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시지요?
저는 내일까지 여름휴가입니다.
연중 여름휴가 때가 가장 편히 쉴 수 있는 기회이기에.. 잘 쉬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조선총잡이>를 보고 있습니다. 이준기-남상미 커플의 오래간만의 작품이기도 하고, '운널사' 나 '너포위'(지금은 후속작인 '괜사'가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는 그다지 시선이 가지 않아서.. 월화드라마는 공중파 3社는 볼 만한 것이 없는 듯하고, 이 외 채널들에서는 김옥빈 주연의 '유나의 거리' 에 대한 기사만 스킵 중입니다.
휴가 중에 요즘 대중적 관심을 끌고 있는 영화 <명량>을 봤습니다.
최민식(이순신 役) 씨와 류승룡(구루지마 役) 씨의 포스 대결도 볼 만했습니다만.. 등장인물 사이의 대사도 좋았습니다.
C.G 처리가 다소 미흡한 것이 玉의 티였습니다. 완벽하면 오히려 관람객에게 폐가 될 듯한.. ㅎㅎ
ps. '명량' 의 성공을 필두로 '한산' 과 '노량' 을 더하여 임진왜란 해전 시리즈 완결판을 추진하자는 기사가 눈에 많이 띄더군요..
첫댓글 오오~ 휴가 잘 보내셔요~!! 조선총잡이도 평이 괜찮더라고요. 운널사도 재미있다고 하던데...
저도 명랑 이번주에 보려고요. 씨지가 약햇구나... 그래도 최민식씨 연기라면 믿을만할 것 같아요. 평도 좋더라고요!!
괜찮아 사랑이야 강추입니다. 노희경 작가가 요즘은 사람 마음을 후벼 지 않아요 ^ ^ ; 오히려 괜사는 최고의 위안이 될 거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