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말 새벽에 북한산을 가기로 했던 약속이 비가 올 지 모른다는 일기예보와 마치 방금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한 구름드리운 하늘 때문에 가까운 파주의 심학산으로 목표를 수정했다.
새벽 6시 30분에 집을 나섰다.
심학산 입구의 이정표
정상을 향해 둘레길을 돌고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을 내려가고 있다.
그만큼 오르막길이 있을 것이라는 압박감이 엄습했다.
정상을 200여미터 앞두고 잠시 숨을 돌리면서 올라온 길을 내려다보니
올라온 길이 까마득했다.
드디어 도착한 심학산 정상의 팔각정
정상에서 내려다 본 파주신도시
정상에서 내려다 본 일산 신도시
좌측 중앙에 고양 종합운동장이 보인다.
파주에서 내려다 본 일산대교
임진강변 자유로와 파주 출판단지가 보인다.
임진강 건너 강화도가 보인다.
집사람이 준비해 온 냉커피를 마시고 다시 하산길에 들어선다.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하산주를 한 잔 하기위해 다시 먹자골목이 있는 약천사 입구로 이동했다.
도토리묵 국수를 먹기위해 한 음식점에 들렀으나, 이른 시간이라 국수는 준비가 안된다하여
도토리묵 무침으로 대신했다.
도토리묵은 이곳에서 직접 만들고 있었다.
건물 뒤편에 도토리묵을 만드는 장치가 있었다.
서울 막걸리와 지평 막걸리의 맛을 비교해봤다.
역시 내 입맛에는 서울 막거리의 한판승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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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파주 심학산 산행
정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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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
14.06.23 06:4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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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구경 잘하고 울, 동래많이 보았네요.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