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모두들 고생 많으셔습니다. 저도 이제 막 집에 들어와서 이글을 올리네여..한분 한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어르신들부터...
근식선배님....!
여전희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진에 대한 사랑으로 후배들을 돌봐주시는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손수 캠코더까지 준비하셔서.촬영까지...글구 어제밤 태우 재워주셔서 감사하구요..어제 저도 솔직히 어디서 잔다는 계획없이 왔거든요....
수봉선배님!
정말 오랫만에 뵙습니다. 92년도에는 매일 뵙고, 93년도에는 일주일에 2~3일정도....그리고 몇년이 지나서 뵙게됐는네..암튼 정말 반가웠습니다. 글구 제가 분명히 카페들어오는 법 말씀드렸으니, 가입하셔 이글을 읽으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혼하시는거 진짜 축하드립니다. 역시 유전인으로서 유전인과 함께 평생을 함께하시며 매일 매일 "유전인의 밤"을 보내시겠군요...11월 10일이 제가 쉬는날이긴 한데, 가봐야 알겠군요...어제도 쉬는날인데, 출근했듯이...사정을 좀 보구요... 꼭 결혼식 참석하고 싶은데...
준철선배님!
저의 어제 소득은 준철 선배의 "태우본게 오늘의 소득이다"...그말 한마디와 모든 진가족을 볼수 있었다는 것입니다.여전히 황준철 사단의 일원으로서 그자리에 함께 하여 행복했습니다.
경윤!
그대도 나와 이제 10년지기 친구가 되었구나....어제는 뭔가 새로운 액션을 기대했는데 별로 달라진게 없다는 나의 불만.....아니야...그래도 넌 지금 멋져.....옛날에도 멋졌구..... 그러게 가끔 한마디씩 후배들에게 말해줘....기타 누구한테 배웠다고....그래야 김태우도 좀 멋져 보이는 척이라도 하지....알았지~~? 친구야!
민영 & 미정!
나 어제 첨 알았는데.....ㅋㅋ ..암튼 둘다 보기 좋았구... 행복하게 살어....그래야 나도 부러워서 빨랑 가지....
훈!
왜 이리 살이 빠졌는지? 하루 하루 살아가기가 힘드신가? 내가 좋아하는 훈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많은 시간을 갖지는 못한것 같아 아쉽당...그래도 속깊은 훈은 내맘 다 알아줄거야....
민근!
어제도 몇번 얘기했다시피...OB팀의 공연을 보고 놀란점... 민근의 다리 벌림이 1.5배 넓어졌단것!!! 기타 잘쳣당...민근아... 글구 오늘 오후 태우 전화 받느라 고생했구...근데 동방 열쇠 찾았어? 글구 개팔이랑 한번 설 놀러와.... 내가 좋은데 많이 데려갈께....개팔이 전에 갔던때보다 훨씬 더 좋은데...
개팔!
우리의 귀염둥이 개팔.....난 개팔이 보면 뿌듯하다...이유는 몰라...개팔 드럼도 잘치고, 하는 짓도 귀엽잖아....가끔 내말은 잘못알아드려서 탈이지....그래도 요샌 잘 알아듣더라...옛날에 내말의 반이상은 개팔이 못알아들었잖아....한번 설 꼭 와...
이호!
공연장의 도착하자마자 얘기를 듣고 설레임으로 기다렸던 이호의 "Highway Star"...이호야...역시 음악을 하려면 끼가 있어야돼...그지? 암튼 그대에 대한 공연소감은 어제 상가식당 한구석에서 다 했잖아..다시 안할게...우리끼리만의 비밀 이니까....
일호!
미안타...낼 시험보는데...막내리라고 시켜서.. 암튼 우리 일호...그대는 정말로 언제나 일호야.....
지영!
그대만은 나를 알아볼줄알았는데... "누군데여?" 하고 가장 물어보는게 그대더군......지영! 그래도 내가 기대하고 왔던것 보다 훨씬 더 공연 멋지게 봤당....비행기 값이 안 아깝게 해주셔서 감사....글구 금방 글올렸던데... 집에 들어와서 아빠한테 매맞고 나서 눈물 딱으면서 쓴글인가??
암튼 집에서는 부모님이 잘 이해해주셨을거라 믿구싶구, 그분들도 딸을 자랑스럽게 여기셨을거야...우리가 지영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만큼....알지? 글구 한번 놀러와...
대웅!
역대 진 기타리스트 중에서 가장 무대 활동범위가 넓은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싶당....내가 아는 진에서 기타치던분들은 어찌 그리 꿈쩍을 안하시던지....아무쪼록 여기까지 끌고 오느라 고생이 많았당....글구 어제 내가 막 못내려줘서 미안하다...^^;
지혜!
드럼치기에는 복장이 너무 Elegance하지 않았나?...태우의 생각 => "역시Gene은 Drum이 강세가 아닌가!" 그대의 기까끼 한번으로 이 생각을 굳건히 지키게 해줬당....그리고 빨랑 상경하여 Drum 구인란에 허덕이는 설바닥을 주름 잡으시기를.....
태민!
오늘도 그대의 삼억 베이스는 빛이 났다....어제 Bass중의 그대가 제일 잘했다..(원래 일학년이 젤 잘하는거 알지?)..곤! 나는 "곤"이 뭔지 모른다...하지만 어제 나는 "곤"이 무엇일거라는 상상을 충분히 할수있었당...
성훈!
청소만 하기에는 "Ibanez" Guitar가 너무 아깝지 않니??
혜진!
"Gene의 Female Member들은 모두 Dummer이다(?)"
To. Promise
상민!
얘기만 들었지, 난 그대 공연 첨봤거든...역시 내가 꿈꿔오던 그런 공연이었당...오늘 운전하느라 고생했구...데려다 줘서 고맙당..글구 진짜로 Santa Fe 훌륭하다..담에 천호동 놀러갈께... 아까 한강대교에서 내가 물어본 얘기..기억하지?.. 거기 한번 방문하자....
승범!
햇빛안드는 천호에 거주하느라 고생이 많다...그래도 나는 그대들을 멋져해...그대들에겐 하고싶은일을 하는 용기기 있잖아...글구 밥 더욱 더 많이 먹어서, 상민이와 경윤이랑 옆에서도 비슷하게 만들어야지....글구 옆사람들이 마스크쓰고, 복면쓸때, 그대는 스키복이나, 우주복같은 쫌 멀리서도 잘보일수있는 의상을 준비하심이 어떨듯....(태우의 생각)
정철!
정말로 내가 몇년에 한번, 몇달에 한번, 광주를 가면 항상 만나는 사람...김정철...그래 우리도 나이 좀 먹어가는것 같지 않아?.... 지금도 나는 생각해...너랑 아니었으면, 내가 감히 "Eagle Fly Free" 같은 곡은 평생 못해 봤을거라구....지금 숙직이겠구나..수고해라 친구야....
맥반석 여러분!
어제 많은 호응으로 참석해주신 점 감사드리구요... 저 누군지 모르시죠....전 Gene 7기 김태우라고 합니다. 오늘 저녁에 상민이랑 같이 설 올라가던...앞으로 저랑도 친한척 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