절
마24:1 예수님께서 성전을 떠나서 가실 때에 그분의 제자들이 성전의 건물들을 보여 드리려고 그분께 나아오매
마24: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아니하느냐?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서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지 아니하고 다 무너지리라, 하시니라.
마24:3 ¶ 그분께서 올리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은밀히 그분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에게 말씀해 주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들이 있으리이까? 또 주께서 오시는 때의 표적과 세상 끝의 표적이 무엇이리이까? 하니
마4:2 밤낮으로 사십 일 동안 금식하시고 그 뒤에 주리시니라.
마4:3 그 시험하는 자가 그분께 나아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명령하여 이 돌들이 빵이 되게 하라, 하거늘
마4:4 그분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마4:5 이에 마귀가 그분을 데리고 거룩한 도시로 올라가 성전 꼭대기에 그분을 세우고
마4:6 그분께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뛰어내리라. 기록된바, 그분께서 자신의 천사들에게 너에 관한 책무를 주시리니 그들이 자기 손으로 너를 받들어 언제라도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하매
마4:7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또 기록된바, 너는 [주] 네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마4:8 마귀가 다시 그분을 데리고 심히 높은 산으로 올라가 세상의 모든 왕국들과 그것들의 영광을 그분께 보여 주며
마4:9 그분께 이르되, 네가 만일 엎드려 내게 경배하면 내가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하매
마4:10 이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너는 여기서 물러가라. 기록된바, 너는 [주] 네 [하나님]께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길지니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마4:11 이에 마귀가 그분을 떠나고, 보라, 천사들이 와서 그분을 섬기니라.
눅4:2 사십 일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그 날들에 그분께서 아무것도 잡숫지 아니하시더니 그 날들이 끝나매 그 뒤에 그분께서 주리시니라.
눅4:3 마귀가 그분께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에게 명령하여 그것이 빵이 되게 하라, 하니
눅4:4 예수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눅4:5 또 마귀가 그분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순식간에 세상의 모든 왕국들을 그분께 보여 주며
눅4:6 마귀가 그분께 이르되, 이 모든 권능과 그 왕국들의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그것이 내게 넘겨졌으므로 누구든지 내가 원하는 자에게 그것을 주리라.
눅4: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경배하면 모두 네 것이 되리라, 하매
눅4:8 예수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사탄아, 너는 내 뒤로 물러가라. 기록된바, 너는 [주] 네 [하나님]께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길지니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눅4:9 그가 또 그분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그분을 세우고 그분께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눅4:10 기록된바, 그분께서 자신의 천사들에게 너에 대한 책무를 주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니
눅4:11 그들이 자기 손으로 너를 받들어 언제라도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하매
눅4:12 예수님께서 응답하여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주] 네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눅4: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마치고 한동안 그분을 떠나니라.
눅4:14 ¶ 예수님께서 성령의 권능을 입고 갈릴리로 돌아오시매 그분의 명성이 주변 온 지역에 두루 퍼지니라.
마27:50 ¶ 예수님께서 다시 큰 소리로 외치시고 숨을 거두시니라.
마27:51 이에, 보라,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둘로 찢어지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들이 터지고
막15:37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치시고 숨을 거두시니라.
막15:38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둘로 찢어지니라.
막15:39 ¶ 그분을 마주보며 서 있던 백부장이 그분께서 이같이 외치시고 숨을 거두시는 것을 보고 이르되, 진실로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막11:15 ¶ 그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사고파는 자들을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자들의 탁자와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뒤집어엎기 시작하시며
막11:16 아무도 성전을 통해 기구를 나르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막11:17 그들에게 말씀하시며 가르치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모든 민족들에게 기도하는 집이라 불리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가 그것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도다, 하시매
막11:18 서기관들과 수제사장들이 그 말을 듣고 어떻게 자기들이 그분을 죽일까 꾀하니 이는 모든 사람들이 그분의 교리에 깜짝 놀랐으므로 그들이 그분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더라.
눅1:8 마침 사가랴가 자기 계열의 순서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 직무를 수행할 때에
눅1:9 제사장 직무의 관례에 따라 그가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게 되었더라.
눅1:10 백성의 온 무리는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라.
눅1:11 [주]의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 분향 제단의 오른쪽에 서매
눅1:12 사가랴가 그를 보고 불안해하며 두려움에 사로잡히거늘
눅1: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야, 두려워하지 말라. 주께서 네 기도를 들으셨느니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너는 그의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눅1:14 네가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들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눅1:15 이는 그가 [주]의 눈앞에서 크게 되고 포도즙이나 독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심지어 자기 어머니 태에서부터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눅1:16 이스라엘 자손 중의 많은 이들을 [주] 그들의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것이기 때문이라.
눅1:17 그가 또 엘리야의 영과 권능으로 그분보다 앞서 가서 아버지들의 마음을 자녀들에게로 돌아오게 하고 불순종하는 자를 의인의 지혜로 돌아오게 하며 [주]를 위하여 예비된 한 백성을 준비하리라, 하니라.
눅1:18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이것을 내가 무엇으로 알리이까? 나는 노인이요 내 아내도 매우 연로하나이다, 하니
눅1:19 천사가 응답하여 그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는 가브리엘이라. 이 기쁜 소식을 네게 말하며 네게 보이기 위해 내가 보내어졌노라.
눅1:20 보라, 네가 내 말들을 믿지 아니하므로 이 일들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말을 하지 못하려니와 내 말들은 그것들의 때에 성취되리라, 하더라.
눅1:21 백성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가 성전 안에 그토록 오랫동안 머무르는 것을 이상히 여기더라.
눅1:22 그가 나와서 그들에게 말을 하지 못하매 그들이 그가 성전 안에서 환상을 본 줄 알았으니 이는 그가 그들에게 손짓을 하며 말을 하지 못한 채 있었기 때문이더라.
눅1:23 그가 자기 직무의 날들을 다 마친 뒤 곧 떠나서 자기 집으로 가니라.
눅2:22 또 모세의 율법에 따라 그녀를 정결하게 하는 날들을 채우매 그들이 아이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가니
눅2:23 이것은 ([주]의 율법에 기록된바, 태를 여는 모든 남자는 [주]께 거룩한 자라 불리리라, 한 대로) 아이를 [주]께 드리고
눅2:24 또 [주]의 율법에서 이르신 것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로 희생물을 드리려 함이더라.
눅2:25 보라,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그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더라. [성령님]께서 그 위에 계시더라.
눅2: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는 것이 [성령님]에 의해 그에게 계시되었더라.
눅2:27 그가 성령을 힘입어 성전에 들어가니 마침 아이의 양친이 율법의 관례대로 아이에게 행하려고 아이 예수님을 데려오므로
눅2:28 이에 그가 아이를 팔에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눅2:29 [주]여, 이제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이 평안히 떠나도록 허락하소서.
눅2: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온데
눅2:31 그것은 주께서 모든 백성들의 얼굴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눅2:32 이방인들을 밝히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매
눅2:33 요셉과 아이의 어머니는 그가 아이에 관하여 말한 그 일들로 인해 놀라더라.
눅2:42 그분께서 열두 살 되셨을 때에 그들이 그 명절의 관례대로 예루살렘에 올라갔다가
눅2:43 그 날들을 채우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님은 뒤에 남아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요셉과 그분의 어머니는 그것을 알지 못한 채
눅2:44 그분이 일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뒤 자기들의 친족과 친지들 가운데서 그분을 찾되
눅2:45 발견하지 못하였으므로 그분을 찾으면서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가니라.
눅2:46 그들이 사흘 뒤에 그분을 성전에서 발견하였는데 그분께서 박사들 한가운데 앉으사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시며 그들에게 문제들을 묻기도 하시더라.
눅2:47 그분의 말을 들은 모든 자들은 그분께서 깨닫고 답변하시는 것들로 인하여 깜짝 놀라더라.
눅2:48 그들이 그분을 보고 놀라며 그분의 어머니는 그분께 이르되, 아들아,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며 너를 찾았노라, 하매
눅2:49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어찌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반드시 내 [아버지] 일을 해야 함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라.
눅2:50 그들은 그분께서 자기들에게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예수님께서는 공생활 중에 성전에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토론하고 기적을 베푸셨다
(마태 21,14.23; 26,55; 마가 12,35; 14,49; 누가 22,53; 요한 7,14.28; 8,20; 10,23-25; 18,20 등 참조).
예수님께서는 경건한 유다인의 한 사람으로 성전을 존중하셨는데
성전을 ‘하나님의 집'(마태 12,4; 마가 2,26; 누가 6,4), '내 아버지의 집'(누가 2,49; 요한 2,16),
'기도의 집’(마태 21,13; 마가 11,17; 누가 19,46)이라고 부르셨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대한 사랑과 열정 때문에 성전을 정화 하셨다
(마태 21,12-13; 마가 11,15-17; 누가 19,45-48; 요한 2,14-17 참조).
성전 정화와 성전 파괴를 예고하시면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성전보다 더 위대하시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마태 12,6; 요한 2,20-21).
성전과 관련된 예수님의 행위는 후에 죽음으로 내몰리는 주요한 죄목의 하나가 되었다
(마태 26,59-61; 27,40; 마가 11,15-18; 14,55-58; 15,29 참조).
초대 교회의 사도들은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고 복음을 전하며 기적을 베풀었다
(누가 24,53; 행 2,46; 3,1-12; 5,12.20-21.25.42; 21,26; 24,12.18 등 참조).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몸을 성전이라고 밝히고 있듯이(요한 2,19.21-22 참조)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새롭고 결정적인 성전이 되셨다. https://dongtanms.kr/4809
그 후 예루살렘은
바르 코크바(Bar Kokhba)가 이끄는 2차 유대 항전(132-135년)이 일어나지만 실패하고
하드리아누스 황제(Hadrianus, 117-138 재위)의 군대에 의해 예루살렘은 완전히 파괴(몇년?) 되었다.
2차 유대 항전을 진압한 하드리아누스는
티투스가 했던 것처럼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을 완전히 추방했고,
1년에 딱 한번
히브리 달력으로 아브 달 9일에 성전의 파괴를 애도한다는 목적으로만 입성을 허락했다.
이때부터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시가지 안에 얼씬도 못 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유대인들은 1948년 이스라엘이 건국될 때까지 나라 잃은 민족이 되어야 했다.
하드리아누스는 할례를 금지키셨고 유대인들의 명절을 지키는 것, 유태교로 개종하는 것,
토라 설교, 랍비의 임명을 금지했으며 할례를 한 사람이 예루살렘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다.
예루살렘 시가지에는
로마의 신전과 광장들이 들어서고 점차로 로마 양식으로 변모되었다.
성전 터에는 주피터 신전이 들어섰으며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가족명인 엘리우스(Aelius)와 로마의 수호신 카피톨리누스(Capitolinus)의 이름을 따서
예루살렘은 이제 이름마저 빼앗긴 로마의 식민지 도시 ‘엘리아 카피톨리나(Aelia Capitolina)로 부르게 되었다.
그 후 콘스탄티누스 황제(306-337년 재위)에 의해
예루살렘뿐만 아니라 팔레스티나 전 지역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다(325년).
로마 신전과 석상들은 허물어지고
예수님과 제자들의 발자취가 담긴 유서 깊은 곳에 기념 성전들이 곳곳에 세워지게 되었다.
유다인들은 이때부터 예루살렘에 자유로이 드나들 수가 있었다.
로마의 승리 이후 비잔틴 시대가 되면서 300년에 걸친 그리스도교 통치시대가 이어졌다.
이 기간 중 비잔틴 황제들은 예루살렘에 교회와 수도원을 수도 없이 지었다.
그러나 기원 후 614년 봄,
페르시아 사산 왕조 호스로우 2세(Khosroes II)가 파견한 페르시아 군은
예루살렘을 함락시킴으로써 그 화려했던 비잔틴 시대는 기울기 시작하였다.
성당들은 털리고 불태워졌으며, 수도원들은 파괴되고 사제들과 신자들이 발견되는 대로 학살되었다.
특히 예수님께서 못 박혔던 십자가마저 빼앗기고 말았다.
조르아스터교를 믿는 페르시아군은
베들레헴에 있는 예수님 성탄 성당
(동방박사가 예수님께 예물을 봉헌하는 벽화가
페르시아 인들의 복장을 하고 있어서 화를 모면했다고 한다)을 제외하고는
골고타와 예수님 무덤 위에 지어진 예수님 부활 성당을 포함하여 모든 성당들이 파괴 되었다.
그러나 페르시아인들의 통치는 오래가지 않았다.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소중한 예수님의 유물인 십자가를 되찾기 위해
비잔틴 황제 헤라클리우스는
기원 후 622년에 메소포타미아 깊숙한 곳까지 침공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627년에는 페르시아의 수도 니네베를 정복하자
페르시아인들은 시리아나 팔레스타인, 이집트 뿐 아니라
메소포타미아 일부까지도 다시 돌려주는 평화 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비잔틴 제국은 630년에 예루살렘을 회복하고 성 십자가도 되찾게 되었다.
그러나 불과 8년 만인 638년에
무슬림들은 10개월간의 공방 끝에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그 이후 십자군이 1099년에 예루살렘을 탈환할 때까지
460년 동안 예루살렘은 무슬림들의 수중에 놓이게 되었다.
638년 칼리프 우마르(Umar)는 예루살렘을 점령했다.
638년 이후 이제 예루살렘은 무슬림들의 도시로 변모되어
많은 기념 성전들이 파괴되거나 아니면 이슬람 사원으로 바뀌게 되었다.
팔레스티나의 새 주인이 된 우마르는
그리스도교 총대주교와 함께
솔로몬의 성전과 헤로데의 성전이 있었던 성전 산을 방문하였는데
페르시아인들이 파괴하여 무너진 돌들로 막혀 안으로 들어갈 수 없자
손수 앞에 있는 돌들을 치워가며 겨우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그는 그리스도인들이 유대교에 대한 경멸의 표시로
유대인들에게 가장 신성한 곳에 쓰레기를 쌓아 놓은 것을 보고 즉각 쓰레기들을 치우도록 했다고 한다.
헤롯 성전의 함락과 파괴
헤롯이 만들고 있던 성전은
복음서에서도 그 아름다움을 극찬할 정도로(누가 21,5; 요한 2,20참조) 빼어난 성전이었지만
46년을 정성들여 지은 이 성전은 완공된 지 겨우 6년 만에 최후를 맞이해야 했다.
기원 후 66-70년에 일어난
유다 1차 항쟁을 진압한 로마의 티투스 황제(Titus, 79-81 재위)에 의해서
예루살렘은 ‘돌 위에 돌 하나’(누가 21,6)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파괴 되었다.
유대인들의 전승에 의하면 이 날은
유대 달력으로 아브(Av. 8월) 달의 9일째 되는 날로서
바로 기원전 586년에 솔로몬의 성전이 바빌로니아인들에 의해 불타 없어진 바로 그 날이었다.
제1차 성전과
제2차 성전이 똑같이 파괴된 이 운명의 날
유대인들은 성전이 파괴된 것을 슬퍼하며
통곡의 벽 앞에 전날 밤에 모여 밤새도록 예레미야의 애가를 읽고 단식을 하며 지낸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는 해가 진 후 예루살렘 구 성곽 밖을 행렬한다.
로마 콜로세오 옆에 있는 티투스 황제의 개선문에는
예루살렘 대성전에서 황금 제대, 은 나팔, 금으로 된 일곱 촛대(메노라)를 전리품으로 가져가는 장면이 부조되어 있다.
예루살렘을 빠져 나간 일부 유다인들도 사해 남서쪽에 헤로데가 만든 천연 요새 ‘마사다’로 퇴각하여
최후까지 항쟁하다가 결전의 날에 모두 자결함으로써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한다.
성전 서남쪽 모서리를 중심으로,
서남쪽 모서리에 나 있는 다리는 고고학자 '로빈슨'에 의하여 발견되어 로빈슨 아치라고 부른다.
그 왼쪽으로 있는것이 통곡의 벽이다.
그리고 모서리에서 오른쪽 벽면에 두개짜리 문은
예수님 당시에도 출입문으로 사용 되었던 이중문과 그 오른쪽으로 삼중문이 보인다
지성소로 들어가는 출입문 (글, 사진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