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중명전에서 열리는 근대역사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문화유산국민신탁과 문화재청이
주최, 주관하는 전시회입니다
어울사랑운영위윈회의 고문이신
김종규 문화유산 국민신탁 이사장님의
안내로 유서깊은 중명전에서 열린
이번전시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전시회가 열린 중명전 앞에서 기념촬영-- 이병욱선생님, 장정용 운영위원장님
경복궁이 불타자 고종황제는 중명전을 편전으로 사용하셨는데요
그곳에서 을사늑약이 일본인들의 강압에 의해 강제로 체결된
불운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지요
밀랍인형이 그 당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전시회의 제목이 말해주듯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후원금으로
이루어지는 국민신탁의 의미를 높이 살리는 전시회임을 말해줍니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친절한 직원분의 설명과 안내를
들으며 관람할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되새길수 있었으며
다음전시회는 보다 많은 유물과 보물들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대대적인 규모로 기획하신다 합니다.
대원군의 아름다운 난초 그림
일본인의 손으로 그려진 구한말 왕실과 고관들의 그림
맨 왼쪽이 이완용이다.
김구선생님의 필체와 김구 일지
정부에서 일일히 구석구석 챙기기 어려운 우리의 근현대의
문화유산들을 지키고 보존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는
문화유산국민신틱이 국민들의 순수한 열정과 사랑의
후원금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이 의미깊었으며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뿌듯했습니다.
앞으로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여
해외에서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는 우리의 문화유산이
하루빨리 고국의 품에 돌아와서 모두 공유하고
지켜갈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