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말걸음질로 성남누비길 3구간 (영장산)에 평소에는 못 나오시는데 집 앞이라고 특별히 휴고님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휴고.청송.오공.호천.치곡.심교.청농 7인이 성남추모영생관에 모셔진 호천 장모님께 인사드리고 함께 영장산을 올라 새로운 인연으로 성남 신흥동 사시는 미모의 강여사님을 만나 사진도 같이 찍고 또 촬영도 부탁하고 백두산 송이버섯에 더덕주와 선비주도 나눠 먹는 즐거움을 누렸네요.
이기 다 전생의 업보이며 만나고 스치는 인연이 아닐까요?
강여사님 함께하고 식당까지 길 안내 해주심에 감드립니다.
강남300CC에서 할머니보리밥 한상차림으로 대포 한잔에 장부의 한끼에 부족함이 없어라.
오늘은 특히 치곡님이 출발지인 야탑역서 어묵과 호떡잔치를 벌리시고 탁구시도 테워주시고 맛있는 보리밥 한상차림까지 보시해 주시니 더욱 고맙고 감사합니다.
하시는 사업이 순풍에 돛단듯이 흘러 가기를 기원합니다.
출발지 갈마치고개에서
영장산 정상
야탑역 호떡 첫손님으로
군것질은 역시 맛있어요.
성남 추모영생관 호천 장모님
도로의 무법자 6형제
물 한모금 마시고 올라갑시다.
초가을의 인적 없는 산속 소로를
흙길이 너무 좋아요
뒤에도 사람 없어요.
일요일인데도 전구간 동안 10명 정도 지나친거 같아요.
사람이 너무 없으니까 어떨때는 지나는 사람이 기다려질때도 있어요.
오르막 내리막 터벅 터벅
드뎌 영장산 정상(414m)에서 한총리 닮으신 청송님이
오늘 하루만은 이 모든길이 우릴위해 존재하는군요.
선비주. 더덕주에 백두산 송이 파티
고놈 송이향이 솔솔나는게 맛깔스럽네요.
송이를 위하여 미모의 강여사님도
막걸리에 보리비빔밥이 일미입니다.
8km 정도를 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