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고흥(高興)이 쓴 《書記》(근초고왕 30년(375년) 편찬) - 백제 사서
거칠부(居柒夫)가 쓴 《書記》(진흥왕 6년 (545년) 편찬) - 신라 사서
(이름이 書記와 같으므로 거칠부가 쓴건《新羅書記》라고 하는것이 좋을 것임)
《유기留記》100권(편찬자, 연대 미상) , 이문진(李文眞)이 쓴 《신집新集》5권 - 고구리 사서
인디언음악을 엮어서 낸 음반중 한곡임돠.
내가 올린 (그러나 깨진)음악인데요. 튼채로 녹음기로 녹음하다 보니 그랬나봅니다.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죠.
http://www.whistles.co.kr/index1.html 로 들어간다음.
메뉴바의 음악감상실을 들어갑니다.
그리고 검색어를 "fog"로 칩니다.
그러면 몇개가 나오는데 제목이 제일 긴걸로 들어가세요.
들어가면 내용이 뜨는데 제목밑에 '음악듣기'버튼이 있습니다.
그걸 누르면 음악창이 새창으로 뜹니다.
음악 대박! 강추!
초중기화면에 압권일듯..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시나리오 고르는 장면에서말이죠.
시나리오 고를때 시나리오 버튼과 함께 지도화면이 뜰것 아닙니까?
그때말입니다. 삼국지를 할때의 분위기와 비슷한 음악이죠.
전체 시나리오를 조감해볼때 나오는 은은한 음악으론 이게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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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사항]음악에 관한 건의사항
삼국지를 보니까 저작권문제가 안걸리는 교향곡을 많이 선택했더라고요.
굳이 5음계 음악만을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웅장한 음악, 애절한 음악 등등 다양한 장르를 섞어서 편곡해도 좋다고 봅니다.
다만 그런 음악도 내용은 저작권에 걸리지 않을지라도,
연주자의 음반안에 있기 때문에..
음원을 구해다가 편곡해서(작곡 프로그램을 이용) 구성해야 겠죠.
일례를 들어보면 서포터 자료에 올린 삼국지 8음악 있죠?(mars라고 하는 음악)
그거 20세기 초반 어느 거장의(이름을 까먹었음) 교향곡입니다.
이미 고인이 된지 오래라 음악 자체는 저작권문제가 안걸리죠.
모짜르트, 하이든, 차이코프스키, 등등 근대, 현대 음악가들의 교향곡중에도,
삼한일통 배경음악으로 쓸만한 웅장한 음악, 둥둥거리는 음악 많습니다.
그런것 좀 참고하시라고요.
댓글
사랑하는그대: 차라리 클래식을 쓸거면 안쓰는게 낮겟죠.. 어떻게 유럽의 양식을 옛 고대 삼한지의 양식.. 즉 생각하는 방식이 일치하다고 생각하죠?? 그떄는 인터넷이 발달안하고 그렛으니까 더더욱 다른생각 다른 기준을 만들어서 생각햇겟죠.. 그리고 클래식을 이 게임에 쓴다는것은..별로 안어울린다고 봅니다.; 2005/03/03
사랑하는그대: 제 생각에는 지금 전해오는 노래가 아니라; 그냥 우리나라 가락으로 새로 멜로디같이 만들어서 하는것도 좋은 방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돈이 들뿐 ㅡ.ㅜ
200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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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사항] 지명과 글자에 관한 건의사항
1. 시나리오 대화장면에서 중국지역을 이를때 말입니다.
중국(中國)지방, 혹은 중원(中原)이라고 하지 않고, 서토(西土)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들어,
혹시나 한자를 사용할 일이 있으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영락기공비(광개토대왕비)에 기록되있는 예서체를 사용함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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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사항] 지도만드시는분께 꼭 건의드리고 싶은 사항
서울 한강이 가로질러가는 지도를,
뚝섬 폭파하기 전 지도로 만들어주세요.
서울의 옛 모습으로..
댓글
김광균: 오~ 그거 좋은생각이네요 저도 찬성!! 200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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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사항] 게임 오프닝을 할때 첨가할 장면 건의입니다.
을지문덕이 수나라 장수 우중문에게 보내는 시를 첨가했으면 합니다.
먼저 이렇게 짜봤으면 좋겠슷ㅂ니다.
처음에 여수장우중문시가 우중문에게 보내지고, 을지문덕의 목소리와 함께 우중문의 얼굴이 일그러집니다. 그러고는 살수에 이르는데, 살수대첩 장면이 화면이 두두두두 떨리면서 나오는 겁니다. 을지문덕이 휘하 장수들을 끌고가면서 수나라 병사들을 묵사발로 만들고, 을지문덕이 창을 휘휘 휘두르면서 말이 앞발을 들고, 병사들은 승리의 함성을 지릅니다.
그장면과 함께 연개소문의 자신감찬 표정과 함께 자신도 을지문덕 장군처럼 당태종을 이겨보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그와 함께 김춘추와 계백의 모습이 화면이 삼등분되면서 보이고, 삼국의 운명을 건 관산성전투와 평양성 전투장면이 나오면서 오프닝은 종료됩니다.
아래는 을지문덕 장군의 '여수장우중문시(與隋將于仲文詩)' 내용입니다.
이시를 내가 간단히 직설적으로 말해보건데,
"너의 책략과 계획은 훌륭하였다.
나의 거짓된 패에 기꺼이 응해주었으니,
이제 꺼지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
약간 어설프시다면 아래에 설명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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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策究天文 신책구천문
妙算窮地理 묘산궁지리
戰勝功旣高 전승기공고
知足願云止 지족원운지
그대의 신기(神奇)한 책략(策略)은 하늘의 이치(理致)를 다했고,
오묘(奧妙)한 계획(計劃)은 땅의 이치를 다했노라.
전쟁(戰爭)에 이겨서 그 공(功) 이미 높으니,
만족(滿足)함을 알고 그만두기를 바라노라.
개관
▶ 형식 : 오언 고시
▶ 성격 : 풍자시
▶ 표현 : 대구법, 억양법, 반어법
▶ 압운 : 상성 '紙' 운인 理, 止
▶ 주제 : 적장 우중문 조롱과 적장의 오판 유도
▶ 의의 : 현존하는 우리 나라 최고의 한시연대 : 문무왕(661-681)
이해와 감상
내용 연구
신책구천문/묘산궁지리
기구와 승구로 서로 대구를 이루고 있다. 신기한 '그대의 계책'과 '기묘한 꾀'가 '하늘의 이치'와 '땅의 이치'를 통달하였다고 함은 적장을 달래기 위한 과찬이다. 이의 속뜻은 그 정도의 계책은 이미 간파를 하고 있다는 을지문덕의 자신감이 풍기는 표현이다.
전승기공고
전구이다. 기구, 승구와 같은 거짓 찬양이다. 즉 싸움에 이겨 그대의 공이 한껏 높았다고 하여 적장 우중문에 대한 야유와 조롱거리를 마련한 셈이다. 고구려가 수나라와의 전쟁 때 을지문덕은 거짓으로 하루에 7번이나 패한 이후, 이 한시를 보낸 것은 그 패배가 거짓이었음을 암시하여 적장으로 하여금 앞으로 수나라의 승리는 없을 것임을 경고한 내용이다.
지족원운지
결구로 을지문덕의 강한 자신감이 함축된 주제행이다. 노자의 도덕경에 있는 구절인 '만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고,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知足不辱 知止不殆 지족불욕, 지지불태)'를 암암리에 인용한 대목이다. 이는 곧 전쟁을 끝낼 것을 권유하는 문구 같지만 그 속뜻은 전쟁을 그만두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라는 함축성이 있는 경고문이다.
댓글
레드킬러: -_- 글쎄요 .. 저는 이 게임에서 나오는 모든 중요한 사건이 간략하게 나왔으면 좋을것 같은데요 .. 삼국지도 오프닝엔 언제나 유비.관우.장비만 나오니까 .. 가끔 게임에 흥미를 반감시키는 일이 있어요 . 이것도 .. 마찬가지로 그럴것 같으니 중요한 사건을 모두 간략하게 나왔으면 .. ^-^;; 2005/06/26
genisis: 삼국지10에선 다양한 영웅이 나온다죠.. 여포,주유,관우등... 2005/06/26
태대막리지: 시 저거 나오는 것도 좋겠군요. 삼국지8 에서는 처음에 손자병법의 한구절이 나오잖아요 200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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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사항] 게임 배경음악 참조할 음악입니다.
게임 배경음악으로 참조할 만한 곡들을 몇개 조촐하게나마 모아봤습니다.
이런풍의 음악도 좋군요... 음..
음악을 5음 이상 연속되지만 않는다고 하면 저작권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던데..
이것을 듣고 영감을 많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벅스뮤직 가면 있는 음악임미다.
제5원소 OST
Mangalores - Eric Serra (전쟁중 배경음악)
Mondoshawan - Eric Serra (전쟁후 피폐해질때)
Timecrash - Eric Serra (토룍혼과의 싸움시)
Koolen - Eric Serra (태평성대시기)
A Bomb In The Hotel - Eric Serra (전쟁중 배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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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병법서
기록에 따르면 신라 원성왕(元聖王) 때 대사(大舍) 무오(武烏)는 15권의 병법서
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무오병법(武烏兵法)》이며, 《김해병서(金海兵書)
》는 고려 때 각면의 병마사에게는 반드시 한 벌씩 하사한 병서였는데 혹 이런
서적들이 온전하게 아니면 그 편린(片鱗)이나마 중국이나 일본으로 흘러들어간
것이라 여겨진다.(일본에는 임진왜란 후 居合術이 만들어졌는데 <조선세법>과
깊은 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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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에 보면 김해병서가 나온다. 신채호의 조선상고사에는 김해병서가 연개소문이 지었다고 한다. 연개소문의 자는 김해라고 한다.
아마도 삼한일통에 아이템이 등장한다면 <무오병법>과 <김해병서>는 꼭 들어가야 할 것이다.
댓글
태대막리지: 지금은 전하지 않는 병법서... 200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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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사항] 삼국지에 추가했으면 좋을것 같은 이벤트 (아희와 관련된 내용)
삼국지에 초선얘기 나오지 않습니까?
정사서에는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수삼국지를 보지를 못해서..
하지만 충분히 넣을 가치는 있습니다.
중국(서토)지방에서 연개소문이 살던 시대 전해져 내려오는 속설입니다.
속설도 어느정도 사료적 가치는 있습니다.
가령 별신굿이라든가 아리랑같은 민요가 옛사람들의 자취를 더듬어볼 수 있게 하는 것처럼,
이것또한 그러한것 같습니다.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게임에 하나의 이벤트로,
집어넣는다면 더욱 재밌겠죠.
"가령 수왕 양광 멸망의 길을 걷다."
뭐 이런거라도 말이죠.
양광을 제2의 동탁으로 만들지 않을 이유도 없지 않습니까?
예전에 여인삼국지(지방속설을 모아놓은 일종의 야사)를 봤는데,
정사삼국지와는 뭔가 좀 생동감이 더했습니다.
생동감이라고 해서 좀 그런데, 현실감이 더 났다고 하나..암튼..
고구리 미녀 아희를 하나의 이벤트로 넣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아희에 대한 자료는 서포터 자료에 올렸습니다. 참고하십시오
댓글
게임광: 상당히 재밌게 읽었습니다. 지나가던 게임이 나오기를 학수고대하는 한 서포터였습니다^^ 200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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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이미지 앨범에 있는...
"삼국사기 기록을 토..."라는 글을 보면 됩니다.
사진이 지중해포즈로 찍은 황해에 노란색과 빨간색의 영토표시사진이 있는 글입니다.
사진은 그냥 삼국사기 기록을 토대로 만들어본 거구요.
중요한건 그 밑에 글입니다.
간단하게나마 게임 구성방식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었습니다.
크게 보면 게임의 특징을, '전쟁 & 무역'으로 봤는데요.
자세한것은 그 글을 참조.
-=-=-=-=-=-=-=-=-=-=-
삼국사기 최치원전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습니다.
"고구려 백제가 전성기에 강병백만을 보유하고
남으로 오/월
북으로 유/연/제/노
를 평정하여 장안국가에 큰 해가 되었다"
마치 서로마제국과 동로마제국을 보는 듯하군요. 역사기록을 토대로 재구성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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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임 구성방식에 대한 나의 고찰
자세한 내용은 이미지 앨범에 있는...
"삼국사기 기록을 토..."라는 글을 보면 됩니다.
사진이 지중해포즈로 찍은 황해에 노란색과 빨간색의 영토표시사진이 있는 글입니다.
사진은 그냥 삼국사기 기록을 토대로 만들어본 거구요.
중요한건 그 밑에 글입니다.
간단하게나마 게임 구성방식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었습니다.
크게 보면 게임의 특징을, '전쟁 & 무역'으로 봤는데요.
자세한것은 그 글을 참조.
=== 그글이 아래글임↓↓↓↓
이 사진을 만들면서 생각난게 있는데..
로마제국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국력에 관한 추상적 개념이 영토에 얽매이지 않는데,
유독 고구려와 당을 바라보는 우리의 국력에 관한 개념은 영토에 크게 얽혀 있다는 겁니다.
단순히 당나라 영토는 크고 고구리는 작다고 국력이 작은 것은 아닌데 말입니다..
가령 로마제국과 프랑크제국을 비교하자면 프랑크제국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힘은 로마제국이 컸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예나 지금이나 해상무역주도권을 거머쥔 나라가 국력이 강해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세삼 교역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교역을 거의 못해 쪽을 못쓰는 북한을 보면 교역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교역의 기능으로 보건데, "교역"의 기능을 다른 게임보다 부각시켰으면 합니다.
총체적으로 따져볼 때, 두가지로 게임 기능이 압축됩니다. 둘다 똑같은 비중으로 다뤘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무역입니다. 무역도시를 건설하고 그것을 거점으로 삼아 주변국과 교역해 시세차익을 남기는것.
전쟁을 무역의 관점으로 보면 오늘날의 "자유무역" 구역 확장으로 보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영토적으로 보는 다른 게임과의 차별화를 위해서 전쟁을 무역적(?)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다른 기능은 전쟁입니다. 이것은 결국 자유무역지역을 확장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실상 부수적인 것에 해당하지만 게임의 지루함을 달랠 수 있고, 스펙타클한 면을 살리기에는 좋을 듯 합니다.
댓글
안개빛나래: 자유무역에 확장이라.. 왠지 새로운 분위기를 풍겨서 좋은거 같애요 ~~ 2005/09/30
가식아래: 무역이라..경제와 군사를 결합하는 것도 괜찮은 것같기도 하지만 무역과 국정 그리고 영토확장..자칫해서 플레이어가 복잡해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200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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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사항] 삼한일통 음악으로 추천 가능할 만한것(분위기)
왼쪽은 실제 음 제목이며, 괄호안의 것은 구성시 넣을만한 부분입니다.
느끼는 분위기는 다소 주관적일 수 있으니 양해바람.
무사 OST
마지막 전투의 시작
:(전쟁시의 긴장감)(아군과 적군이 세력이 비슷할 때)
가남의 죽음
:(평온할때)
여솔과 색목인의 전투
:(피아노음이 다소 고전적이지 않을 수 있으나 긴장감은 충분히 작용,)(적이 포위당했을때)
몽고군의 습격
:(전쟁시의 긴장감)
부용을 구하는 여솔[음악 초반부에 굉음이 나오고, 뒤에 북과 꾕가리의 잔잔한 긴장감이 옴]
:(전쟁시)
주진군의 숲속전투
:(시가전을 할때)
댓글
태대막리지: 무사 영화... 상당히 기대를 했었는데 -_- 나름대로 좋은 면도 있군요 200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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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밀두리 비류백제 첫 도읍지”
[대전일보 2005-09-06 23:33]
〔牙山〕아산시 밀두리가 백제의 시조 온조와 형제간인 비류가 개국한 비류백제의 첫 도읍지 미추홀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5일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한 각 실 국장, 각급 대학 관련교수를 비롯한 향토역사 관련자, 관내 중·고교 교사, 해당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류백제 초기 도읍지와 아산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소장 이덕일 박사) 주관으로 개최된 설명회는 단국대학교 동양학 연구위원 김병기 박사의 '비류백제와 미추홀에 대한 고고학적 고찰'과 부산 신라대학교 사학과 안춘배 교수의 '문헌상에 나타난 미추홀의 위치 비정과 비류백제의 실체'란 주제로 고고학적 방법과 문헌적인 방법으로 접근해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대국가 성립에 대한 고고학적 자료를 검토해 볼 때, 아산 밀두리와 그 주변 아산지역은 일부 역사가들이 주장하는 인천의 미추홀 설에 비해 훨씬 유리한 자연지형과 유적을 가지고 있다.
또 아산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선사유적과 고분군 등 유물을 검토해 볼 때, 고대 국가 성립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주 토착 인구가 풍부하고 무려 13개에 달하는 산성 등 관방유적을 비롯해 17개에 이르는 요지 및 야철지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요건을 들고 있다.
특히 일부 역사학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인천의 문학산성이 비류가 도읍한 미추홀이라는 설에 대해 미추홀 지역이 온조의 위례성에 버금가는 비류의 성 규모로 지나치게 작다는 점과 확증적인 유적 및 유물이 확인되지 않는 등 성립 요건이 빈약하다고 제시하고 있다.
고대국가 성립 요건에 대단히 중요한 수운 유통로에 있어 인주면 밀두리 주변 아산만 지역의 조수간만의 차이가 8.5m에 이르고 있어 깊숙한 내륙까지 수운이 용이한 반면, 인천 문학산성 주변은 물길이 사납고 내륙진입 시 만나는 온조의 도읍지 한성백제 수로를 장악하기 어려웠다는 불리한 여건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고대 도읍지의 성립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서는 아산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많은 유적의 본격적인 조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규명할 때에만 객관적 학문적 잣대로 사용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李鍾一 기자〉
첫댓글 주소 링크가 제대로 매겨지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그런것은 주소를 직접 복사해서 붙이고 엔터치는 수밖에 없습니다.
토시님.. 님께서도 마인드맵도구를 사용해서 저것을 작성해보심이 어떨까싶습니다. 사용법이 어려운건 절때로 아닙니다. 엄청 쉽습니다. 그냥 가지만 달아서 붙이고 필요할경우 드레그해서 가지위치를 바꾸고하면.. 되긴하는데.. 참고로.. 루트에서부터 가지붙이기가 좀모호할수있습니다.여튼 한번해보심이어떨련지.
멋진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