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복, ‘2024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성료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호암체육관 일원에서 충청북도와 충주시 지원을 받아 ‘2024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승한 관장, 이하 충북장복)은 지난 11일 호암체육관 일원에서 충청북도와 충주시 지원을 받아 ‘2024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미취업 장애인과 특수학교, 특수학급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지역사회 기업이 다수 참여해 장애인 고용과 관련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
충주지역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일자리사업 및 관내 직업재활시설 사업 홍보, 장애인 고용 희망 업체 현장 면접, 직업체험 활동 및 상담 부스 등이 운영돼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
특히 최근 장애인 채용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 장애인 합창단의 사전공연이 실시됐으며 ‘이미지메이킹’ 현장 강의 등의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충북장복 이승한 관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분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유익한 체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과 관련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있게 생각한다. 앞으로 장애인 고용과 관련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