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강 위생 관심 증가에 따라 중국 칫솔시장 전망 밝아 -
- 기술력과 디자인 능력을 갖춘 한국 기업 제품의 시장 확대 여지 있어 -
□ 상품명 및 HS Code
□ 선정 사유
ㅇ 중국 소비자들의 구강 위생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칫솔 시장규모가 매년 성장하고 있음.
ㅇ 현재 중국 칫솔시장은 미국, 독일, 일본 등의 수입 브랜드와 복수의 현지 브랜드로 시장이 나뉘어 있음. 칫솔모 기술력과 디자인 능력을 갖춘 한국 제품의 시장 확대 가능성 있음.
□ 시장규모 및 동향
◦ 중국 칫솔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시장규모는 3조 원을 돌파, 생산량은 2022년 126억3500만 개를 달성할 전망임.
중국 칫솔 산업 시장규모
(단위: 억 위안)
자료원: 중국산업정보(中国产业信息), KOTRA 톈진 무역관 재정리
중국 칫솔 산업 생산량
(단위: 억 개)
자료원: 중국산업정보(中国产业信息), KOTRA 톈진 무역관 재정리
◦ 중국 소비자들의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전체적인 구강케어 시장이 성장하고, 이는 칫솔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2017년 구강케어 시장에서 칫솔시장의 비중은 72%를 차지하는 치약에 이어 2위이며 전체 점유율에서 24.5%를 차지하고 있음.
- ‘제4차 전국 구강 건강 유행 병학’ 연구에서 설문조사 응답자의 60.1%가 구강 건강에 대해 인식하고 있고, 84.9%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응답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음.
중국 구강케어 시장성장률
(단위: 백만 위안, %)
연도 | 판매액 | 증감률 |
2016년 | 32,819.9 | 7.6 |
2017년 | 35,204.5 | 7.3 |
2018년 | 37,765.3 | 7.3 |
2019년 | 40,447.4 | 7.1 |
2020년 | 43,268.2 | 7.0 |
2021년 | 46,229.1 | 6.8 |
2022년 | 49,328.7 | 6.7 |
자료원: 유로모니터, KOTRA 톈진 무역관 재정리
◦ 최근 몇 년간 중국 칫솔 제품의 타깃 연령층이 성인용, 학생용, 아동용, 유아용 등으로 세분화되고 있음.
◦ 지역별 칫솔 수요는 화동지역(华东地区), 화남지역(华南地区), 화중지역(华中地区), 서부지역(西部地区), 화북지역(华北地区)순으로 많음.
□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 최근 3년간 중국 칫솔 수입규모는 매년 성장했음. 특히 수입액에서 2015년 49.3%, 2016년 27.0%, 2017년 7.2%의 성장세를 보임.
최근 3년간 중국 칫솔 수입규모
(단위: 천 달러, %)
연도
| 금액 | 증감률 |
2015년 | 18,589,770 | 49.3 |
2016년 | 23,605,107 | 27.0 |
2017년 | 25,309,892 | 7.2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KITA), KOTRA 톈진 무역관 재정리
◦ 2018년도 1~2분기까지 수입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
◦ 2013~2017년 중국 칫솔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 독일의 경우 최근 5년간 수입규모 1위를 보이고 있음. 칫솔모 기술을 바탕으로 유아용 칫솔, 기능성 칫솔, 프리미엄 시장에서 비교적 두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됨.
- 미국과 일본은 각각 콜게이트, 크레이트, 라이온 등의 유명 브랜드를 통해 상위 수입국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함. 단, 미국과 일본의 경우 제품 일부를 중국 현지 생산으로 조달하고 있어 전체 수입규모에서는 독일이 1위 유지
중국 칫솔 상위 10개국별 수입 누적액(HS Code: 960321)
(단위: 천 달러)
국가명 | 금액 |
독일 | 45,342 |
일본 | 39,460 |
미국 | 39,460 |
한국 | 35,177 |
대만 | 14,329 |
아일랜드 | 9,183 |
태국 | 6,037 |
스위스 | 5,331 |
베트남 | 4,278 |
오스트리아 | 916 |
주: 수입 금액은 2013~2017년 누적 합계임.
자료원 : 한국무역협회(KITA), KOTRA 톈진 무역관 재정리
- 시장 성장에 따라 전체 수입규모 또한 성장하고 있음. 대독일 및 대일본 수입액은 꾸준한 증가 추세이며, 미국의 경우 2017년 소폭 감소를 제외하고 완만한 성장세를 보임.
중국 칫솔 국가별 수입액 동향(HS Code 960321)
(단위: 천 달러)
자료원: 한국무역협회(KITA), KOTRA 톈진 무역관 재정리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 중국 칫솔의 대한국 수입규모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 칫솔 수입규모 TOP 5를 유지하고 있어 일정 수준의 인지도와 성장 확대 가능성 보유
◦ 2017년 수입액이 30.1% 감소했는데, 이는 사드 영향에 따른 일시적 감소로 추정
중국 칫솔 대한국 수입동향(HS Code: 960321)
(단위: 천 달러, %)
연도 | 수입액 | 증감률 |
2013년 | 3,721 | 27.8 |
2014년 | 4,977 | 33.7 |
2015년 | 8,225 | 65.3 |
2016년 | 10,745 | 30.6 |
2017년 | 7,509 | -30.1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KITA), KOTRA 톈진 무역관 재정리
□ 주요 경쟁 브랜드 및 경쟁동향
◦ 중국 칫솔시장 주요 브랜드
- 구강케어용품 시장에서 중국 현지 기업들이 전반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고, 해외 브랜드로는 미국 및 일본의 브랜드가 눈에 띄는 점유율과 성과를 보이고 있음.
- 현지 기업의 경우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거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주요 브랜드로 자리 잡음. 미국, 일본 주요 브랜드의 경우 현지 법인을 설립해 생산 및 판매를 하고 있는 구조임.
중국 칫솔시장 주요 브랜드
제품명 | 국가 | 브랜드 소개 |
XINGSHENG(兴盛) | 중국 | - 江苏兴盛刷业有限公司의 브랜드 - 중국 최대 규모의 칫솔 개발 및 생산능력 보유 |
FIVE-A(5A) | 중국 | - 江苏五爱集团有限公司의 브랜드 - 중국 칫솔 국가 표준(中国国家标准) 제정에 참여 |
JINCHEN(今晨) | 중국 | - 武汉市今晨实业有限公司의 브랜드 - 중국 칫솔업계의 간판 브랜드 - 과학기술/개발/설계/생산/판매가 일체화된 구강케어 제품 전문 제조기업 |
COLGATE(高露洁) | 미국 | - 高露洁棕榄(中国)有限公司(美 Colgate 중국생산 법인) - 중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브랜드 -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글로벌 브랜드 - 구강케어용품 시장점유율 12.4% |
CREST(佳洁士) | 미국 | - 宝洁(中国)有限公司(美 P&G 중국 생산 법인) - 세계적인 브랜드 - 구강케어용품 시장점유율 13% |
SANXIAO(三笑) | 중국 | - 江苏三笑集团有限公司의 브랜드 - 세계에서 가장 큰 칫솔 생산기지 보유 |
LION(狮王) | 일본 | - 국제적으로 유명한 일본 브랜드 - 狮王日用化工(青岛)有限公司 설립 |
CHENJIE(晨洁) | 중국 | - 江苏晨洁日化有限公司의 브랜드 - 扬州市 100대 기업 |
PERFECT(陪加洁) | 중국 | - 扬州明星牙刷有限公司의 브랜드 - 칫솔 전문 생산업체 - 독일, 대만 등 국가로부터 선진 기술 도입 |
NAAISI(纳爱斯) | 중국 | - 중국 세탁용품 시장 선두 브랜드 - 비누 브랜드 중국 10위권 - 칫솔, 치약, 비누 등이 주요 상품 |
黑人DARLIE
| 중국 | - 好来化工(中山)有限公司의 브랜드 - 치약 브랜드로 더욱 유명 - 칫솔 외 양질의 구강케어 제품 전문적으로 개발 및 제조 - 구강케어용품 시장점유율 14.3% |
자료원: 중국산업정보(中国产业信息), KOTRA 톈진 무역관 재정리
◦ 경쟁동향
- 현재 구강케어 시장은 다수의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칫솔시장과 치약시장의 주요 브랜드들이 구강케어 시장점유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2017 중국 구강케어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브랜드 | 점유율 |
Darlie | 14.3% |
Crest | 13.0% |
YunnanBaiyao | 12.6% |
Colgate | 12.4% |
Saky | 7.3% |
ZhongHua | 5.8% |
Lesening | 3.0% |
Bamboo Salt | 2.6% |
Cnice | 2.2% |
Sensodyne | 2.2% |
sanxiao | 2.0% |
glister | 1.9% |
Braun Oral-B | 1.3% |
Heimei | 1.2% |
Systema | 1.0% |
Liubizhi | 1.0% |
Frog | 0.7% |
Lion | 0.6% |
Others | 14.4% |
자료원: 유로모니터
□ 유통구조
◦ 중국 구강케어용품 유통구조
- 중국 구강케어용품은 대표적으로 4개 채널을 통해 유통되며, 그중 대형 슈퍼마켓(hypermarket)의 점유율이 46.5%로 가장 높았으며 온라인 시장이 24%, 약국과 슈퍼마켓이 각각 10%로 나타남.
- 약국의 경우에는 구강 치료 목적인 용품이 주로 판매되며 기타 유통 채널에서는 다양한 구강케어용품이 판매됨. 칫솔의 경우 대부분 하이퍼마켓과 슈퍼마켓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고 있음.
- 주요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는 징동(京东), 타오바오(淘宝), 이하오디엔(一号店) 등이 있고 온라인 거래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는 만큼 온라인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중국 구강케어용품 주요 유통채널별 비중
대형 슈퍼마켓 (hypermarkets) | 슈퍼마켓 (supermarkets) | 약국 (drugstore/ parapharmacies) | 온라인 (internet retailing) |
46.5% | 10.3% | 10.7% | 24% |
자료원: 유로모니터, KOTRA 톈진 무역관 재정리
□ 관세율 및 수입규제
◦ 관세율 및 부가가치세(증치세)
- 중국 칫솔(HS Code 960321)의 경우 일반(기본) 관세율 100%
- 최혜국(MFN) 세율은 2018년 7월 1일 이전까지는 25%였으나 7월 1일 이후 8%로 인하
- 부가가치세(증치세)는 2018년 05월부터 기존 17%에서 16%로 1% 인하
◦한국산 제품 관세율
- 한-중 FTA로 인한 관세율은 2018년 20%로 2028년(7.5%) 이전까지는 최혜국(MFN) 세율 8% 활용이 유리
- 칫솔(HS Code 960321)의 관세는 한-중 FTA에 따라 매년 1.2~1.3% 인하되고 있으며 2034년 완전 폐지
◦ 주요 수입 국가 관세율
- 주요 수입국인 미국, 독일, 일본 제품은 최혜국 관세율 8%
◦ 수입규제
- 8월 23일부터 미중 무역전쟁으로 칫솔(HS Code 960321) 제품에 20% 추가 관세 부과
□ 인증 절차 및 제도
◦ 칫솔은 중국 국가 표준(中华人民共和国家标准) GB-19342-2013 테스트 합격을 받아야 함.
- 中华人民共和国家标准(GB) 테스트 의뢰 후 합격 필요
* GB: 한국의 KS와 같은 국가 표준 인증을 말함. '국가 표준' 중국 병음 발음 'Guojia Biaozhun'의 약칭
- 질검총국(质检总局) 해관 본부(海关总署) 공고에 따라 2018년 3월부터 칫솔 인증 필수, GB 테스트 의뢰 후 합격 혹은 불합격의 보고서 수령
- 검사 표준에는 화학물질 함량 기준, 칫솔 규격, 칫솔모 기준, 포장, 위생, 실험 방법, 검사 규칙 등과 같은 상세 내용 담겨 있음(상세자료: 国家标准全文公开系统, GB-19342-2013 牙刷 참조).
- 검사 단계
· 제1단계: GB 테스트 접수 및 수수료 납부
* 접수기관: 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위원회(国家认证认可监督管理委员会)에서 접수기관 검색 가능
· 제2단계: 제품검사
· 제3단계: 합격 여부 시험성적서 발급
□ 시사점
◦ 중국 칫솔시장 지속성장 가능성
- 중국의 구강케어 관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중국 칫솔시장의 성장은 2018년 2조5000억 원, 2022년 3조 원을 넘어설 전망임.
- 생산량 2018년 96억100만 개, 2022년 126억3500만 개 달성 전망
◦ 독일 중국 칫솔시장 성공 진출 케이스 참고 필요
- 독일산 칫솔은 중국 시장에서 특정 브랜드가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칫솔모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아동용 칫솔시장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한국 기업들도 중국 소비자들의 높아지고 있는 제품 품질 요구와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춘 차별화된 기술, 디자인 경쟁력으로 시장 공략 필요
◦ 강화되고 있는 인증 제도
- 중국 당국은 칫솔 제품에 대한 국가 표준검사를 강화했고 2017년 11월 일본 라이온의 현지 법인에 칫솔 3종류, 23만6415개의 제품에 리콜 명령을 내림.
- 2018년 3월부터 칫솔에 대한 국가 표준 인증을 의무화, 한국 및 일본산 제품 검사 결과 60% 이상이 불합격 판정을 받음에 따라 GB 규격 엄격 준수 필요
자료원: 한국무역협회(KITA), 유로모니터(Euromonitor), 중국산업정보(中国产业信息), 관세청, 중국해관(中国海关), 현지 언론 등 KOTRA 톈진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