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쓰지도 않고 가마솥이 녹이 박박 슬었습니다
어찌해야 될까?
여러가지 궁리를 해보다가
유투브 검색을 하여
방법을 시도합니다
먼저 녹슨 부분을 그라인더 브러시를 활용
녹슨 부분을 제거합니다
녹슨 부분 녹을벗겨 털어내고
식용유 종류의
기름칠을 구석구석 발라줍니다
한번 더 이런 과정을 더 거치고서
토찌램프를 사용
가마솥 구석구석 불담금질을 하고서
브러시 그라인더로 털어냅니다
저는 식용유
콩기름을 구석구석 발라 주었는뎨
새솥처럼 반질반질
빛이 납니다
가마솥을 얹져 불을 지펴
기름을 제거하는 불담금질
길들이기를 합니다
겨울비가 내리는 밤
가마솥 길들이기
타오르는 불꽃이 따스하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올 겨울
가마솥과 함께하는
즐거운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첫댓글 나도 가마솥 있고 일전에 가마솥 길들이기 했던 생각이 납니다
아궁이에 불땔때 물끓이는 용도였는데도
그때는 처음이라 몇가지 겹쳐서 멋지게 했어요
지금은 물 끓이는데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을뿐입니다
날마다 사용하고
따뜻할때 물행주로
닦어주면 반짝 반짝
길들여 지드라구요
녜 저도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멋진 솜씨입니다.
걍 들은 퓽월대로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새 가마솥이 되였어요
이제는 이 가마솥에 뭘해야 즐거울까요?
새거 같네요^^
녹을 제거하고 기름 바르고서
저도 새솥처럼 반질반질 빛이나길래
깜놀🤪
즐겁게 보내는 오후 되세요
@바보능부 넵. 즐거운 하루 되세요
불멍 때리고 싶네요.
그런데 저 넓은 하우스를 놀리고 있나봐요.
저는 귀촌하면 하우스에 별별거
다 심고 싶은데요.
올 겨울 하우스 안에서 뭘해야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게 될지
궁리만 이것저것 해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마솥 뚜껑에 김치 삼겹살은 꼭 만들어 먹으려고 합니다
귀농/귀촌 확실한 준비과정/경제적 여건/건강과 노력
이런 몇가지가 이어질수 있다면
도시생활과 다른 즐거운 생활 느껴볼수 있습니다
어느 지역으로 귀촌할 계획이나요?
하우스 시설 잘 활용하면 되지만
경제적인 하우스는 시설비가 만만치않게
들어 깁니다
즐겁고 유익한 나날 이어지세요
@바보능부 전 경북북부나 충청도 생각중이랍니다.
농부님은 어디세요?
@제라늄 3
이곳은 내장산 자락입니다
절정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오색단풍과
함께 지는 저녁놀을 바라볼수 있는
내징산 부근입니다
@바보능부 좋은데 자리잡으셨네요.
내장산은 20년전에 단풍구경 가봤는데
제 기억으로는 최고였습니다.
꿈을 이루셨으니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제라늄 3
미비한 여건에서 귀농을 빈손에 저지르고
열심히 노력하며 가꿔가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올해 대봉감이 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풍작이었고 마무리 수확중입니다
@바보능부 내장산 여행당시 기억에 단풍도 최고였지만 감나무가 엄청 많더라구요.
길가에 할머님들이 단감을 많이 팔고 계섰더랬지요.
대봉이 풍작이시라니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습이
얼마나 기특하고 예쁠까요?
전 마당넓은 농가주택 구해서 귀촌하려 생각중입니다.
좋아하는 꽃이나 키우고 유실수 몇그루 닭 몇마리
진도견 한마리가 희망사항인데 넉넉하지 않은
경제사정이라 만만치가 않네요.
넘 아랫지방은 애들이나 지인들이 찾아오려면
넘 먼것 같고 가까운 곳은 제 경제력이 못 미치고
이래저래 고민하며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답니다.ㅎ
저는 외국에서 지내려다가 잠시나마 마닐라 한인타운에서
지내다가 고국으로 돌아와
빈손에 베낭하나 딸랑메고서 귀농을
실천에 옮겼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남은 여생을 유익하게 가꿔가며 지내려고 합니다
귀촌이던 귀농이던 경제적인 여건도 필요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가꿔가며 즐겁게 지내려는 계획이
머리속 계획이나 상상의 그림만으로는 착오가
생길수 있습니다
농가주택 마당 넓은 곳 찾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얼마만큼의 금액으로 계획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농가주택 보다는 밭(전)이 넓은걸 구입
냇가나 개울물(저수지 )근처 임야를 구입하여
지붕 태양광 시설 하고 조립식으로 집 짓는게
2억 5천 정도면 하우스 200평 정도까지
가능하더군요
시골에서 농가소득 창출하지 못하면
있는돈만 소비해버립니다
200평 하우스 시설1동에서 년중모종재배
판해하여 경험을 쌓고서 하우스 시설 늘려
가는 방법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배낭하나로 이루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는 농사일은 넘 힘들고 돈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농사로 소득 창출은 생각지도 않고 국민연금 쬐끔퇴직연금 쬐끔 으로 알뜰하게 노후는 시골에서 보내려구요.
뭐를 심는걸 좋아해서 마당넓은 농가주택 원하는 거지요.
나중에 운전 못할때를 대비하고. 지인들이 찾아오기 쉽게 터미널에서 5키로 이내의 거리여야 택시비 부담이 적겠지요.
지금은 감사하게도 경제 활동을 하고 있는데
토일요일이 무료해서 걱정입니다.
가까운 거리에 싼 월세라도 있으면 주먈 세컨하우스로 살아보고 싶은데....
마음 뿐이랍니다.
제가 실외기 위에서 화분에 심었던 홍감자입니다.
@제라늄 3
작물을 재배해보는건 의외로 즐겁고 재미있기도 합니다
텃빝이나 아니면 그어디라도 작물이던
화초던 길러보면 힐링에너지가 채워지곤 한답니다
태양(햇빛/온도)
토양(거름/비료)
수분(물/영양제)
노력(땀/가꾸기)
아무리 작은 텃밭에 작물이나
화초를 심는다해도 농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힘에 지쳐버리게 됩니다
화분에 심었는데도
홍감자 재배가 잘 되었내요
감사합니다 쉬운 작업은 아니네요 처음 간수를 잘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